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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룡 먹기앱에서 작성

ㅇㅇ(121.155) 2022.01.03 01:46:50
조회 473 추천 2 댓글 0
														

애완용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과일용들. 나에게도 몇 년 동안 함께해온 딸기룡이 한 마리 있다. 그러나 얼마 전에 들은 말은 그들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과일용들의 배설물은 과일 맛이 난다'


지금까지 전혀 신경쓰지 않은 문제였다. 애초에 내 딸기룡은 알아서 화장실을 가릴 줄도 알았고 누가 용의 배설물을 보려 하겠는가. 그러나 종종 녀석 옆에서 잘 때 똥구멍에서 새어나오는 달콤한 방귀 내음. 은연중에는 알고 있었지만 딸기룡의 몸에 있는 잎사귀나 열매 냄새에 묻혀서 달콤한 냄새로 변했다고 생각한 그것은 사실 원래부터 달콤한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그 질문을 꺼내기러 마음먹었다.


"저기, 있잖아."


"응? 왜? 아까부터 빤히 쳐다보고."


"그...혹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지. 궁금한 것은 있었지만 무슨 말로 질문할 지 혼란스러웠다.


"뭔데?"


"...방귀 냄새 맡아봐도 돼?"


그러자 딸기룡의 표정이 굳더니,


"그런...취향이었어?"


아무래도 질문이 잘못된 것 같았다. 이대론 용의 방귀에 발정하는 변태로 낙인찍힐 것 같았다.


"아, 아니! 그건 아니고..."


"그럼 뭔데?"


"으음..."


변명거리가 전혀 떠오르질 않았다.


"정말..."


그러나 이전의 분위기와는 반대로 딸기룡은 엉덩이를 내 얼굴로 내밀었다.


"으읍..."


'뿌쉬이익...'


더러운 소리와 함께 딸기룡의 똥구멍이 떨리며 가스를 내뿜었다. 그러나 확실히 이건 달콤한 딸기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이제 됐어?"


"아니, 잠깐만..."


방귀는 확실히 달콤했다. 그럼 다른 것이라면... 나는 딸기룡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꺅! 뭐, 뭐하는거야?"


핥짝.


"으핫?!"


아쉽게도 딸기룡이 몸을 잘 씻었는지 똥구멍에는 아무것도 묻어있지 않았다. 그러나 안에서부터 매우 짙은 딸기 향이 올라오는 것은 확실했다.


"하, 하지마...나 응가 마렵단 말야..."


이게 웬 떡인가. 바로 알고 싶던 것이 나온다니. 핥는 것만이 아닌, 똥구멍을 빠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쭈웁.


"하으으응?!?!"


딸기룡이 매우 큰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녀석의 고간에서 붉은 기둥이 아래로 솟아났다.
...뭔가 예상 외의 상황이 벌어졌는데.


뭐, 녀석도 기분이 좋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게 않을까. 일단 녀석은 똥구멍에 힘을 매우 강하게 주고 있어서 아무리 빨아도 나오는 것은 없었다. 그럼 혀로 천천히 간지럽히면서 열면...


핥짝핥짝핥짝


"으으, 그, 그만해...진짜 나온다고..."


핥짝핥짝핥짝


"아항...핫...그만..."


핥짝핥짝핥짝


"더...더는 못참앗..!"


'푸지지지지지직'


"응하아아앗!!!"


순식간에 입 안이 가득차고도 모자라 얼굴에 나머지가 으깨지며 묻었다. 녀석이 똥 이외에 다른 무언가도 싼 것 같지만, 그건 나중에 맛을 보도록 하고...


이건...초코?


달콤한 똥즙이 입안에서 줄줄 흘러나오며 떨어지는 것을 손으로 받아내며 그것을 먹어보니 정말 달콤한 딸기향이 함유된 초코 브라우니 맛이 났다. 정말 달콤하잖아...


"내, 내 응가가 맛있어..?"


딸기룡이 매우 이상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응, 엄청...너도 한입 먹어볼래?"


"싫, 싫어!"


"왜, 엄청 달콤한데...아~"


딸기룡이 필사적으로 입을 다물며 저항했다. 난 딸기룡의 목을 간지럽렸고, 그러자 녀석의 꽉 닫힌 입에 빈틈이 생겼다.


"웁..."


"어때?"


"으웨에엑!"


딸기룡은 곧바로 똥을 토해냈다. 흠...토 맛은 어떨까?


"이게 뭐가 맛있다는거ㅇ...뭐, 뭐해??"


부드러운 거품이 난 딸기 스무디. 이것도 맛있는걸.


"토, 토한 것까지...우욱..."


딸기룡에게는 내 모습이 엄청나게 역겨워 보였는지 다시 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아, 아까워! 내 입에 직접!"


"그, 그러지 ㅁ...끄웨에에엑!!!"


달콤한 딸기 스무디가 바로 내 얼굴에 쏟아지다니, 행복해...매일매일 이걸 무료로 마실 수 있다면!


그와중 토를 다 끝낸 딸기룡이 슬금슬금 내게서 도망치고 있었다.


"어디 가..."


"싫어! 더러워! 오지 마!"


물론 그 말은 바로 무시하고 녀석이 뒤를 도는 사이 꼬리를 바로 잡아 멈추었다.


"아직 맛 보지 못한 게 있거든..."


나는 녀석을 옆으로 눕힌 뒤 미처 발기가 가라앉지 않은 자지를 빨았다.


"으으...꼬추 빨지 마...흐윽..."


쮸웁 쯉 쮸웁


"하아아..."


딸기룡은 더 이상 소리지를 힘조차 없었는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신음을 내며 딸기우유를 뽑아냈다. 그리고 곧이어 딸기주스가 잔뜩 새어나왔다.


"으으...냄새...흑..."


"무슨 냄새? 달콤한 향만 가득한걸?"


"싫어...토할것같아...나갈래..."


"토? 다시 한번 하는게..."


"싫! 어!"


결국 딸기용은 비틀거리며 방에서 나갔다.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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