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정으로 딸배에 입문했거나

혹은 할까말까 간보고 있는 딸린이들을 위해

나도 하루에 삼사십개 타는 좆 뉴비지만

너희들도 삼사십개는 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 글을 작성 해 봅니다

물론 더 나은 방법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하루에 20개도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함이니 너무 아니꼽게 보지 말아주십쇼




1. 빈차일때는 그냥 무조건 거리상관없이 콜을 잡자

제가 모든 회사의 콜 시스템을 아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길어봐야 10km 반경 내에서 콜이 뜰 것이에요

빈차로 서성거리느니 딸린이때는 업장 위치도 익힐 겸

뜨는 콜은 무조건 잡고 보는게 좋습니다

2. 1개의 콜을 잡았다 ? 그럼 매장에서 픽업하고 가져가는 길에 다른 콜 하나를 잡자

두려움에 가득 찬 딸린이들은 픽배픽배를 하고싶어하며

배송이 마친 후 콜을 잡으려고 하지만

이러면 매장에 가서 음식나올때까지 오분 십분 멍때리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수의 콜을 묶는 상황이 아니기때문에

가까우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배송지까지 5분안에 도착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다음 콜을 잡아봅시다

물론 신호대기 할때나 정차해서 잡는게 좋습니다


3. 매장의 위치를 지도상 대충이라도 익혀놓자

배송지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더라도

매장들의 위치를 대충 안다면

내가 1 이라는 콜을 잡고있고 딸배동으로 간다 쳤을때

다른 콜이 떴을때 딸배동으로 간다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이기에

묶어갈 수 있을겁니다

이럴 때 콜을 띄운 매장의 위치를 모른다면

1번째 콜과 매장의 위치가 너무 상이하여

배송지는 같은 동네이지만 픽업하러 전국순회를 하게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습니다.

콜이 자주 뜨는 상점은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머리에 익혀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4. 매장의 위치를 대충 안다면, 배송지가 같은동인 콜은 일단 잡아보자

위에도 적었듯이 배송지가 같은 동이면

어지간하면 묶어갈 수 있습니다

매장의 위치가 근처이고, 배송지가 같은 동이면

용기를 내어 하나 묶어 봅시다





5. 업체를 고를땐 KFC,맥도날드,롯데리아 등 콜이 잘 뜨는 사업장과 제휴을 맺은 곳이 좋다

이건 서울에서는 찾아보면 많은데,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런 유명한 프랜차이즈들은 일반 업장 대비

콜이 뜨는 수가 아주 많기때문에, 묶어가기도 좋고

그냥 콜이 많아서 돈을 벌기 좋습니다.




6. 강제배차를 두려워 하지 말자

보통 센터에서 주는 강제배차는

당신이 딸린이라는것도 알고 지금 무슨 경로로

다니고있는지 감안하여 주고있는 것이기때문에

경로상 묶을 수 있는 콜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강제배차이기때문에 늦어도 뭐라고 안합니다

강제배차도 콜이고 돈이니까 너무 두려워 하지 맙시다


5. 장비를 미리 마련해두자

조끼, 블루투스, 물티슈, 휴대폰 자석케이스, 카드기, 팔 토시,
헬멧,

등등 미리 준비해놓으면 쾌적한 딸배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잇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헬멧 부착형 블루투스가 있으니

노래들으면거 하기도 좋고, 매장이나 고객들과 통화하기에도

매우 편리하여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 준비물 중에서는 사무실에서 지급해주는것도

많기 때문에 사전에 사무실에 물어보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팁은 이정도가 끝이네요

만약 더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댓글로 달거나

따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읍니다

다들 안전 운전 하시고 많이 버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