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닛타 에미 1st 라이브「EMUSIC~시작의 장소~」인터뷰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3.13 12:49:04
조회 203 추천 1 댓글 2
														

반짝임을 꿈꾸며

Emi Nitta



군청빛이 흔들리는 거리

오늘이 잠잠히 끝나가고 있어

유리창에 비치는 옆모습

「괜찮아」라며 미소를 짓고 있어


흐르는 시간동안 놓쳐온 것들

얼마든 있었지만 내버려뒀어

확실한 게 있으니까


걸어가자

앞으로도 이 길을 이 다리로

노래하며 가자

기쁨을 두근거림을 이 목소리로


눈을 감으면 네가 미소지어

그러니까 더는 헤매지 않아




viewimage.php?id=28b0d932f6c736&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373b048a29489434a872a623fd7acbbd20532dacd79adb1a18d768aa4a68ec3fc5ba249e061b933



ㅡㅡ닛타 씨는 언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나 기억나시나요?

지금도 가족들이 "그게 언제였건 어렸을 때부터 쭉 불렀다"고 해요. 보육원의 원가(園歌)가 처음으로 풀코러스(?)로 불렀던 곡인데도 그 노래는 아직도 부를 수 있어요. (웃음) 당시엔 그걸 다 외운 게 기뻐서, 집에서도 계속 불렀어요. 그래서 보육원 때 맨 처음으로 내세웠던 장래희망이 가수였어요.

 

ㅡㅡ그런 장래희망이었던 가수가 작년 9월에 아티스트 데뷔로 실현되고, 그 뒤로 1년이 지나 처음으로 원맨라이브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해왔습니다만, 이 라이브, 이 순간에야 드디어 가수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싶네요…… 왠지 히죽히죽 웃게 되네요. (웃음)

 

ㅡㅡ닛타 씨가 쭉 그려온 꿈의 무대가 될 라이브입니다만, 당일에 어떤 스테이지가 될지 상상이 되나요?

TOKYO DOME CITY HALL은 이전에 서본 적 있는 스테이지이다보니, 이 곡이라면 관객석이 이런 빛깔이 되겠지… 정도는 상상이 되지만, 거기에 서는 순간만큼은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되네요.

 

ㅡㅡ과연.

그리고, 이 라이브를 위한 곡이 아닐까 싶었던 곡이「OURS POWERS」로,「아직 보지 못한 머나먼 곳으로, 언젠가 너와 함께 가고 싶어. 분명 그 땐 다음 꿈을 꾸고 있어」라는 가사 같은 기분이에요, 지금은.「아키 씨 대단해!」라고나 할까요. (웃음) 서있는 순간엔 분명 지금이 즐겁고, 최고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순간에 새로운 꿈이 시작하는 느낌이에요. 평범한 여자가 좋아하는 걸 관철하며, 좌절하기도 했지만, 멀리 돌아가면서도 서서히 꿈을 이루어가는 스토리 가운데에 있는 게 지금의 저라고 생각해요.

 

ㅡㅡ확실히 솔로 데뷔를 한 이후, 닛타씨가 오랜 시간을 들여 꿈을 붙잡은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저 그 꿈에 다다르기까진…

여기까지 오는 동안엔 저렇게 했으면 좋았겠다, 시간이 걸려 버렸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었어요. 그래도 어쨌든 여기까지 와보니, 멀리 돌와왔다곤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여러가지 길을 걸어왔구나 싶어요.

 

ㅡㅡ그동안 즐거운 일도 있었던 반면, 후회되는 일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일도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 건 아닌지.

후회라는 건 없어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게 없었더라면 지금의 길, 이 꿈에는 다다를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후회를 비롯해 여러가지 생각을 똑바로 받아들이고, 그게 이따금 쓰라릴 때가 있더라도, 그게 꿈을 향해 걷는다는 게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ㅡㅡ그런 생각을 받아들였기에, 앨범『EMUSIC』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네요. 이 앨범은 가장 꿈을 좇던 고등학생 때엔 어울리지 않는 가사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런 표현이 만들어지지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못 받아들인다고요, 이 가사는.

 

ㅡㅡ닛타 씨가 작사한「반짝임을 꿈꾸며」그래도「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가 있는것처럼, 전부를 드러내고 긍정함으로써 말할 수 있던 것이 있네요.

예를 들어, 고등학생 때의 제가 지금의 자신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시간이 걸린거야?' 라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느낍니다. 이제부터 앞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신기하게도 두렵지는 않달까. 왜냐면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라고 표명해버렸으니까요!

 

ㅡㅡ덧붙여 올해는 고향인 나가노에서 μ's로서 이벤트 출연이 있었는데요. 역시 고등학교 때 자신이 살던 곳에 개선(凱旋)했다는 느낌은 있으셨나요?

있었어요. 뭐랄까...자랑스러운 며느리를 데려왔달까. (웃음)

 

ㅡㅡ와하하, 그런건가요! (웃음)

저 자신이라기보다 제 자랑, 자랑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해 왔달까. 그런 의미로 개선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언젠가는 나가노현 현민 문화 회관(현 호쿠토 문화 홀)에서 원맨으로 선다면 최고일꺼 같네요. 사실은 고등학생 때의 유닛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콘테스트가 있던 곳이었어요. 그러니까 정말로 꿈이 시작된 장소네요.

 

ㅡㅡ그 꿈이 시작된 장소에서 이어져, 닛타 씨의 모든 것을 가득 넣은 스테이지가 지금의 원맨「EMUSIC~시작의 장소~」라는 거군요.

그렇네요. 지금의 사무소에 들어왔을때, 처음으로 (사토) 히로미 사장에게 '라이브란건 아티스트의 삶의 모양을 보여주는 곳이야' 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 자신으로서 노래를 부르게 될 때가 온다면 치장으로 꾸민 제가 아닌 저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저 스스로도 의외로...평온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웃음)

 

ㅡㅡ의외로군요. (웃음)

의외로 어두운 사람일수도 있다구요? (웃음) 그런 점이 있었기 때문에, 포지티브로 생각하고 싶어, 긍정적으로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자신이 안된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누구에게도 있다고 생각하며. 예를 들어 작품에 관련지어 ‘앞으로 앞으로’ 는 할 수 있지만, 저 자신은 호노카보다 네거티브하고, 좌절도 하는만큼 잘 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것을 보지 않은 척 걸어가는 것은 할 수 없어서.

 

ㅡㅡ닛타 씨는 태양처럼 밝다는 공인 이미지가 있으시지만,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이끌린 사람들이 여러가지 닛타 씨의 매력에 닿을 기회가 지금의 음악활동이 아닌가 싶네요.

태양이라고 말해주신 것은 정말로 기쁘네요. 하지만 태양이란 빛나고 따뜻하지만은 않잖아요. 여러가지 면이 있어서 태양이고, 저에요. 그것을 보여주는 곳이 음악이고,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전하고 싶어, 모두의 미소가 보고 싶어라는 기분에는 거짓은 없어요.

 

ㅡㅡ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마찬가지로 꿈을 좇는 사람들의 등을 밀어요. 닛타 씨의 음악은 그런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모두가 대단해서, 존경할만한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을 저는 응원하고 싶고, 모두의 내일이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기쁘고, 매일매일이 빛나는 에센스가 되고 싶어요. 그럼 무엇을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면, 저는 노래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망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ㅡㅡ그건 어쩌면 닛타 씨에게 주어진 사명일지도 모르겠네요.

네.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생각해서 지금도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정말 좋아하는 음악, 일생 계속 하고 싶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발빠르게 지나가는 인파

뒤쳐지는 기분도 들지만

「쓸쓸하지 않아」라며 허세부리는 게

나다워서 살짝 웃어


마음 깊은 곳이 꽈악 삐걱거릴 때도

언젠가의 다짐을 잊지 않도록

가슴의 리듬을 확실히 하고


문득 뺨을 스치는 약한 바람이

「그걸로 괜찮아?」라고 물어봐

이걸로 좋아 여기가 좋아


꿈꾸고 있으니까

그 때와 변하지 않은 반짝임을


노래하며 가자

기쁨을 두근거림을 이 목소리로


눈을 감으면 네가 미소지어

그러니까 더는 헤매지 않아


난 이제 헤매지 않아




항상 저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제 목소리가, 노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만 있다면.

꿈을 이루어 준 소중한 당신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래하게 해주세요.

저는 언제라도, 당신의 응원단장이에요.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요!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요!!

저는 행복해요.                에미



viewimage.php?id=28b0d932f6c736&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373b048a29489434a872a623f92f9e1b9073ad5c07fa0d9a18e7ad90d920b5a3559213b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54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9회『Season′s Greetings』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172 0
552 솔직히... 무방비한 에미츤 보면서 가끔씩 꺼내버린다... [2]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62 0
550 본거 말고 신선한걸 가져와 [4]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86 0
닛타 에미 1st 라이브「EMUSIC~시작의 장소~」인터뷰 [2]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203 1
546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8회『Earth′s big energy』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180 1
545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7회『Autumn of ×××』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177 1
544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6회『My Favorite Movies☆』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223 1
543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5회『Fresh summer veget…』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214 1
542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4회『Trip To Mesozoic』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3 164 2
541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3회『Let's Breathe Deep…』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179 2
540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2회『Happy Tea Time♪』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219 1
539 닛타 에미의*꿀사과DAYS* 제1회『Wish For Tomorrow』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184 2
538 리스애니! Vol.10.1「러브라이브 뮤즈 크로스토크 세션」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218 3
537 LIVEDAM 커버 아티스트 인터뷰「μ's」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197 3
536 리스애니! Vol.14.1 뮤즈 캐스트 인터뷰 PART1 01 닛타 에미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191 3
535 리스애니! Vol.22「μ's 스페셜 인터뷰 01 닛타 에미」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217 4
534 러브라이브!μ's 파이널 러브라이브!캐스트 인터뷰「닛타 에미」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2 177 3
533 커미션 받은 에미츤 그림 [5]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1 108 0
532 에미츤 트위터 업데이트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1 65 1
531 나도 에미링 가입하고싶은데 [2] VAT별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1 96 3
530 μ's Go→Go 러브라이브! 2015 ~드림 센세이션~ 캐스트 인터뷰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166 8
529 여깄는분들 파이널은 가요? [3] 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79 0
528 요코하마, 고베 각 두 장씩 바라세키로 추첨 완료...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56 0
527 요코하마랑 고베 표 구햇당 [5] ㅇㅇ(175.223) 16.03.10 118 0
526 μ’s→NEXT러브라이브! 2014 ~엔들리스 퍼레이드~ 캐스트 인터뷰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196 5
525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100 0
524 Letters from μ’s→μ’s「닛타 에미→코사카 호노카」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145 5
523 같은 에민츄로서 부끄럽군요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10 101 0
520 역시... 질 나쁜 기만에는 무자비한 철퇴...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9 88 0
519 내이름 세글자와 '이것'만 있으면 [3]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9 183 0
518 근데 난 fc선행은 암표 팔기도 무서울 거 같은데 [3] ㅇㅇ(223.62) 16.03.09 93 0
517 FC 요코하마 즉결 8,750엔에 뜸 ㅋㅋㅋㅋㅋㅋㅋㅋ [2]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9 114 0
516 5월에 저 몰테일 배송신청서 작성하라고 좀 해주셈 [2] ㅇㅇ(223.62) 16.03.09 65 0
515 시벌 대가리가 나쁘니까 마음고생 몸고생이네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9 66 0
514 만나러 갈께요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9 75 1
513 선행권 넉장 구했다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63 0
512 웃치 세컨드라이브 BD 노컷수록 예정 ㄷㄷㄷㄷㄷㄷ [1]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83 0
511 에미링 사무소 가면 회원증 재료가 막 쌓여있는 건가? [1] ㅇㅇ(223.62) 16.03.08 103 0
510 cnpg에 난 왜 발권번호 안 주냐고 빼애액댔더니 [2] ㅇㅇ(223.62) 16.03.08 76 0
509 어 츠나구 멜로디 돈 빼갔다 [1] ㅇㅇ(223.62) 16.03.08 52 0
508 에미츤은 왜 BD선행을 하는거야? [4]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92 0
507 회원증은 가입후 몇일정도후에 도착? [3] 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98 0
506 발권코드 떴다 [4] Na2Cr2O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98 0
505 파시피코 두 장 올인이다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62 0
504 BD선행 응모 즉시 홀딩인가요 아니면 당첨되면 홀딩인가요? [3] ㅇㅇ(223.62) 16.03.08 82 0
503 선행권 불★발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63 0
502 에미츤이 맡은 비주얼 노벨 캐릭터들.jpg(19세 이용가 포함) [5] Clar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166 0
501 요코하마랑 고베중에 뭐가 더 빡셀까요 [2] o(`ω´)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8 91 0
500 상영회 함?? [6] Politi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7 86 0
499 hp선행이랑 일판 다 계획돼잏는검ㄴ꺄? [4] 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07 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