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신지와 아스카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해봄.txt

에반게리온 갤러리
마이너

그때 그 마음들은 진심이었으니까 (1995-1997)

매니저

비다르(tjddns0803)

부매니저

필렛.(present7…) 부재중입니다.(jacket4859)

개설일

2016-01-13

[분석/해석] 이카리 신지와 아스카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해봄.txt앱에서 작성

Even

2023.03.28 02:46:04

조회 14277 추천 3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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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신지한테 하는말인지

미사토에게 하는말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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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까지가 미사토와의 대화인걸로 추정

아래 부터는 신지와의 대화)

상황을 살펴보면

아스카가 미사토에게 성적호기심을 가져서

키스 성관계 같은 질문을 한것 같고

키스할까? 라는 장면은 미사토에게 한건지는

모르겠음. 내가 알기론 신지랑 키스를 할때

저장면이 나왔던걸로 기억해서 엄청 헷갈림.

아무튼 미사토는 “안돼 애들이 하는거아니야”

라고 적당히 물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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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배경이 윗윗짤과 비슷한걸로 보아

같은 구도,장소이지만

대상은 미사토가 아닌 신지에게 하는 말로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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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상황이 반대로 흘러가는데,

키스를 하자고 먼저 제안한 아스카가

여기서는 오히려 신지를 거부 하고있음.

아마도 예전에는 내가 먼저 너에게 마음을 줬지만

너는 알아채지 못했고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음.

즉 둘이 나란히 서있는 저 예전 장면과

현재 장면이 오버랩 되어서

같은 장소 같은 행동이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마음과 말은 다르게 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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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내가 가장 의문을 품는 장면임.

성적유혹을 하던 예전 아스카의 모습은 없어지고

이제 그 눈치만 보고 찐따같던

신지가 아스카를 성적대상으로 담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사토의 성관계 장면을 보며 불쾌해 하던

신지가

몸의 대화 라는 것이 진짜로 있어서 궁금한건지

아스카에게도 시도해 보려는 장면은

괴리감이 매우 심함.

자세한건 알순없지만 난 사실 너를 원한다

그게 몸이든 마음이든 너에게 관심이 있다 를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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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서로를 좋아하지만

완결이 나기전에도 좋아한다는 직접적인 말로

서로 확신을 절대 주지 않음.

아마도 둘다 어릴적 기억의 상처로

사랑이란 감정이 결여되어 있고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걸 인식조차 못했기

때문에 표현조차 방법을 몰라 오해를 샀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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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서로를 밀어내고 거부하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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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지막 장면에서

이세계에 단 둘만 남은 아스카와 신지.

화난 신지는 개뜬금없이 쓰러져 있는 아스카를 향해

냅다 목을 조르지만

(아마도 끝까지 신지와 하나가 되는건 죽어도

싫다며 거부했기 때문에 신지는 화가 풀리지 않아서

일듯?

아스카가 신지에게

머리부터 뺨을 살포시 쓰다듬는 행위를 하고

(보통은 호감이 있는 상대, 연인에게 하는 행동)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란 신지는 드디어 아스카의

마음이 전해진것을 느끼고 손에 힘을 푼후

아스카에 기대 오열을 하며

스토리는 막을 내림.

그 후부터 아스카가

기분나빠 라는 말을 하고 죽었는지

인류는 다시 살아났는지

화해의 야스를 한다던지 뒷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내는거고

확실한건 둘은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오해를 풀었고

에반게리온은 로봇물 처럼 보이지만

인간관계, 인생의 의미, 자신의 가치에

집중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고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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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스카가 신지에게 올라타 있는 장면이 있는데

둘이 관계를 맺은것은 알수없지만

“널 보면 짜증 난다고” 아스카가 말하자

“자길 보는 것 같아서” 라고 신지가 대답함.

실제로 이둘은 매우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있음

작품 초반만해도

완전 반대의 성향인것 같았으나 아스카의

불우한 정신세계가 있는걸 알려주며

자신의 감정과 가치에 대해서

모두가 알아주길 바라는 부분에서

둘은 매우 닮아있음. 그런면에서 아스카는

신지에게 혐오감,동정심을 모두 느낀게 아닌가 싶음

고정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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