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방송을 켜는게 저의 목적이 아니라, 원래 안켤려고 했어요. 여러분의 생각대로 모든게 돌아가면 제가 뭐가됩니까..
그래도 가만히 있기는 좀 그래서 방송을 켰구요. 방송하는 것에 대해서는 네오노비스측과 협의가 되었으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걸로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아 너무 약간 분위기가 과열되어있는 것 같아서 제가 정리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왔습니다. 왔구요.
공식방송이나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개인의 의견이라고 적든 안적든 생각하실 분들의 자유에 따라서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발언에 알아서 조심하면서 할게요.
그냥 너무 무겁게 생각하진 마시구요.
간단하게 후일담 같은걸 얘기를 할까 했는데 제가 혼자서 좋다고 떠들고 좋다고 떠드는 개념은 아니니까..
제가 방송을 틀면 다들 (리듬게임 제작)관련 분들이 보러 오시기때문에 저도 조심해야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만
개인의 생각이 궁금하실거 같아서 말씀은 드릴게요.
어떤 얘기를 하는게 좋을까..?
아 일단 저번에 했던 방송부터 다시 얘기해야될거 같아요. 제가 콜라보 발표가 됐을떄 그때 했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시작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발표가 DJMAX쪽에서 나고서 제가 개인적으로 방송을 켜서 여기서 선곡도 그렇고... 어떤것도 그렇고 축제니까..
아쉬운게 있던 어떻게 되었던 부분이 있더라도 저를 욕하시라, 제가 짊어지겠다라고 이렇게 좋게 얘기를 한건데
그게 텍스트화가 되서 그거를 이제 제가 약간 뭐.. 좀 이제 글로 적으면 약간 이상해지잖아요?
그게 곡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도 아니고
모든 그런 이야깃거리는 제가 다 짊어 지겠다라고 얘기했던것이기떄문에 그렇게 말씀드렸던거구요.
어느정도 공식방송에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내용도 있으셨을거고 그런데 사정상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제가 어느정도 딱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사실 조금 떨리긴 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텍스트화를 시키더라도 오해가 살만한 쪽으로 정리가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악감정을 표출하려는 것도 일단 아니구요. 그때 있었던 얘기는 그런거에요.
사실 이제 저도 DJMAX라는 게임을 오래 즐겨왔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고,
그동안 DJMAX 리스펙트나 그 이후의 게임 운영해오는 상황들 라이브등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EZ2ON DLC가 발표된 방식이 다른 DLC하고는 조금 다르긴 했어요.
저희가 사실 좀 먼저 공개가 되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다보니 미리 많은 분들께서 컨벤션 효과를 받게되서 오히려 관심이 쏠린 상황이 되었는데,
궁금해하셨던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DJMAX와의 콜라보레이션) 협의 자체는 어..
처음에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EZ2ON REBOOT : R 출시 이전부터 시작을 한건 맞습니다.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고요. 이제 잘 전달이 안된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얼리 엑세스 시작하기 전부터 (DJMAX와의 콜라보레이션) 협의가 되었다는 점 그 부분을 어느정도 인지해주셨으면 좋겠고,
(콜라보레이션) 제안같은 경우는 제가 먼저 말씀 드린부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그.. 그런 부분에서 무리 아닌 무리로 부탁을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잘되어가지고 진행이 되었는데..
오늘 다들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실망을 하셨던 분들도 있는거 같고 그런데,
사실 저는 여기다가 말을 얹는거 자체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긴해요.
사실이긴한데, 확실한 것은 컨셉이라는 게 있고.. 어느정도 잡힌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뭐라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왜 그런걸 왜 안말리셨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것은 저희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콜라보를 하게되면 상대방이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EZ2ON과) 콜라보했었던 그루브코스터 콜라보같은 경우에서도 일본에서 유저대회에서 그루브코스터 프로듀서님께서 나오셨었는데
콜라보를 하게 되면 "상대방 게임이 하고싶은대로 다 하게해준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저희 게임도 언급을 이렇게 해주셨었는데
마찬가지로 저희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모두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수있게끔 했고요.
(콜라보레이션 선곡제약 논란 등에)그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의도적으로 제약사항을 뒀다거나 그런 개념은 없고
마찬가지로 DJMAX측에서도 그렇게 잘해주셨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도 없었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구요.
아 또 채팅방에서 안좋은 얘기를 하시면은 타임아웃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양해를 드리구요.
(DJMAX 개발진의)선곡에 대한 평가를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순 없을거 같고..
[채팅창 : 선곡의 대한 평가는 너무 위험] 예예.. 그렇죠..
뭐.. 너무 분위기가 너무 과해지니까
아.. 뭐라도 좀 도움을 드릴 수 없는게 있는가 해가지고 오긴 온건데 잠시만요..
긴장을 할 것까진 아닌데 제가 다 긴장이 되네요..
방송을 해가지고 말실수를 할까봐..
사실 그런거 같아요.
저희, 입장발표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후일담을 얘기하면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얘기하라라는 개념으로 방송을 켠거니까
걱정이야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DJMAX)플레이어분들이 EZ2ON이 그런 게임이다라고 분별할 정도로.. 물론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지만
관심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까지 분별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도 노력을 많이 하는 부분이고 그렇죠..
여기(방송내 채팅으로)에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나 커뮤니티나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면은 사업적으로 생각을 할때 조금 고관여층이잖아요?
좀 더 리듬게임을 매니악하게 좀 더 빠져들어서 좀 더 파고드는 사람들이기때문에 그것만을 타겟으로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제가 DJMAX라는 게임에 대해서 왈가왈부를 하는 부분이 어떤 방법으로든 간에 맞을 순 없겠습니다만,
제가 EZ2ON 게임을 운영하면서도 느꼈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구곡에 대한 파워가 상당합니다.
저희가 항상 얼리 엑세스 기간동안 틀곡이니 어쩌니하면서 이야기는 많이 나왔지만
결국에는 처음엔 컨벤션 효과로 EZ2가 스팀에서 나왔다는 큰 홍보 효과와 판매량을 견인했던 것은
결국 EZ2라는 IP의 파워였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무시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DJMAX를 제작하시는 제작진분들도 EZ2 과거 작품들의 그런 흥했던 시절을 경험했던 분들이고
또, 그런 부분을 한번쯤은 자신이 만드는 작품에서 컨트롤하고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제작진의 시선에서 그런 부분도 있는 거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방송에 있는 분들도 그렇고 여러분들의 그런 시선은 어떻게 보면 일부일 수도 있는거잖아요?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도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너무 과열된 반응으로 인해 서로 피해를 볼까봐
조금만 자제를 부탁드리고싶어서 방송을 켜게되었습니다.
절대로 지금 제가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게 아니고요.
혹시라도 제가 웃음을 짓고 있다고해서 즐거워서 웃음을 짓는게 아니라는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무게를 잡으면 안될것같아가지고..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저희가 사실은 얼리엑세스 기간동안 게임 운영해오고 그 이후 기간동안 게임을 운영하면서
커뮤니티, 특히 리듬게임에 깊게 관여되어있는 매니악 커뮤니티 등에서 저희 게임에 대한 반응이
"옛날곡들 밖에 없다.", "살 가치가 없는 게임이 있다." 이런 반응들을 하시는 분들이 솔직히 지배적이였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DJMAX와의) 콜라보에 관련된 부분도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예상하시는 분들이 없었고요.
그래서 그 (DJMAX와의) 콜라보가 발표되었을때 반응이 더 뜨거웠던 것인데 어떻게보면 그런 이미지때문에
더 이런 상황이 이루어진게 아닌가라고 싶어서 저희가 이미지 쇄신에 좀 더 힘쓰지 못한거같아서 저희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남습니다.
사실 어떻게보면은 콜라보를 한다 그래서 저는 아시다시피 현재 DJMAX에 수록된 곡들하고는 관련이 없는 세대의 제작자입니다만,
물론 제 입장에서도 제가 제작한 시리즈의 프로듀싱한 게임에 곡이 들어가면 좋기야 하겠죠.. 어디까지나 개인의 그거니까...
이제 방향성이라는게 있고 그게 다른거잖아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개인적인 아쉬움을 제품에까지 끌고올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사실은 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되게끔 이렇게 할려면 제가 만드는 게임을 열심히 만들었어야 되는거죠.
그게 매력이 없다는 것일 수도 있는거고 조금 냉정하게 얘기하면..
그래서 간단하게 얘기하면 저희가 더 열심히 했어야되는 문제이기때문에 이거를 어떻게 왈가왈부 할 수 없을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제가 얘기를 하지만..
상대방에서도 저희가 제작했던 시리즈의 곡들이 매력이 없어서 안고른거다 이런건 아닐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렇기때문에 제가 이거를 판단하는거는 너무 섣부른 부분이구요.
하지만 확실한 컨셉이 있었기때문에 컨셉에 맞게끔 일관성있게 진행을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어느정도 플레이어 여러분께서도 그 부분만큼은 인정을 해주시는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오히려 저는 콜라보 준비하면서 담당자님께 말씀드렸던 내용이 이런 선곡으로 인해서
오히려 반응이 안좋은 반응이 나오더라도 오히려 그런 것에 대해서 연연해하는것보다는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맞다라고해서 힘을 실어드렸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이정도였던거 같아요.
그 부분은 그렇게 되었고. 그렇습니다.
사실 구곡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잘못한거죠 사실..
곡 선호도라도 좀 더 체크해서 알려드리고 "이게 좀 더 플레이가 많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뭐라도 더 해드렸으면 선곡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을탠데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절대 아니기때문에 가장 주로 타겟이 될만한 그런 유저분들,
타겟이 될만한 분들은 사실 EZ2를 당시 즐겼던 분들께서 리듬게임을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분들께서 타겟이 될탠데
그런 분들의 반응을 봤을땐 대체적으로 선곡이 다 좋은곡만 가져갔다라고 말씀을 하시기때문에 완전히 실패한 기획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구요.
절대 주류다 아니다라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에요. 주류다 안주류다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세상에 나쁜 곡은 없다라는 개념으로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따지면 싯다운까지 생각하셨던분께서는 어떻게.. 농담인거 아시죠?
이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아니 방송이 600명이 넘냐.
정말 이럴떄마다 느끼는거긴한데 DJMAX라는 프렌차이즈가 정말 인기가 많은 프렌차이즈가 맞아요.
[채팅창 : 키보드 사태 이후로 또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랐는데]
그래서 여러분 사태까지는 아니죠.. 여러분.. 사태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 이런건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건 아니죠.
근데 너무 그랬던 것 같아서.. 저희가 죄송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고
너무 과열된 부분은 어떻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이해하시죠.. 여러분? 다들 지성인이잖아요? 이해할 수 있잖아요..
제가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코멘터리 하지 않을게요.
저도 이제 아무래도 그.. 오래된 IP다보니까 체크해야될 내용들이 많아서
또 퍼블리셔쪽에서도 미리 체크해야되는 부분들도 있다고해가지고 제작되는 상황을 어느정도 지켜보고 먼저 느꼈던 사람의 입장에서 고생을 많이하셨어요.
제작하시는 분들꼐서 저희가 EZ2ON이라는 게임이.. 멀티트랙 얘기가 아까 방송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최대한 하기 좋은 쪽으로 해드리고 싶었는데
약간 그렇지가 못해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쉬움이 많았어가지고, 그런 쪽에서 DJMAX 제작진분들께서 고생을 너무 많이하셨고
아무래도 옛날곡이다보니까 EZ2 옛날곡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OST 그러니까 원곡하고는 좀 달라요.
게임에 들어있는게 어레인지(편곡)가 되어있고 리듬게임에 쉽게끔 만들어진 부분도 있고, 열화가 되어있는 부분도 있고 키음을 줄이다보니까, 그런 부분도 있는데
돌려서 얘기하면은 아까 설명이 어렵게 된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데 간단하게 얘기를 드리면 DJMAX에 들어가는 EZ2곡은 전곡 리마스터링이 된거에요. 그렇죠?
이렇게 생각하시면은 여러분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전곡 리마스터링에 준하는 퀄리티가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은 EZ2랑은 다르게 즐길 수가 있을겁니다.
제가 방송에 나왔던 내용을 그대로 말씀을 드리는거라 (DJMAX에 들어가는 EZ2 곡 관련 부분)그 부분은 그렇다.
저희가 좀 더 잘했어야했는데 그 부분때문에 죄송하다.
일단 그렇습니다.
왜냐면은 사실 많은 콜라보레이션들을 보면서 저희도 느끼는게 있을거 아닙니까.. 조금
의미있는 콜라보이니만큼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는건 맞는데.. 일단 그렇습니다.
잘못한 건 없어요. 세상은 잘못은 없습니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것이기때문에. 뭐 하나라도 더 잘할걸이라는 생각은 항상 많죠.
그래서 죄송한 것뿐이고..
제가 사실 공식방송을 두통이 심한 상태여가지고 100% 다 워딩을 직접 파악을 한건 아닌데
사실 아는 사람이 선곡을 하는게 맞죠. 그건 원칙적으로 얘기하면 아는 사람이 선곡하는게 맞죠. 그건 맞습니다.
[채팅창 : 현재 기쁜 소식 스팀 현재 최고 인기 제품에 EZ2ON 올라와있음]
저희가 아마 할인중이라서 인기제품에 있는걸거에요.
일단 제가 이거를 갖다가 저희가 의도를 가지고 방송을 켜거나 그런 반응을 노리고 하는게 아니고
사실 제가 이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게 좀 죄송스럽긴 해요.
왜냐면은 제가 맨날 이 방송에서 DJMAX 유저분들에게 안좋은소리만 맨날 해가지고
막 얼리떄는 저희게임 욕하지말라고 맨날 소리 지르기만 했어가지고.. (웃음)
아니 너무 욕하니까 욕하지말라고 그러고있었는데 뭐 그런거있잖아요..
"아이, 콜라보할건데 우리게임 욕해서 얻을게 뭐가 있어." 항상 생각을 한거죠.
조금 그렇게 생각하면.... 여러분 너무 이상한 소리 하지마시고요.
저는 콜라보 방송 이후로 제가 뭔가를 언급하는거 자체가 너무 죄송해서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무튼 여러분 너무 죄송합니다.
저번에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것은 제가 짊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빈말로 드리는 말씀 아니구요.
뭐.. 뭣대로 기대했다가 실망했다 그런 것도 사실 너무 또 극단적인 이야기일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이게 뭐.. 누군가를 한명을 희생양으로 내세울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일단 이제 다들 juking님을 갖다가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제가 여기까지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명을 희생양으로 내세워가지고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아까 juking님이 EZ2에 관해서 많이 아시니까 언급을 많이 하신거지, 선곡을 juking님 혼자서 하시진 않으셨을거에요. 언제든지 그렇지만.
그러니까 그런걸 갖다가 누군가를 한명을 희생양을 만들어가지고 해결을 해야된다라고 이런 개념으로 접근해야될게 아니라
저는 뭐 이게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좋은방향으로 이렇게 흘러가는거 같지가 않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그렇고.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 뭐 이런식으로 할만한 문제가 아니고 저도 이렇게까지 욕할 일인가 싶어요..
오히려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EZ2 골수 유저분들은 오히려 그냥 아 재밌게 즐길 수 있겠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항상 그렇죠. 저희 구곡들이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아닌데 항상 얼리 엑세스 기간동안에도 그렇고
저희 게임이 과도하게 필요 이상으로 좀 저평가되는 부분이 있었기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점점 더 갔던 부분이 있는거같아요.
사실 그런 부분도 본편에서 콘텐츠를 현대 감각에 맞겠끔 좀 더 잘 셋팅을 해왔어야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미흡했다라고 생각을 하구요.
아까 말씀드렸던 신곡같은 부분들도 그렇고..
BGA 얘기가 자꾸 나오지만 BGA를 다시 만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EZ2ON에 관련된 문제점들은 다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팅방에서 올려주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대해서 지금 여기도 제작진 분들이 포진을 하고 있는거 같으니까 가감없이 체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채팅창 : 이사는 잘하셨나요]
아 이사요. 이사는 잘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오투잼 DLC를 처음 런칭했을떄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는데
DJMAX든 O2JAM이든 EZ2든 세대가 너무 달라가지고요.. 이걸 100% 만족시킬수가 없는것도 팩트긴합니다.
물론 저희는 제가 자랑하려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하긴 하는데,
이게 사실 좋게 말하면은 모두를 만족시킨다라고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역으로 보면 이도저도 못만족시킬 수가 있어요 그런 선곡으로.. 그래서 조심히 해야되는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하나의 컨셉으로 잡고 진행을 하는게 좋을떄가 있죠. 얘까지 드는건 좀 그렇지만..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생각이니까
너무 채팅방에 성토장을 만들지말고 성토장 만들지말고 여러분.. 성토장 하지 말구 성토장 만들지 말구요.
제가 여기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니까요. 여러분이 그렇게 얘기하시면은.. 아쉬우니까 그런거죠.
이게 보시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시리즈가 여러번 끊겼었고 또 다양한 세대가 있고 또 오랫동안 유지되온 프렌차이즈이기떄문에
DJMAX이든 EZ2든 다른게임이든 입문을 하게된 그런 시점이나 내가 즐겼던게 언제이냐에 따라 시선이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모두를 만족 시킬순 없다"라고 말씀드리는거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거고
아무래도 제가 EZ2ON이 서비스가 되고있는 상태다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신데,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EZ2ON을 하는 사람이 DJMAX를 모두 즐길 수 있겠지만 DJMAX를 즐기는 분이 EZ2ON을 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제가 항상 얘기하지 않습니까. 최소 15배 차이라고...
1/20도 안되는 게임이다라고 맨날 그렇게 얘기하는데 규모가, 유저 규모가.. 이거를 어떻게 얘기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거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오늘 아까 공식방송에서도 되게 기쁜 좋은 소식이죠..
누적 400만 다운로드. 본편 DLC 합쳐서 그렇게 얘기나왔잖아요?
본편이 100만 카피라고 말씀하셨던거 같은데 제가 정확하게 들은게 맞다면요?
저희 게임같은 경우는 그런 규모와는 비교할 수 있는게 그런게 아니에요.
제가 여기서 떠들어봤자 파장이 크게 가는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EZ2를 즐기지 않는 분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까 아쉬운건 아쉽지만..
[채팅창 : 국내 투톱인데 파장이 없을리가요]
투톱이라고 얘기하지 말라니까요 투톱이 아니에요. 원톱이지. 저희가 원톱이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DJMAX가 원톱이라고.. 이거 오해발언 될거같애.
조심하세요. DJMAX가 원톱이에요. 비교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사실 지금 너무 많은 분들이 보고계셔가지고
저도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모인 상황에서 뭔가 얘기하는게 특정 공식방송보다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좀 좋은 얘기를 해볼까요?
DJMAX, 어떤 좋은 얘기를 해야될지 모르겠네.. 좋은 얘기가 너무 많아가지고..
아무튼 여러분 DJMAX 측에서 23일 발매될 EZ2ON DLC 많은 사랑 부탁드리구요.
저는 할거에요. 저는 할거고요. 저도 살거고요. 여러분..
제가 볼땐 재밌어요. 재밌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빈말 아니에요.
여러분 아무튼 이정도 말했으면 여러분 이해하셨죠? 이해하셨죠?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어떤 얘기를 더 해야 여러분의 궁금증이 풀릴까요?
고민이 많으셨을거에요. 고민이 많으셨을 것이기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욕하고 이런거를 사실 저도 보고싶지도 않고
제가 하지말라고 주제넘게 얘기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나눌때는 퍼블리셔쪽에서는 저희 DLC 얘기를, DLC 얘기를 같이 해주라고 얘기하긴했는데.. 이런 말을 하는게 맞긴해요?
아무튼 저희는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리엑세스 전부터 같이 준비했던 거구요.
그래서 후회없도록 되는만큼 하겠습니다.
이정도는 말씀드릴수 있을거같아요.
아니 또 너무 앞서나가지말구요. 또 이상한 소리로 돌리지마세요.
저희 입장에서도 큰 프렌차이즈랑 대형 콜라보를 하는데 당연히 잘 준비해야죠.
제가 여기서 기대하라고 얘기하든 기대하지말라고 얘기하든 여러분의 답은 정해져있고
제가 뭘 얘기하든간에 달라질게 없어요. 저희 게임에.
안살거잖아. 아니 그게 아니라, 왜냐면은 많은 비토를 당해왔기때문에 잘 압니다.
EZ2ON을 안사실 분들은 평생 안살꺼야. 다 압니다. 그렇기때문에 걱정마십시오.
제가 DJMAX를 많이 좋아해요.
그렇게 막 팬층이신 정말 골수 팬인분들에 비하면 제가 어디가가지고 명함도 못내밀긴하지만
제가 돈이 없어서 포터블을 못즐겼거든요.
집에서 콘솔게임기를 절대 안사줘가줘가지고.. 포터블은 못즐겨서 친구가 하는건 간혹 한두번하고 온라인 좀 즐기다가
제대로 좀 했다라고 생각드는게 테크니카1때 시작하다가 간간히하다가, 테크니카2떄부터 열심히 했어요.
약간 온라인때는 하긴 했는데 그렇죠.
항상 동경을 해오던 프렌차이즈고 저는 테크니카2떄도 열심히 즐겼고 테크니카3의 경우 추억이 많은 게임이긴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트위터에서 제가 리듬게임에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어그로를 많이 끌고 다녔는데
테크니카3 한정판도 플라잉겟을 해가지고 말이 플라잉겟이지..
업체에서 그냥 오라고 해가지고 받아가지고 제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몇백명이 받긴 했는데 OST 방송도 했었고요,
다들 OST 받기 전날에 다음팟에서 방송했었어요.
제가 그때 그런 것도 하고 그때 제작진분들이 많이 오셔서 구경도 하고 떠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 정도로 DJMAX 시리즈에 대해서 열정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항상 자부하고 있구요.
그 이후에 다들 DJMAX라는 시리즈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던 시점에도
저와 주변분들과 더불어서 계속 DJMAX 시리즈를 지켜봐왔고
리스펙트로 당당하게 부활하기 전에도 juking님 결혼식에서 BGA에 강제출연당한거는 모자이크지만 할말은 없지만
어느정도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보니 항상 응원하는 마음에..
사실 저희 EZ2 제작하셨던 스퀘어픽셀즈 맴버들이 그 누구보다도 PS4떄 응원하고 더 많이 즐겼던거 같아요.
그때 진짜 리듬게이머로써의 열정을 불태웠던 시리즈기 때문에. 마침 저기 나오시잖아요. 피나님.
행사도 다 다니고 지스타도 다 가고 응원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이 제작되가는 과정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좋은 시리즈로 부활을 했고 정말 큰 대형 프렌차이즈가 되었잖아요.
100만 다운로드, 도합 400만을 자랑할 수 있는 좋은 프렌차이즈가 되었고 리듬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형님 아니겠습니까? 사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관데
많은 플랫폼에서 저희같이 PC 리듬게임뿐만 아니라 리듬게임 시장에 많이 도전하지만
PC 리듬게임에서는 확실하게 리딩을 하고 있는 프렌차이즈이기떄문에 귀감이 되는 바도 크고요.
제가 항상 빈말 아닌 빈말로 얘기하지만 워낙 DJMAX에 익숙해져 있는 플레이어분들이 많기때문에
우리 게임을 제작할때 "고충이 좀 있다. 그것을 의식을 안할 수 없다." 이런 얘기도 많이 해가면서도
언제나 애초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경쟁 그런개념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게임이니까
사실 리듬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 게임 하는 사람이 저 게임도 하고 점점 꼬아가요.
리듬게임이 하나만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FPS와 다르게..
결국엔 내가 할수 있는 파이 안에서 더 많은 컨텐츠를 즐겨야되고 그렇게 되려면 더 많은 게임들이 어느정도 시장에 나와있어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게임같은 경우도 어느정도 파이를 담당하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물론 더 잘되면 좋겠죠.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야되는 부분도 있는거고 시장에서 선도하는 프렌차이즈가 있는 부분에서 저희가 다른 길을 걷겠다고 항상 이렇게 몸부림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 어떻게보면 저희가 게임을 제작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DJMAX 제작진분들께서 진짜 저희가 너무 싫을 수도 있다라고 저는 항상 생각을 하거든요.
자꾸 이상한 짓을 하니까.. 어려운 일을 하려고 그러고.. 그래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좋은 말씀만 해주시고 항상 감사하고 항상 큰형님처럼 보고 있습니다.
DJMAX니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는거고 그렇죠.. 저희는 이제 저희의 길을 가는거니까요. 저희 얘기를 안할 수 없으니까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만..
아무튼 이 정도면 저의 진심이 전해졌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저는 좋은 얘기로 끝낼게요.
저희는 뭐 저희 스타일대로 했으니까 완성된 것도 아니고 아직 제작중입니다만,
예전에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서 예고드렸다시피 그냥, 그렇죠.
저희에 대해 잘 아신다면 저랑 취향이 잘 맞으신다면 재밌게 즐기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이래서 편집샵이 문제인거같아요.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당연하지만..
아 네.. 이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고 사실 방송을 켜고서 어떤 발언을 기대하신 분도 있을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여러분?
그러니까 이해해주시고요..
DJMAX 리스펙트 V EZ2ON 콜라보레이션 팩도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나중에 나올 저희 DJMAX DLC도 열심히 준비할태니까 기대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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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최대한 오해가 없게끔 올려달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올리는게 맞나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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