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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펑2 괜찮다고 빠는 사람들은 좀 보셈

하,..(221.153) 2024.09.24 20:54:39
조회 10407 추천 24 댓글 53
														
우선 프펑1을 너무나 재밌게했기에 프펑2를 너무나도 기대했던 사람의 입장임.
또한 모든 기준이 프펑1에 박혀 있는 부분. 불편한 사람들은 알잘딱해서 걸러 들으셈
게임에 대한 개개인의 평가는 존중해도 '니가 븅신이지~ 난 괜찮던데? 니가 예민한거 아님?' 등 예의 없이 긁는 행위는 사절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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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쿨찐 말투로 시비 걸지 말라는거임 ㅇㅇ.

그리고 위에 글을 읽고 꺼지셈이라고 느꼈다면 너의 지능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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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발전된 그래픽, 정치 시스템, 더 다양해진 선택지와 선택의 딜레마 등등 많은게 변했고 신선했음 이건 진심으로 인정함
(그런데 장점이지만 따져보면 단점인 경우가 있음)

프펑2에서는 너무 급진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는게 느껴짐.
여기서 '프펑의 급진적인 변화 = 자신만의 특색을 버림' 이라는 생각이 듬.

대충 비율을 따져서 생각해보면
1개의 장점마다
1~2개의 사라진 고유 시스템과 1~2개의 자잘하게 불편한 부분이 생김.






단점 (주의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함)



1. 쇄빙, 원형 도로 시스템

프펑1에서 발전기 주변을 원형으로 둘러싸고 아둥바둥 모여서 효율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원형 도로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프펑2에서는 프펑1의 도로 시스템 향수가 느껴짐? 자동으로 건설되는 도로도 개판임..
도로가 없고 쇄빙이라는게 있다고? 처음은 신선하지만 뒤로가면 갈수록 귀찮으며 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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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가로로 쭈욱쭈욱 건설한걸 위아래로 4개 쌓아둔거임... 4개 중 가운데는 햄버거처럼 허브라인을 끼워둠. 즉 5층짜리고 생각하면 편함

도로 상태 꼬라지봐라... 윈터홈의 후손들이 건설함?)

아 그리고 쇄빙이라는 시스템이 자꾸 불쾌한 기분이 들어서 뭐가 불쾌한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지공사를 위해 먼저 평탄화를 해야했던 기억 때문인 것 같음.



2. 온도를 자동으로 분배하는 시스템
진심으로 별로였음. 풀오토이며 '부족 or 충족' 으로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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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채우면 모든 것을 해결해줌


전작에서는 중계기를 킬거냐? 킨다면 범위를 몇단계로 하냐, 중계기로도 안되는데 난방기 키냐? 폭풍이 아직은 약한데 중계기와 난방기 켜서 조금이라도 더 일을 시킬거냐? 키는 경우 석탄 소모량만큼 값어치가 있는 행동이냐? 등등 한 도시의 대장으로서 현장에서 도시의 문제를 파악하고 인원을 투입시키는 느낌을 주어서 몰입하게 만드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6각 타일에 나란히 건물 건설해서 서로 열기 보너스 받고 폭풍오면 구경하다가 어? 열기 부족하네? 다른 건물 인원 감축 혹은 끄기. 뭐 더 할 수 있는게 있음? 아 연료 건물 더 짓기? "딸깍", 전초기지에서 석유 챙겨오기? "딸깍" :)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온도 자동분배 시스템을 굳이 사용할거면 최종 연구로 두던가
아니면 중계기가 3개의 타일가 겹치면 인접보너스를 주는게 아닌, 중앙으로터 받은 열기의 수용하는 저장하는 배터리처럼 사용하게하고(용량보다 많은 건물 한곳에 지어지면 추가로 건설) 본인이 설치한 건물들의 집단 도로에 건설(확장슬롯 차지 X)하게 하는게 더 프펑답지 않았을까 싶음.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겠지만 대충 자동 분배로 퉁치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무엇보다 전작의 향수가 많이 나잖아~



3. 명이 생각나는 육각형 타일, 건물 인접 보너스 (프펑=문명이 아니다. 말하고 싶은건 일부 시스템이 타게임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나는 이게 제일 별로라고 생각함.

어떤 사람들은 이게 무슨 문제냐 서로 참고하고 흔한 아이디어이지 않느냐라고 말할 수 있는데 지금 프펑 건물 짓고 그 건물이 옆 건물에 각종 보너스를 주는건 너무 문명 같은거 아님? 물론 내가 전략 겜을 잘 모르기에 제일 유명한 문명을 생각하는거긴한데 유튜브에 치면 문명같은 게임이라고 제목 달아둔 유튜버도 존재하며 리뷰하는 사람들도 문명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음. 프평 1때는 독자적인 느낌이었는데 이젠 문명의 향이 나더라...
또한 위에 단점 1번에서 말한 것처럼 도로 시스템을 독창성 있게 잘 만들어두고 다른 시스템을 가져오냐는거임. 프펑2의 메인은 정치이기에 정치에 집중한건 좋은데 왜 굳이 고유의 좋았던 시스템 대다수를 방치 혹은 토태, 흔하며 안정성이 입증된 시스템으로 바꿔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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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시작하면 남쪽에 있는 협곡임 각종 일그러진 육각형, 중간마다 있는 오각형, 벽에 있는 타일 등 인접보너스 고려해가며 어지저찌해서 지으니까 못생김.... 더 이쁘게 짓는법 있어? 알려줘

여기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프펑2만의 독창성을 위해 정6각형이 아닌 일그러진 6각형을 사용했다는거것이며 요기서 더 나아가 5, 7각형도 여기저기 숨겨뒀다는거임.
(인접보너스 줘야하는데 개 빡치네)




4. 건물 건설 시스템

우선 내가 못 찾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건물 설치하면 다 건설해야 철거 가능함.
-인접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계획적으로 지을려고하는데 타일이 마우스 주변만 뚜렷하게 보여줘서 큰 틀을 계획하기 힘듬. (타일 전체를 보여주는 키 혹은 고스트 설치모드 있으면 좋겠음)
-처음부터 확장된 건물을 건설 불가능함. (확장된 상태의 건물을 지을 수 있게하는 상위 연구 혹은 확장 비용 감소 관련 연구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몇몇 건물들을 제외하고 다 비슷하게 생김 색만 다름. (전작에서는 색이 없어도 건물 디자인이 뚜렷해서 파악하기 쉬웠음)





5. ui, 인터페이스

정말 난해하다....

1) 위원회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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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에서 우측 상단에 위원장 자리를 꼭 우측 상단에 뒀어야했냐? 좌측 상단이나 하단으로 옮기는게 좋지 않을까?

2)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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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대해서 보이기에 좀 더 명확하게 잘 보이지만 처음 봤을때 아 이거구나 이 차이구나!라고 느낀사람 손 들어보셈. 대부분이 하나 정독하고 다음꺼보고 어? 뭐지?하면서 와리가리 비교해보면서 아 이쪽 집단은 이런쪽으로 특화고 저쪽 집단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는게 느낄거임. 그리고 하나의 연구에 선택지가 3개까지 있는건 좀 과한 기분임... 2개까지만 하는게 좋았을 것 같음... 초회차 기준 너무 난잡한 기분이었음.

3)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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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차이가 느껴짐
노랭이 건물이 조금 독특해서 티가남 (식량 타일)
그런데 가운데는 식량이랑 색이 비슷함 타일로 보면 색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함 (채굴 타일)
강렬한 빨강은 그래도 멀리서 좀 티가남 (산업 타일)
또한 내가 단지를 형성해서 끼리끼리 나눠뒀기에 구별이 쉽지 섞여 있다고 생각하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그 타일인지 키를 눌러 확인하거나 건물을 클릭해야함.

그리고 내가 확장 슬롯에 지은 건물 혹은 같이 지은 허브들 눈에 보임?
1번 사진에는 하나의 허브와 심층 융해 드릴이 있으며
2번 사진에는 3개의 허브
3번 사진에는 3개의 허브, 기계식 공장이 있음
허브도 맞춰보셈 무슨 허브임? 잘 안보여...
단번에 찾은사람? 진심으로 직관성 매우 매우 떨어짐... 뭐가 보여야 몰입하며 열정적으로하지...

4)
위에 식량 질병 추위 위생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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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치를 겁나게 좋아하면서 여기서는 극도로, 매우약간, 감소, 증가 직관성이 없이 추상적인 느낌이 많이 듬
간단하게 위에 나열해둔 증가와 감소를 빨간놈은 빨간놈끼리 파란놈은 파란놈끼리로 나눠서 배치하고 심한 종목을 위에 약한 종목은 아래에 배치하면 비교하기도 쉽잖아
아니면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를 해도 위에 5가지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열된 정보를 수치로 합산해서 파란놈이 5 정도 높다 그러니 어느정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보여주던가... 그러면 증가중이네?하면서 얼만큼 지어야 감소중으로 바뀌지?를 생각하잖아.

5}
정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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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기만 확대해서 보여줘서 정찰대가 잘 보이는데 게임 중에 정찰대 보내두면 엥? 정찰대 가고 있는데 어디에 있지?가 절로 나옴

8)
충혈... 이건 너무나도 개인적인 경험인데
흰자의 절반이 충혈되었음.. 눈동자를 중심으로...
물론 내가 밤에 불을 끄고 게임을 플레이하는걸 선호함. 몰입감을 위해서. 그런데 내 게임 인생을 통틀어서 충혈이 발생했던 경험이 없는데 프펑2는 그걸 해냈다...
유독 프펑2는 너무 눈만 보임... 그런데 인터페이스가 흰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흑백 테스트 모드인가 있던 것 같은데 그거 키고 해야겠네



결론은 초회차에 직관성이 몹시 떨어진다는거고.
프펑1은 어찌보면 엄청 단순하지만 과거의 롤 스킬과 같이 솔직 담백했으며.
프펑2는 요즘 롤 스킬처럼 이걸 요리하면 저리되는데 그걸 그시기해서 저걸하면 지림.이라는 느낌임. 뭔가 말이 많아
설명과 디자인, 인터페이스 전부 직관성이 떨어짐.
그리고 무슨 연구를 하든 파벌과 공동체에 영향을 주고 또 법령 찍을려면 연구와 공동체 파벌을 신경 써야함.. 적응하면 괜찮지만 초회자는 신선하면서 너무 피로했음.




6. 사운드

나쁘지는 않지만 프펑1과 비교시 몹시 빈약함...

분명 전작에서는 일 시작하거나 끝나거나, 추워지거나, 따듯해지거나, 각종 건물들을 클릭하면 나는 소리 등등 매력적이고 현실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몰입감이 좋았는데 이번작은 볍령도, 연구도, 정찰도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그리고 배경음악이 멍 때리기 너무 좋아;;.


7. 취사장, 병원, 자동기계

취사장의 존재 여부와 취사장의 위치 병원의 위치에 따라 가던길에 죽을 위험이 존재하던 그 감성도 사라짐...
병원? 설치하면 그만. 취사장? 그거 신경 쓸 시간에 식량 건물이나 짓자로 퉁치는 기분. 또한 위치도 상관 없었음.

또한 프펑의 매력 포인트였던 로스트 태크놀로지 자동기계는 어디감? 가끔 도로 걸어다니거나 결투장에서 싸우는 자동기계가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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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대신해서 위험한 작업장을 들어가고 추위도 상관 없고 석탄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해줬던 나의 귀여운 자동기계. (그 특유의 디자인도 어디갔냐...)
심지어 정찰대가 자동기계 발견해서 가져와도 인력으로 처리되는게 말이 되는거야? 왜 매력 포인트를 스스로 유기해?



8. 그래픽


장점이며 단점인게 그래픽은 좋은데 최적화가 최악임.
본인 6950xt, i5-13600K, 램 32, Qhd 모니터 144인 상태이고
대부분의 게임을 풀옵션으로 하는데
프펑1도 그랬지만 프펑2는 최적화가 진짜 진짜 별로임. 처음부터 144 방어도 어려웠고 중반 넘어가면 프레임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최저점이 40~50인가 그랬음



9. 자원

뭔가 단순하게 변했는데 프펑1하던 사람이 보면 자재? 와닿지도 않음.
석탄, 목재, 철, 식량 얼마나 직관적임. 그렇기에 목표가 뚜렷함. 그리고 직관적인 자원인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걸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으며 몰입할 수 있었음.
자재를 채굴건물에서 설명을 읽어보면 목재라고 적어두고 있는데 철은 어디갔지?라는 생각이 듬. 철이 필요 없는 세계관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우측 상단 자재란을 우클릭해서 읽어보면 철도 구한다고 대충 적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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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철과 목재를 합쳐서 퉁친 것이기에 많이 아쉬웠음.
그렇지만 시간대가 30년이 지났으므로 어느정도 감안 되는 것 같음. 건물 자재가 조립식이다 어쩌다라고 적혀 있었으니
또한 열우표라는 시스템은 나름 괜찮았고 세금 개념이니까 아 확실히 정착을 했구나라는 느낌을 주었음. 물자 관리는 조금 귀찮았지만




결론 (주관적인 생각)
1. 한두 가지의 개선도전을 위해 방치되거나 유기된 수많은 고유 시스템
2. 사람의 몰입을 방해하는 각종 불편한 시스템ui, 개적화 (패치로 개선은 될거라고 생각함)
3. 프펑1과는 ip만 공유하며 2개의 회사에서 따로 만든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4. 가격? 음... 솔직히 비싸다 많이... (나 디럭스인데..)






이건 주절주절 읽고 싶으면 읽고

-게임 시스템이 뭐가 복잡하냐 내가 했던 시물레이션보다는 훨씬 쉽던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그럼 그거하러 가셈
다른 게임과 비교는 할 수 있어도 전작이 존재했던 작품이면 전작과 뭐가 달라졌고 전작보다 재밌는지 아닌지를 비교하는게 선행되어야하고 중점이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함.

스타2가 나오고 수많은 스타1 팬과 신규 유입이 스타2를 플레이했는데 몇몇 사람들이 전작과 너무 달라지거나 복잡해진 스킬, 분위기 등으로 욕하고 있는데
갑자기 워크3나 다른 실시간 전략겜에서 와서 내가 하던 겜보단 스킬 단순하고 쉽던데? 이지랄하면 뭔 뚱딴지임... 다른 게임과 비교하는건 게임 시스템이 다르기에 올바르지 않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함. 스타1과의 차이점과 발전된 모습을 비교하는게 최우선이지 타게임과 비교는 먼저가 아니라고 생각함.

-프로스트펑크1은 솔직하게 말하면 시물레이션류 혹은 건설 게임 중에서는 너무 간결하고 단순했다라고 생각함.
물론 내가 시물레이션이나 건설 게임을 한 경험이 얼마 없기에 우물안의 개구리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프펑1은 내가 현장에서 직접 불만이 넘쳐나는 시민들에게 일을 지시하여 일을 하러가는 것을 지켜보고 그 사이에 설계도를 펼쳐 건물을 짓고 연구를 지시하는 그런 분위기, ip와 어울리는 디자인, 도시 설계 게임으로서 현실적으로 고려할만한 시스템(취사장, 진료소 위치), 임팩트 있는 사운드로 부족한 볼륨을 씹어먹는 그런 게임이었다고 생각함.
그런데 프펑2는 잘 만들었지만 정치 하나를 넣겠다고 수많은 프펑 고유 시스템을 방치 혹은 도태를 시켰으며 너무 유명한 게임에서 시스템을 가져와 채용했음.
결과적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리뷰에서 문명을 언급할 정도로 프펑2는 문명 꼬리표가 생겼음.

이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프펑1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극심한 호불호를
프펑1을 플레이하지 않았던 사람 혹은 비슷한 타 게임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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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팀 평점이 이지랄이라고 생각함. (역시 한국 평가에 가차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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