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결론: "AI가 뚝딱 다 해 줄거야" 같은 뜬 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관련 기술들이 지금 나오고 있다!!

MCP가 점점 대중화 되고 있다.

MCP는 Model Context Protocol로 걍 일종의 AI와 외부 자원 연결하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면 됨.

즉, AI와 너네 하드에 있는 파일들에 직접 접근해서 읽기 쓰기를 하거나, DB같은 자원 리소스 혹은 Unity 같은 개발툴을 USB로 연결하는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 리소스나 프로그램에 AI가 자석마냥 착 달라붙어서 데이터를 빨아들이고 각종 제어 및 부산물들을 생산하는 시기가 왔음.

이제 일반 사용자들은 힘들게 무슨 이상한 그래픽 생성 툴이나 서버에 접속할 필요도 없고,

2D 이미지 그리고 싶으면 포토샵 하나 깔고 AI에 MCP로 포토샵 연결해서 명령만 내리면 됨.

3D 모델만들고 싶으면 3Ds Max나 Blender 같은 관련 툴 설치 후 관련 MCP를 AI에 연결 시키면 끝임.

원피스의 루피를 3D 모델링하고 텍스쳐까지 입혀줘 하면, AI가 포토샵이랑 3DsMax 로 알아서 그려서 완성품까지 내준다.

애니메이션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간단한 명령 프롬프트로 이제는 저 생성된 부산물들로 개인이 직접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도 제작 가능해짐.

예를 들어

1. "3D 루피 만들어줘", "나룻배 만들어줘", "바다 배경만들어줘", "XX 오브젝트 만들어줘"  라고 요청하고,

2. AI에게 원피스 1화 에피소드(원작 및 2D애니메이션) 제공해주고,

3. "주어진 자원들 혹은 필요하면 니가 더 만들어 그리고 루피가 배를 타고 마을을 떠나는 원피스 1화 에피소드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줘" 하면

진짜 레알로 AI가 기존 원피스 1화를 분석하고 주어진 자원들과 타 자원도 필요시 지가 알아서 개발툴로 뚝딱뚝딱 만든 다음 알아서 3D 애니메이션으로 1화 뽑아 줄거임.

사용자가 할 일은 그저 AI가 필요한 여러 자원들을 추가해주고 MCP로 여러 권한(웹사이트 검색, 데이터 검색, 툴 이용)주고 명령 내리면 끝임.

(물론 퀄리티는 다듬는 작업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그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함.)

아래 동영상 참고해라. 실제 MCP랑 Blender 이용해서 던전이랑 용 그리는 영상임.

게임 제작이야 말해뭐함?

Unity 나 Unreal 관련 MCP까지 나온다면(나오는건 시간문제) 이제 코딩 한줄 안치고 명령만으로 "개인"이 게임 하나 뚝딱 만드는 시대가 올 것임.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중에.

MCP 관련 기술 써본 사람 알겠지만 이미 MCP 서버들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IT 관련 툴들은 대부분다 MCP 서버 나옴.

*이미 Github에 Unity나 Unreal MCP 서버 검색해보면 개인이 만든 MCP 서버들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음. 아직 최적화나 기능 문제로 검증이 안되었을뿐...

이제는 코딩 잘하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가 아니라, AGI 나오기 전까지는 얼마나 세련되고 정확하게 AI한테 명령프롬프트 잘 내리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 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MCP는 이미 개인 서버형태로 계속 나오고 있으며, MCP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들도 나올거야.

아마 나중에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풀패키지 형태의 MCP 서비스도 나올거라 예상한다.

그럼 개인이 굳이 자체적으로 MCP 서버 설치하고 여러 개발툴 설치할 필요가 없어짐.

그냥 웹이나 특정 프로그램 킨 다음 명령만 내리면 끝이야. 

좀 오바해서 걍 개인이 GTA6 같은 작품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온 단 얘기임.

1~2년 전만 하더라도 AI 이용해서 2D 이미지 그리는 것도 좆같은 명령어 존나 썼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생성형 챗봇같은데에 "아이언맨이랑 헐크가 키스하는 이미지 그려줘" 하면 바로 그려줌. (저작권이나 자체적으로 막은 곳 빼고)

그럼 아예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는 때려쳐야 할까?

글쎄?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음.

세세한 내용들은 결국 사람이 조절하거나 수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분들 또한 굳이 코딩할 필요 없이 AI가 세부사항 수정할 수 있는 UI 를 만들어 준다고 하면 굳이 코딩이 필요 없거든.

Unity의 Inspector 창 처럼 말이야.

로직 같은 것도 코딩보다는 기획서 마냥 플로우차트나 테이블 형태로 좀 더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툴을 제작하면 그걸로 걍 만들면 됨. Unreal 의 Blueprint 같은 것 말이야.

지금도 저 엔진들에서 제공하는 툴로 실제로 그렇게 만들 수 있잖아.

지금 프로그래밍 공부하려는 Student들은 알고리즘이나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을 굳이 "집중해서" 공부해야하나? 이 생각도 들긴함.

내 생각에는 향후 몇 년내로 IT 공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 같다. 

옛날에는 소프트웨어 공학, 컴퓨터 개론, 알고리즘 등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웠다면,

이제 AI를 다루는 방법, AI를 이용해 결과를 도출해내고 생산해내는 과정 등의 관련 교육들이 생겨날 것 같다. 

그게 기업들이 원할테니까.

물론 기초 과정도 배우긴 하겠지만 그 지분은 엄청 줄어들 것 같음

여튼... 인디갤 게이들아 코딩 에러 및 디버깅 문제로 씨름하지 말고 저런 기술들 빨리 나오길 기대하면서 기도나 하자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Unity 나 Unreal 같은 엔진류들도 결국은 다 사장되고 망할 것 같다. 최소한의 Lowlevel 기술만 있으면 굳이 고급 프로그램이 필요가 없어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