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아게도 괜찮은데 일단은 그 새우의 카랑카랑한 식감을 즐기고싶다... 사바도...산마든...구이로 먹고싶다... 된장국 한모금에 허이연 쌀밥을 촙촙 쓸어담고...젓가락으로 살을 슬슬 발라 간장에 찹... 된장국은 돼지고기가 좋겠어 아 그러면 날계란 밥도 진짜 괜찮다고...밥 한가운데로 구멍을 파서...흰 계란을 톡 까 넣고...후추조금에 설탕 조금...소금은 뭐 그 날의 기분에 따라서...휘휘 젓고 밥이랑 후루룩... 문어구이도 괜찮겠다 소라랑...꼬치에 끼워서 톡톡 튀는 쇠판 위에 토독토독...데리소스 살짝히 쳐 먹으면... 곱창전골도 맛있지...양이든...소든...돼지든... 그 고소한 국물 한 모금이면... 야채들과 같이 날계란에 담궈먹거나 전용 소스에 담궈먹고...뜨거우니까 호호 불어가면서... 이럴 때 소스나 계란을 차게 해 두면 좋습니다... 음료는 메론소다로...체리도 좋지만 나는 국물있는거엔 메론소다가 짱이더라... 체리는 구이에 좋지... 닥 터페 퍼도 아주...훌륭하고...일단은 잠을 자야할터인데 말이죠...정말로...너무 쉬고싶고 마쉿은거 먹고 쉬 퍼 늦 자미 자고 쉬 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