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11547111
0. 인사말
안녕하세요, 짤짤이입니다. 전작을 끝마치고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끝에 신작 천마 아포칼립스로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마침 홍보 기준인 15화도 넘었고, 천마 아포칼립스가 어떤 작품인지, 주인공은 어떤 인물이고 배경과 설정은 어떤지 보여주는 프롤로그 파트가 끝나게 되어 이렇게 홍보를 왔습니다.
1. 소개글
천마가 하늘에 오르다. 천하가 마도에 물들다.
- 천마가, 마도가 자연이 되었다. 억지로 애써 저항하지 말거라. 자연의 삶을 따르거라. 이제 마도가 순리니.
무엇이 순리이고 무엇이 역천인지 알 수 없는 난세.
무당파 최후의 제자 유수의 강호행이 시작된다.
2. 작품 설명
전부터 무협 아포칼립스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고, 결국 썼습니다.
천마가 하늘에 올라 마도가 자연과 대세로 존재하는 세상. 숨만 쉬어도 마기가 쌓이고 마성이 본성으로 변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이 마인으로 전락한 세상.
저절로 쌓이는 마기 때문에 마인이 될 수 밖에 없는 백성, 심마에 사로잡혀 광인이 되어버린 무인, 그럼에도 나름의 협을 행하는 자들.
무와 협을 논하기에 참 좋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품의 주인공 유수는 전작들과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협을 논해야 하니까요.
인류보호회사의 생존마 이연우이나 아포약탈의 분탕충 김다인과 달리, 고뇌하고 방황하며 조금씩 선행을 베푸는 인간입니다.
태극의 음양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걷듯, 마도천하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고민하고, 마도천하의 악질 생존자와 당당한 정파 무인 사이에서 번뇌하고, 조금씩, 한걸음씩 협객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천마가 아포칼립스를 일으킨 세상, 정파 세력은 입마하여 미치광이가 된 세상, 광인이 흘러넘치는 세상.
말세가 찾아온 듯한 무림을 방랑하는 주인공이 여러 인물과 사건을 만나 때로는 추하게 구르고, 때로는 소소하게 협행하는 이야기이니, 흥미가 생긴다면 한 번 읽어주세요.
3. 마무리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고 오랜만에 만나는 독자님들이 참 반갑습니다.
저를 기다려주신 독자님들께는 죄송할 뿐입니다. 어쩌다 보니 네이버에서 연재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신작을 공개하는 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번에도 마이너하게, 제 취향대로 썼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소개글을 보시고 흥미가 생겼다면 가볍게 17화 정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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