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느긋하게 쓰려고 했는데 테트리스 하면서 스트레스 졸라 쌓임. 거 잠깐 안했더니 얼마 안되던 실력이 더 떨어졌어
그리고 이번화는 좀 많이 짧음. 이미지가 애매하게 나와서 끊었더니 비중이 한 쪽으로 쏠렸음. 내일 나머지 하나 바로 올라올거임

예고편
1회차 정리글(4화까지)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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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줄거리 : 지하 4,5층 탐험 및 세계관 대폭 확장. 앞으로의 전개에 필수적인 내용이 될테니 이전화는 꼭 보고 오도록



여기서 끝냈었지. 저 위에 짤렸지만 하여튼 문 두 개 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저번에 정리해둔 3개 먼저 처리하러 가자





이거 처음 봤을 때랑 지금 볼 때랑 느낌이 확연히 다름. 지금은 그나마 잡아서 스펙이라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라도 드는데말이지ㅣㅣㅣㅣㅣㅣㅣ



암튼 첫번째로 이거. 그랙이 죽기전에 직접 쓴거니 만큼 중요한거겠지?



[다잉메시지인 것 같지만, 읽어낼 수 없다]

?? 아니 슈바 기껏 보라고 강조해놓고 이딴 말이나 하고 있다?



일단 첫번째 항목은 허무하게 끝. 졸라 기대했건만



다음으로, 이제 1층으로 가서



이거 먼저 보고가자



지금 노아 혼자서 움직이고 있는데 괜찮겠지? 여기 닥터가 괴물 되느니 마느니 하는 얘기 있었는데



어, 아무 일도 없네



매그넘 총은 온전히 있다. 더 나중에 가져가도 될 듯



자 그럼 다음을 진행하지



마을로 쭉쭉 내려가자



[Dr. 지킬은 소탕되었습니다. 협력 감사합니다]



[버서커는 소탕되었습니다. 협력 감사합니다]



혹시나 현상범들 갱신되는 거 없나 봤더니 그렇진 않은 듯. 뭐 이제 저택보다는 공장지구에 관심이 더 쏠려서리



그리고 얘한테 가봤더니 이번엔 4사참 가르쳐준댄다. 껌값으로

참고로 저 "사"자가 "사자 사" 자랜다



3연격 배운지 한참 지났으니 또 없나 봤더니 아직은 없대. 아니 근데 지금 자금 상태보면 거의 공짜나 다름없게 기술 배우고 있는건데, 이거 이래도 되나?
왠지 스펙을 날로 먹는 것 같단 말이지



그리고 와이프랑 하는 대화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시간상 몇 일이 지났을텐데 아직도 얘기거리가 이리 없어서야



교회는 뭐 없나 보자. 여긴 너무 오래 비워뒀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던 듯 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상관 없을 듯 하다



얘도 새로운 기술 배워주고



상점은 뭐 추가 된거 없나



아니 저 너머 광활한 세계가 코앞인데 아직도 이 모냥이야. 저짝세계가 무기가 발달했으니 거기서 알아서 주워서 써라 이 말인가



됐고, 마지막으로 술집이나 보자. 여기서 개정기술 배운다했지?



* : 저기서 술마시고 있는 누님이 개정기술을 가르쳐주는 것 같아. 꽤 싸게

꽤나 작위적인 대화같지않냐?



* : 뭐야 너는?

[얘기를 한다 / 개정기술을 배우고싶다]

얘한테 말걸면 이제 이렇게 뜬다. 일단 얘기부터



* : 너도 현상금 사냥꾼이야? 저택 안에서 다우드라는 남자 봤어?
로드 : 아니. 본 적 없는데
* : 그래..

얘네 진짜 다른 얘기 안해?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됐고, 기술이나 내노셈

* : 상자 트랩 해제법이라면 1000G면 가르쳐주지

꽤나 싸고만



그리고 왠일로 노아한테도 가르쳐준다. 평소에 그렇게 싫어하더니 돈이 그렇게 원했었나?



[개정. 트랩해제 : 상자에 설치된 함정을 해제한다]

참으로 담백한 설명이다



준비는 다 됐다. 이제 게이트 보러 갈 시간



그리고 가면서 생각해봤는데, 지금 저격총 데미지가 이러하고



리볼버 데미지가 이러하자네?



인벤토리도 부족하고, 어차피 총끼리 장단점도 그닥 미미한 것 같고, 총 자체를 잘 안쓰니 리볼버 그냥 버리자



그리고 이거 계속 주시하고 있다. 나오기만 해봐 그냥



자 이제 다시 내려가자



아 참고로 방금 배운 기술 설명

[4사참 : 기본공격을 2회, 횡베기를 2회 발동시킨다. 자세 조절 효과]



아무튼 들어와서



오냐 너 잘만났다



이거 성능 함 보자





2번 세로베기





그리고 2번 횡베기



이제는 뭐 예상가는 데미지. 평타의 4배겠지



자 이제 엘리베리터 타고



5층으로



습--하ㅏㅏㅏ 과연 뭐가 있을까



아직 더 가야하나보네. 그래 좋아







뭐 요래요래 생긴 작은 맵이다



여기부터 들어가보자



차ㅏㅏㅏㅏㅇ고



둘 다 치초. 이거 아직도 나오네



오른쪽 문으로 나오면 방금 있던 그 통로가 나온다



이번엔 여기. 가운데 방



통로로 빙 둘러져있는 방이길래 뭐 있나 싶었더니 위타천의 잎. 뭐 쓸만하다면 쓸만한 아이템이지



하지만 거른다. 여기가 길이겠고만



어허 길이 좀 길구려



요 아래로 가봤더니



문 2개 있던 거기로 돌아온다. 왼쪽 맵은 그냥 보급고였던듯



자 보급고도 갔다왔겠다. 이제 진짜겠지?



오오 직선길



이 아니네. 아니 아까 요 앞에 지하공간 게이트 있다매. 얼마나 더 가야되는거여?



왼쪽으로 가봤더니 뭔가 있어뵈는 지형에 있어뵈는 자리에 상자가 있는데



매그넘 탄환이다. 뭐 좋은 아이템이지. 좋은 아이템이긴 한데..



왼쪽으로 새는 길은 아무리 봐도 게이트로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위로 간다. 난 빨리 게이트 보고 싶단 말이다



아니 도대체 그 표지판은 뭐였을까. 뭐 들어가는 통로에 몸은 검사하거나 소독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요, 그냥 길일 뿐인데 뭐가 이렇게 길어



심지어 이번건 맵도 넓어요. 이럴거면 표지판 넣지나 말지



아래 공간은 그냥 약초 하나. 보여줄 가치도 없음



가운데 길. 여긴 왜 나있는 건지 살펴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저 반대편이랑 연결되어있는 것도 아님. 그리고 연결되어있다해도 쓸데없다



길 진짜 오질라게 기네. 게이트 언제 나와?



어? 어어ㅓㅓㅓ 왔다. 이거다



그래 바로 이 느낌이지. 다른 공간이랑 다리로 분리되어 보안을 유지하겠다는 저 건물 구조



[지하공간 게이트]

드디어 왔네



들어가서 올라가면 쟤가 미리 도착해있다. 근데 쟤 뭐라고 부를만한 호칭 어디 없나



* : 왔군. 저 편에 게이트가 있어. 한 번 봐바





게이트다

로드 : 이게 지하공간 게이트인가...

얼핏보면 겨우 이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어느정도 참작 가능한 사이즈라고 봄. 오히려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뭐 기본적으로 숨겨놔야 하는 물건인지라 너무 눈에 띄면 안되자네?



[게이트는 굳게 닫혀있다]

손으로 그냥 여는 건 아닐테고



넌 뭐 아는거 없냐

* : 여기 역사를 조사하다가 알았어. 이 지하공간 게이트는 2개월 전에 한 번 열린 적이 있었어
   그래.. 베오르브 저택에서 망령이 목격되기 시작한 바로 그 때지
   이번 망령 소란과 하층 도시는 틀림없이 뭔가 관계가 있어. 이 게이트 너머에 모든 해답이 있을거야

베오르브가 한 번 들어갔다고 하지 않았었나? 그 때인가



* : 게이트 보안이 엄격해. 해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거야

쯥 이왕이면 빨리 넘어가보고싶은데 말이지. 뭐 얘가 게이트 보안까지 순식간에 뚫을 정도로 능력있는 애라면 왕도는 벌써 무너졌겠지 않긌어?

아무튼 여기서 한 번 끊고 가자. 쟤가 방금 한 말을 주목해야한다. 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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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자자. 졸려 뒤지겠다. 내일 일어나면 해가 중천일텐데 점심먹고 나서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