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은 길지않음. 조금만 가면 출구가 보인다.

나오자마자 이런 좁은 협곡이 보이면 바르게 온것. 철로를 계속 따라가자.

그리고 나타난...이 게임 카터댐의 뒤를 잇는 대망의 공포 스팟 그 두번째.

까마귀 폭포 가교다.

안개가 껴서 조금 흐릿하지만, 여길 건너야하는 플레이어는 아주 죽을 맛이다.

나는 고소 공포증이 없는데도... 게임 시벌것이 네 세이브를 손에 쥐고 협박을 해오는지라 아주 두렵다.

그나마 여기는 폭이 넓어보여 괜찮을 것임. 여기까지는 말이야...

저번처럼 활을 꺼내들고 에임을 유지하며 이동하자. 활없으면 모니터에 점찍던지.

그나저나 쉬이벌 이따구로 가교를 지어놓으니까 열차 탈선이 두번이나 나지 미친 쉐리덜아

여기 캐나다 맞음? 흡사 조오선 놈들이나 지어놓을 다리꼴인데...

좌현에는 까마귀 폭포가 보인다.

공물을 바칠테니 이 거지같은 다리좀 튼튼하게 지어주시면 안될까요...? 난간도 좀 깔고...

이건 또 뭐야 시발.

진짜 통나무 줄기가 얼마나 굵었는지 알게 해주는 참된 구간이다 ^^

처음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거지같음.

참고로 여기 사운드 효과로 끼기기긱거리는 소리도 나니까 참 재밌을 것임.

꼼수로 넘기는 좆터 댐 따위는 가볍게 이기고 가시는 갓마귀 갓교....

처음할땐 아! 다리가 끊겼구나 ㅎㅎ 돌아가야지 했는데

정식루트 맞다. 너에게 곡예를 바랄뿐이지. 이열~ 조커가 할만한 발상~

이너머는 고담시란 말인가...

허미...쉽...팔...

통과 성공. 여기는 정말 적응이 안된다.... 몇번을 해도.

VR로 나오면 죽어도 안하고 싶은 구간임.

이걸로 협곡 지역은 끝이 난다!

여러분도 갓마귀 갓교로 놀러와보는걸 추천해! 개 시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