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부(~81화) + 외전 3화 링크 모음!]

일단 교량 너머 '시골 교차로' 에는 딱히 위험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왼편에 문이 조금 다르게 생긴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렇게 되어있는 건물이고, 상점이다!

각종 보급품이 있는 스팟이니 들러보도록 하겠음.

내부 전경.

식량 보급할 여유가 없는 나로썬 참으로 반가운 곳이 아닐수가 없다.

서둘러 쓸어담도록 하자!

구석에는 사격 서적이 하나 있다.

이상하게 분명 전부 읽었는데 4시간 남음이라고 뜨네...

버그인지는 모르겠다.

매대에도 아이템이 두어개 걸려있으니 집어가자.

잇츠 페이데이 마더뻑컬ㅈ!

뒤쪽 구석에는 캐비닛도 있으니 쇠지레를 지참하는게 좋음.

음.

총알이 없어서 참 시간투자하기 애매한 라이플 기술 서적이다...

일단 킵해두자.

여기서 잠시 계획 수정!

원래는 계속해서 진행하고 싶지만,

짐이 45 kg이 넘어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

아무래도 조금 덜어내고 가는게 좋을 것인데, 당장 전부 버리기 아까운 아이템들...

이래도 그냥 가긴 아쉬우니, 가죽은 건조도 될겸 바닥에 두고 가도록 하자.

나중에 여기로 다시 돌아와 집어갈때 쯤이면 하나 정도는 건조가 끝나 수리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한결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무거운 짐...

서둘러 쉘터에 자리잡에 끔찍한 무게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

중간에 허허 벌판을 가로질러야 하는데,

과거에 주민들이 쓴 길이라는 설정인지 헛간으로 향하는 길은 양쪽으로 눈이 치워져있으니 참고하자.

저기로 이동하면 길 잃을 염려는 없을 것임.

다만 늑대 출몰이 간혹 있으니 주의.

날씨도 적당히 춥지 않고 상태도 안정적이다.

육식 동물만 주의하면 될 듯 함.

저 멀리에는 이 지역이 사슴이 많은 지역이란걸 보여주듯, 두마리 사슴이 뛰놀고 있음.

아아...어서 가죽을 벗겨내고 고기를 먹고 싶어라.

윽. 근데 반대편 벌판에는 늑대가 서성거린다.

마주치지 않게끔 주의하겠음.

늑대 안잡는다고 징징거리는 갤럼은 해로운 갤럼이다!

교량 너머로 건물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교량에 도착.

딱히 파밍할 여유는 없지만...

적당히 주변을 뒤적거려 가벼운 보급품 정도는 한두개 집어가도 좋을 듯.

음, 다행이도 딱히 위협은 눈에보이지 않는다.

저쪽은 짚단 저장고인것 같고

장작류가 조금 있다. 줍줍.

내부에는 개밥도 한캔 있는데...

늑대 먹이로 내놓은건가...?

이쪽이 헛간이다.

총알이라도 좀 없으려나...

엑, 갑자기 날씨가 흐려졌다.

벌판을 한참 더 가로질러야 하는데...

일단은 여기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