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작성용

0. 서론
톡톡이는 니케의 꽃으로
씨발 레이드때만 되면 억지로 써야하는 좆같은 기술이긴 하다만
톡톡이로 인해 얻는 이점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뉴비들에겐 태보 다음으로 익혀야만 하는 기술임
톡톡이를 쓰면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정확히는 "차지형 니케의 고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가 맞는 말임
그렇기 때문에 3분씩 때려야 하는 보스전에서는 피로도가 엄청날 수밖에 없고
개발진도 이걸 없애야 할지 걍 냅둘지 고민하고 있음
하지만 이 글을 본 이상 여러분은 톡톡이를 할 수 밖에 없음ㅋㅋ
PC로 하나 폰으로 하나 톡톡이의 속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취향에 따라서 폰이 더 편하다는 사람, 컴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카트라이더 하다 온 사람이라면 비슷한 맥락이라 좀 익숙할거임
1. 왜 하는가?
일반적으로 2가지 이유에서인데
1) 버스트 충전 속도가 매우 높아짐
버스트 게이지 충전은 히트 횟수에 따라서 비례함
스나, 런처를 쓰는 니케들은 다른 캐릭과 달리 차징을 하기 때문에
오토(풀차징)를 돌린다면 다른 니케들보다 버스트 수급이 느려질 수 밖에 없고,
그러므로 풀차징보다 짧게 끊어서 연발로 쏴서 버스트를 빠르게 충전하는 것
이것에 특화된 니케가 바로 아니스, 센티임
2) 딜량이 높아짐
DPS를 계산 때려보니
풀차징으로 한탄창을 비우는 것보다
단발로 짧게 끊어서 빨리 쏘는게 더 DPS가 높다는 연구가 나온 뒤로
사람들은 미친듯이 마우스를 두드리기 시작했다는 것
이것에 특화된 니케가 바로 앨리스임
물론 톡톡이를 못하는 예외도 있음 (ex. A2)
2. 어떻게 하는가?
먼저 니케의 사격주기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니케의 사격주기(Attack-Covered)에 따른 스프라이트의 애니메이션 과정은
엄폐
▶ 1) 엄폐에서 사격 위치까지 진입
▶ 2) 사격 위치에서 사격 자세까지 진입
▶ 사격 후, 사격 해제
▶ 3) 사격 자세에서 사격 위치까지 이동
▶ 4) 사격 위치에서 엄폐 위치까지 이동
엄폐
뭔 소리냐면

이건 엄폐 ▶ 사격 위치의 스프라이트

이건 사격 위치 ▶ 사격 자세의 스프라이트

이건 사격 자세 ▶ 사격 위치의 스프라이트

이건 사격 위치 ▶ 엄폐의 스프라이트임
차이가 보이지?
이런 일련 과정을 통해서 차지형 니케들이 공격하는 것임
문제는 사격 모션까지 진행되는 0.x초 차이가 딜손실을 유발하는데
톡톡이는, 여기서 발생하는 딜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1) 최대한 차징을 안땡기고 연발로 사격을 함과 동시에,
2) 애니메이션을 스킵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단발 사격을 하는 것이 목표임
즉,

엄폐 ▶ 엄폐에서 사격 위치까지 진입
▶ 사격 위치에서 사격 자세까지 진입
▶ 사격
▶ 사격 자세에서 사격 위치까지 가기 전에 다시 사격 자세로 돌입
▶ 사격
과정으로 딜손실을 최소한으로 없애서 차지형 니케의 딜포텐을 높이는 것이
톡톡이의 핵심이라 생각하면 됨
그래서 빨리 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애니메이션을 스킵한다"고 생각하는게 톡톡이가 더 잘 됨
하이라이트된 애니메이션의 재생시간이 얼마나 짧냐에 따라서
톡톡이의 주기를 짧게 만들 수 있고, 그에 따른 딜상승이 기대될 수 있음
재생시간을 짧게 할수록 이득이긴 하지만
이 재생시간의 반복주기가 얼마나 일정하냐가 더 중요함
예를 들어 0.3초에 한번씩 톡톡이를 하다가 실수로 0.7초 톡톡이를 했다고 치면
그 길어진 0.4초 차이만큼 재생되어야 하는 애니메이션의 텀이 생기게 되고
결국 0.4초의 오차로 인해 리듬이 흐려져서 톡톡이가 끊기게 됨
"톡톡이 빨리 하면 씹힌다~" 이게 아니라니까??
쉽게 설명해드림 니가 초당 8번 간격으로 양손 번갈아가면서 책상을 두드려보셈
그럼 박자를 맞추다가 어느 순간 양손을 같이 책상을 때리게 되지?
그 오차가 바로 톡톡이가 씹히는 순간임
아무튼 이 반복주기를 일정하게, 그리고 재생시간을 짧게 만든 것이
바로 매크로임
현재는 회사에서 규제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음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완벽한 톡톡이"의 이론적인 상황이고,
솔레나 스테이지에서는 변수가 엄청 많기 때문에
차징을 좀 길게 한다거나.... 아니면 엄폐를 해야만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어느정도 딜손실은 스스로 타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만약 턱걸이의 생사가 달린 문제라면
그 누구보다 완벽한 톡톡이가 나올 때까지 여러번 리트를 할 수 밖에....

3. 주의사항

톡톡이의 나쁜 예를 보자
위의 짤은 사격위치▶엄폐위치의 애니메이션이 보였고,
차지 배율이 100%를 초과되어 공격했기 때문에
톡톡이는 맞지만 약~간의 딜손실이 나타났음
하지만 솔레같이 3분을 때려야 하는 보스전에서는
손목에 가는 피로도가 엄~~~청 나기 때문에....
엄폐 스프라이트가 보인다거나 배율이 100%를 넘는다거나 하는 건 스스로 타협을 봐도 좋음
나도 그럼

하지만 절대로 타협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위의 짤은 차지 배율이 100%인 상태로 공격은 했지만
너무 톡톡이를 빠르게 한 나머지 총알이 나가지 않았음
왜냐하면 사격모션 스프라이트가 나오기 전,
사격위치▶사격자세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는 도중에 사격을 했기 때문에 총알이 발사되지 않은 것
이것을 흔히 "씹혔다", "절었다" 라고 표현한다
보통 앨리스로 초탄 발사를 할 때 자주 발생하는 상황인데
왜냐면 "완벽한 톡톡이"의 일련과정을 봤을 때
초탄의 사격과정 스프라이트는 n번째 발사 때의 사격과정 스프라이트와 달리
엄폐▶사격위치 애니메이션을 추가로 매개하기 때문에 0.1초 정도 더 늦게 발사됨
그러므로 처음부터 손에 익숙한 속도로 톡톡이를 하면 절게 되는 것
이렇게 절게 되는 순간 한 탄창에서 나올 수 있는 DPS에 딜로스가 발생하며
이 실수가 중첩되다 보면 오토 앨리스보다 더 딜량이 낮게 나오는 참사가 나타남
주로 만 26세 이상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유감스러운 현상


결국 감각의 영역이기 때문에
연습을 하려면 메트로놈을 켜놓고 박자에 맞춰서 쏜다거나 그런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냥 사격장에서 반복 훈련을 하면서 손에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차지형 니케들은 차지배율 250%, 차지 속도 1초지만
앨리스는 차지배율이 350%, 차지 속도 1.5초라서
앨리스 톡톡이가 다른 애들보다 빡셀 수 있음. 애니메이션이 안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처음에는 다른 차지형 니케, 아니스 같은 애들로 연습해서 감을 익혀보셈
앨리스가 없는 사람은 동일한 차뎀, 차속을 가진
N102로 연습하는 것도 좋음 얘도 애니메이션 변화가 별로 없어서 비슷한 느낌을 받을거임

그러므로 톡톡이좆망겜에 오토클리커로 구원의 손길을 뻗어주신
갓데스의 희망 「레드후드」 님에게 다시 한번 칭찬의 박수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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