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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프레 하나다 메이 인터뷰앱에서 작성

나리타코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0 15: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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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피로 무대 후 고등학교에 갔더니 "저 애, AKB48이 되었어" 라고
--19기 멤버들을 만나서 어땠나요?

하나다: 얼핏 봤을 때 조용하구나 싶었어요. 오디션에서 자주 이야기했던 친구들이 없고 얼굴 정도만 아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어요. 그래서 조금 밝게 자기소개를 했어요 ㅋ

--다른 멤버들에게 물어보니, 하나다 씨가 멤버들의 연락처를 물어보고 그룹을 만들거나 정리했다고 하더라고요.

하나다: 그랬었나요? 전혀 의식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다들 좋은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처음 만나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타입이라 괜찮을 것 같았어요 ㅋ

사리이(시라토리 사리)나 (오쿠모토) 카이리, 카와유이(카와무라 유이)는 꽤 떠들썩한 느낌인데, 이토모모(이토 모모카)는 저보다 두 살 위에 차분해서 그런지 이야기하는 템포가 잘 맞는 것 같았어요.

--3월 17일에 열린 가나가와현 피아아레나 MM(가나가와현)에서의 콘서트가 첫 공개였죠.

하나다: 정말 압박이 커서 죽을 것 같았어요. 저렇게 큰 공연장에서 우리 5명의 무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즐길 여유가 없었어요 .......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어요.

하지만 무대에 서서 여러분들이 펜라이트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긴장이 한 번에 풀렸어요. 즐기고 싶고,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이게 아이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반성도 많이 했지만, 즐거웠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했어요.

--데뷔 후 반응은 어땠나요?

하나다: 데뷔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이었는데, 어느 날 평범하게 학교에 갔더니 'AKB48이 되었구나', '아이돌이 되었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하나다 씨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걸 반 친구들은 알고 있었나요?

하나다: 꽤 큰 소리로 말했어요 ㅋ. 고등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니까 한 명씩 앞에 나와서 꿈을 이야기하고 자기소개를 하자고 했어요.

다들 평범한 분위기였는데, 저는 여기서 뭔가 선언을 하려고 "저는 꿈이 있어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반까지 소문이 퍼져나갔어요.

--마치 학원 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느낌이네요. 그럼 데뷔 후 학교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하나다: 여기저기서 뉴스에 나온 다음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가면 좀 그렇겠지 싶어서 홈룸이 시작되기 직전에 갔는데, 오히려 눈에 띄더라고요....... ㅋ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기 마련이잖아요.

하나다: 뒤에서 몰래 들어갔는데, '아이돌이 됐어, 저 애', '그래?'라든가,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올 타이밍을 잘못 잡았구나'라고 생각했죠. 그 후, 홈룸에서 선생님이 "메이, 축하해!"라고 말씀해 주셨고, 거기서 '와~'하고 반이 들썩거렸어요.

--그런 스토리가 실제로 있었던 거군요! 활동을 시작하곤 어땠나요?

하나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정말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격스러웠어요. "시작됐어, 내 인생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드라마의 대사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레슨을 해보니 어땠나요?

하나다: 사실 10년 정도 훌라댄스를 했기 때문에 안무를 외우거나 위치를 옮기는 것은 오랜만의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것은 정말 처음이라서 어려웠어요. 정말 펑크 직전까지 갔다가 최근에야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에요.

--지금 힘들다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하나다: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SNS에서의 말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서 괜찮지만, 얼마 전만 해도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어?'라고 조언으로 쓴 말이라도 '내가 정말 못했었구나'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기도 했어요.

--인터넷에서의 말이라는 게 참 어렵네요. 즐거운 일은 있나요?

하나다: 많아요. 이렇게 촬영하고, 질문을 받고, 그것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다음 현장에서는 좀 더 이렇게 해보자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제가 해 온 일은 AKB48이 아니면 살릴 수 없어요.
--얼마 전, AKB48 극장에서 전좌 멤버로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했죠?

하나다: 긴장했어요. 피아 아레나와는 달리 지근거리에 팬분들이 계셔서요. 게다가 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역시 무대에 서면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스위치가 켜진다고 해야 하나, 무대 앞의 저도 저인데, 무대에 오르면 제 완성형이라고 해야 하나,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제가 만들어져요.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고, 더 많은 분들이 제 퍼포먼스를 봐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대의 마법이군요. 덧붙여서 하나다 씨는 지금의 AKB48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하나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체제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우리는 새로운 바람으로서 들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바람으로 지금보다 더 멋진 AKB48을 만들고 싶어요.

--어떻게 만들어 나갈 생각인가요?

하나다: 콘서트 리허설에서 무카이치 미온 씨처럼 행동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하나다: 리허설 때 저는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만 보고 있는데, 무카이치 씨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위치 등을 보고 리허설이 끝나면 세세한 조언을 해주십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이 시야를 넓혀 나간다면 더 멋진 AKB48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는 여유가 없을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AKB48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하나다: 노래와 춤을 열심히 하고 싶고, 버라이어티도 하고 싶어요. 선배님들과 함께 분위기를 띄우고, AKB48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새로운 도전도 그렇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점점 더 늘려 나가고 싶어요.

--새로운 도전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하나다: 예를 들어, 지금은 드럼을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GIVE ME FIVE!'를 기억해서 선보이고 싶어요.

--멤버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연주하는 곡이군요.

하나다: 저는 리듬을 잘 못 타는데요 ㅋ 하지만 그런 도전을 해 보고 싶어요.

--하나다 씨에게 AKB48은 어떤 곳인가요?

하나다: 꿈이 실현된 곳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은 AKB48이 아니면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밝은 성격이었는데, 그걸 다른 그룹에서는 발휘할 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패배를 싫어하는 성격도 아마 AKB48이 아니면 발휘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의 저를 받아줄 수 있는 건 절대적으로 AKB48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AKB48은 밝고 활기차고, 때로는 싸움을 요구받기도 하죠.

하나다: AKB48에 들어와서 인생이 바뀌었고, 선배님들이 이 AKB48을 남겨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AKB48은 정말 소중하고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花田藍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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