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헬갤 틀딱 파딱으로써 대충 내 수준은 이 정도다

걍 어디가서 빻았구나 소리는 안 듣는 정도. 개인적인 경험 위주로 쓰니까 참고만 하길 바람

헬톡은 다들 잘 알테니까 생략함. 일단 본인은 한 10년전 고재팬이나 두근두근우체통? 같은 유물 같은걸로도 일본애들이랑 연락했던 경험이 있음.

그 때가 정말로 청정하고 순수한 애들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하튼 그건 차치하고 최근 어플 위주로 경험한 것만 이야기해봄

- 미프: 내가 처음으로 외국애들이랑 교류해보고자 찾았던 앱. 사실 이게 헬톡보다 난이도는 더 높음.

헬톡은 모먼트 같은게 약간 변수일 수 있는데, 미프는 순수하게 자기소개, 나이, 와꾸로만 승부봄.

내 경험이지만 여기애들은 9할이 카톡 쓴다. 지금까지 미프로 한 20명 연락처 교환했는데 그 중 2명만 지금까지 연락함. 얘네 두 명만 유일하게 라인+인스타 교환함.

카톡 교환한 애들 거르는게 좋단 건 여기서 배웠음.

- 커넥팅: 이건 말이 일본애들이지 거의 국내애들 밖에 없으니 그냥 패스하는게 좋음.

가끔 일본애들 드물게 있는데 여기야말로 급식이랑 20대초라면 노려볼만함.

커뮤니티가 은근 활성화 되어 있는데 나잇대가 나잇대라 와꾸 빻았으면 답 없으니 포기하셈

커뮤니티로 서로 연락처 교환 같은 것 할 수 있는데 그건 한국애들끼리나 가능한 얘기고

일본 애들은 랜덤 통화나 랜덤 채팅으로 걸리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난이도가 좀 있음.

프로필 교환해서 상대가 씹으면 이야기 못 함 ㅋㅋㅋㅋ 

여기서도 우연히 랜덤 통화나 채팅해서 카톡 교환한 애들 있었는데 역시나 카톡은 다 사요나라였음

- 마음: 커넥팅이랑 시스템이 거의 똑같은데, 마음 쪽이 어플이 조금 더 무거운 느낌.

이 쪽은 일본애들이 더 많음. 랜덤 통화, 랜덤 채팅, 커뮤니티 시스템 등 커넥팅이랑 거의 빼박임. 그리고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애들도 좀 많음.

한국 국적 달고 영어, 일본어 적은 애들은 99% 다 스캠임. 어플을 소프트웨어라고 말한다던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던가 말하는 뽄새보면 느낌 옴

커넥팅이랑 가장 큰 차이는 커뮤니티에 글 올리거나 아님 추천하는 프로필, 검색 등으로 사람 찾아서 먼저 메세지 보내는 것 가능

풍선이라는 재화를 사용하는데 이게 좀 짜증날 수도 있음. 먼저 첫 인사(무료)로 찔러보고 답 안 오면 빠르게 포기 가능함

연령대는 매우 다양해서 급식부터 아줌마까지 (50대까지 봄) 스펙트럼이 넓음.

자체 번역이 무료인 건 좋은데 번역 퀄리티는 좀 조악함. 난 여기서도 실제로 몇 명 만난 적 있는데 사실상 여기 애들은 헬톡에도 있다고 보면 됨.

웃긴건 헬톡서 답 안 하던 애가 여기서 답 하는 적도 있었고, 마음서 이야기했던 애가 헬톡서는 내 프로필 염탐하기도 하고, 뭐 그랬음.

- 틴더: 이건 다들 유명하니까 알 것 같은데 난이도 최강, 무조건 와꾸로만 승부봐야하고 대부분은 한국에 관심 없는 애들이 대부분임

짧은 여행이라면 매칭되더라도 그 날 바로 만나는 것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음.

길어야 며칠? 연락하다가 걍 답 안 오는 경우가 많으니 매칭되면 빠르게 승부봐야함.

난 매칭은 된 적은 가끔 있는데 항상 내가 일본 가는 타이밍이랑 안 맞아서 여기서 만나본 적은 없음.

장기 체류하면서 (최소 1주일 이상) 와꾸 좀 되고 일어도 좀 하는 게이라면 틴더가 확실함

- 탭플(タップル): 시스템은 거의 틴더랑 비슷한데, 매칭까지는 어찌어찌 무료인데 그 뒤로 대화하거나 하려면 무조건 유료결제를 해야함.

그래서 그런지 이 쪽은 조금 더 진지한 사람들이 많이 있음. 평균적인 물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그나마 썩은 스시녀들은 이 쪽은 조금 덜한 것 같은 느낌인데, 사실 커뮤기능이 없어서 그렇지 내면은 썩어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뭔가 거르기가 더 힘듦.

매칭은 가끔 되는데 한 50%는 일본 외노자나 혼혈들이 많고 그 외 현지인들도 매칭 좀 되는데

내가 한국에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지역이 완전 랜덤이라 매칭되도 만나기까지가 쉽진 않을것 같음.

그래도 한국에 관심 있는 애들이 꽤 생각보다 있어서 나름 블루 오션이란 생각도 들지만 금액이 너무 쎄니까 금액적 여유랑 일어에 자신있는 게이라면 도전해보셈

여기서 나한테 오케이 보낸 애가 다음달에 한국 오는데 만나재서 만나려고 각 보는 중

- Dramatch(최근 생김): 이 쪽은 작정하고 일본 사람이랑 한국 사람 매칭해주려고 나온 어플임. 생각보다 일본 사람들 수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살짝 맛만 보고 제대로 이용해보진 않음. 한 쪽이 하트 보내고 다른 쪽도 하트 보내면 매칭되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이 쪽은 대 놓고 한국 좋아하는 애들만 있으니까 코리아 부일 가능성 농후함. 그건 알아서 판단해서 해볼라면 해보셈

- 오미아이(オミアイ) 같은 것도 있음. 오미아이는 탭플이랑 비슷한데 현지인 아니면 사실 거의 매칭 없다고 봐야함.

그 외 범블, 탄뎀도 제법 많이 쓰는 것으로 앎. 이거 두개는 안 해봐서 모르겠음.

그냥 재미로 봐 주고 헬톡도 가볍게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