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 서폿유저라 가끔 라칸서폿 하는데

매번 느끼는게 얘는 AP가는게 맞음

챔 컨샙이 와리가리 하면서 CC 넣고 빠지는 변수창출 서폿인데

레오나, 말파처럼 박치기 이니쉬하는 놈이 제대로 된 탱킹이 안됨

레오나, 말파는 방마저 뻥튀기, 체력비례 보호막(말파), 확실한CC 가 있어서 노템으로도 스킬 다 때려박고 살아갈 정도고

스킬에 방마저, 체력계수가 있어서 방템을 갖출수록 더욱 단단해짐

반면 라칸은 패시브,E 보호막 원툴에 체력,방마저 계수없이 AP계수만 있어서 탱템 둘러도 탱커라기 보단 좀 늦게 죽는 서폿 느낌

사실상 깡탱템 자르반 느낌임

스킬을 보면 전부 AP계수가 붙어있고 꽤 높게 잡혀서 AP템 효율이 좋아

특히 패시브 보호막(+0.95 AP) 이거 덕분에 AP라칸으로 세미탱커+세미AP딜러 역할을 할수있다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칼바람에서 AP라칸 녹아버린다고 하는데 실제론 2코어부터 궁-W-Q 때려박고 죽을 정도는 버팀

물론 몸이 약한건 팩트니까 진입전에 와리가리 하면서 스킬 좀 빼고 들어가긴함

어제 아군으로 라칸 2번 만났는데 다 탱템가서 재미를 못보길래 라칸 나올때까지 돌려서 잡은 판 빌드 (승리)

AP라칸의 요점은 쿨감과 주문력 확보

스펠은 점멸+눈덩이

콩콩이 / 유성 / 난입 어떤거든 무난

워낙 와리가리 하는 놈이라서 쿨탐이 줄어들수록 컨셉에 맞게 잘 돌아다니니까 쿨감 집어주고

스킬 돌때마다 Q-E / W-E 로 깝쳐야해서 마순팔

보조룬도 무조건 쿨감+이속

18분만에 끝난거라 3코어 밖에 없는데 후반가면 4코 데캡 고정하고 

마지막으로 무덤꽃(딜찍누)이나 월석(아군보조), 존야(CC많을때)

2코어 + 13렙 쯤이면 쿨감이나 딜이 준수해져서 궁+W 으로 상대 양념하고

다음 궁 돌때까지 아군 곁에서 Q힐이나 E쉴드 넣어주면서 버티면 쏠쏠함

아군에 원딜있으면 확실히 좋고 없어도 힐,쉴드가 적당해서 버티기 좋음

상대 신드라 나올때 빼면 어떤 조합이든 무난하게 가더라

솔직히 말해서 라칸하느니 다른 탱커or딜러 하는게 낫지만

와리가리 위빙하다 궁 대박터뜨리는 뽕이 좋아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