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야동으로 모든 도파민 다 얻었던 나임.. 좀 심해서 이게..진짜 이제 바꿔야 하갰다고 생각하고 금란물 도전했고 1달 이상 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내가 느꼈던 거 말해볼께 혹시 공감하는지 궁금하네

1. 여자랑 이야기할 때 얼굴 붉어짐 없어지고 눈 마주침이 잘 된다는거.

이전에는 여자랑 눈 마주치면 얼굴이 막 붉어지고 이야기할 때 눈 시선처리가 좀 부자연스러웠는데 그런 거 눈에 띄게 줄어듬. 아니 걍 없어졌다랄까? 정말 그렇더라 그런 경험담 꽤 많이 들었는디 내가 경험하니 신기했어. 왜인지를 모르겠다 근데 진짜 궁금하다..

2. 운동에 의욕이 생겨.

옛날에는 퇴근하고 오면 오나홀(명기증명 크)+야동으로 도파민 뿜뿜해야 해서 그렇게 하고 나면 현타와서 운동 의욕 없고 했는데 이제 야동을 안 보니까 딸 잡을 일도 없고(물론 칠 수야 있다만 퇴근하고 힘든 상태로 야동도 없이 손딸치는 거는 진짜 흥분 1도 안 되서 안 함ㅋㅋ)그 현타가 없으니 운동하러 나갈 수 있게 되네ㅇㅇ 의욕이 생겼다기보다 딸잡고 야동볼 시간이 사라지니 환경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고 봐야 할 거 같아.

3. 외모에 관심이 가져지게 된다.

이제 난 내 인생에 오나홀과 야동은 지우기로 했어. 근데 성욕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이가 그렇다고. 뭐랄까..이전보다 ㅅㅅ를 더 하고싶어 진다ㅋㅋㅋ 옛날이야 ㅅㅅ없어도 야동이랑 오나홀이면 ㅅㅅ보다 더 큰 쾌감 얻을 수 있었으니 관심이 별로 안 갔고 살짝 아 ㅅㅅ하고 싶네 하면 바로 오나홀 잡으면 되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뭐 해봤자 상상으로 손딸? 뭐하러 하누 기분도 별로인데ㅋㅋㅋ 그니까 오히려 ㅅㅅ가 더 생각남ㅜㅜ
ㅅㅅ하려면 결국 여자 만나야지. 근데 돈주고 하면 되겠지만 돈 주고 하는 건 결국 금란물의 룰을 깨는 거라 메리트가 없음
그래서 여자를 더 만나고 싶어지고, 그러니 여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짐. 그래서 평생 해본 적 없는 옆머리 다운에, 피부 기본 화장(걍 스킨로션 바르던 거에 톤업크림이 전부긴 한데ㅋㅋ)+눈 화장도 좀 배워서 그거도 하고 있음.

4. 풍경 볼 때 느낌이 좀.. 딥하달까?

이쁜 경치 볼 때 옛날엔 그냥 그랬는데 지금은 뭔가 그 풍경을 볼 때 나한테 다가오는 느낌이 좀 깊은? 느낌임.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상의 행복을 찾았다? 라는 느낌은 전~혀 아님ㅋㅋ근데 풍경을 볼 때 나한테 느껴지는 느낌이 훨씬 강력하다라 할찌..암튼 그렇다 ㅇㅇ

5. 금란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위 4가지 정도는 뚜렷하게 경험했던 것들인데 이런 경험이 생기니 이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 이전에는 음란물을 안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면 이젠 금란물로 경험한 위의것들 때문에라고 음란물을 보기 싫어졌다. 보고싶어도 참는다가 아니고 보기 싫어서 안 본다고! 내가 경험한 것들이 깨질까봐. 그래서 지금은 이제 금란물이라는 것도 별 의미 없음. 하기 싫은 걸 하는 건 어렵지만 안 하는 건 쉽잖아. 딱 그럼ㅇㅇ

금란물 하자. 온갖 루머들 돌고 하지 인터넷 보면. 별 의미 없다 뭐다. 근데 그런 거 검색하는 사람들 막연하게라도 뭔가..안 좋은 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검색하고 찾고 하는 거잖아. 그런 거면 본인이 1달 정도 경험해보고 이전이랑 다른 거 없더라~하면 걍 원래대로 다시 야동 보면 그만이고, 나처럼 진짜 달라지는 게 있더라 하면 좋은 경험 그대로 가지고 살아가는 거고. 1달 정도 도전해봐도 손해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