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싫은 10가지 이유
1. 캠퍼스
대학의 근본이라 불리는 캠퍼스가 여긴 상당히 별로임. 눈으로 보면 캠퍼스로 안 보이고 오르막길도 너무 심하고 계단도 상당히 많아서  등교에 고통을 안겨 줌. 대학로와 차도로 마저 모두 오르막길임. 진짜 빡칠 때가 많음


2. 캠퍼스 위치 문제
보통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아니면 가까이에 캠퍼스가 있는 게 대부분인데 이 학교는 전철 역이랑 학교 캠퍼스랑 2km 떨어져 있음. 지하철 내리고 학교 갈려면 셔틀버스를 타거나 시내버스를 타야하는데 여기서 또 자잘하게 교통비를 갉아먹음.

3. 페미학교

에타는 다른 학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 에타는 페미들의 성지임. 남성 혐오 글을 쓰면 공감수 기본적으로 10개 이상 받고 그걸 맞대응 하는 글을 쓰면 신고 먹어서 에타 정지 당함. 또 교양 과목에는 페미니즘이라는 역겨운 과목이 있음.

4. 수업 분위기 개판
대면 수업을 갈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애들이 뭔 생각으로 학교 댕기는 건지 모르겠음. 수업 듣는 애가 나 포함 2~3명 정도 나머지는 지 할 거 하거나 폰 하거나 옆에 애랑 떠듦.

5. 학생회비 무새
다른 과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과는 학생회비를 받고싶어하는 학회장의 태도가 강하게 드러남. 가끔 과톡에서 공지사항이 올라오는데 긴 문장으로 올라올 때가 있음. 그거 읽어보면 대놓고 돈 달라고 하긴 그러니까 이 말, 저 말 돌려가는데 다 읽어보면 결국 학생회비 달라는 거구나 하고 딱 느껴짐.

6. 답이 없는 일부 학과

얼마전에 2개의 과가 폐지 된다는 말을 들었음.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렇다 하던데 그런 학과를 졸업한다? 대충 미래가 보임ㅋㅋ
그냥 간호학과 빼고 모조리 노답이라 봐도 과언은 아닌 거 같음.

7. 학생 의견 개무시
학생들이 학교에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들은 척도 안 함. 그냥 지네 마음대로 하다가 욕먹는 게 인제대 일상.

8. 매우 미비한 정보 전달
학교 상황이나 정보 전달이 매우 빈약함. 그냥 안내 자체를 안 해주고 학생들 알아서 하라는 씩으로 나옴.

9. 좌파 편향 교수진들
교수가 애초에 정치 얘기를 하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건 팩트임. 근데 이 씹같은 학교 교수는 지가 좌파라는 걸 강의에서 티냄. 카톡 프사도 좌파다운 프사로 해놨음.

10. 인제대라는 타이틀
학벌주의 사회에서 인제대에 소속된 느낌은 상당히 위축감을 느끼기 쉬움. 공부 안 한 내 자신을 탓하는 게 맞지만 사촌같은 지인들이 학교 어디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껄끄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