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출연 오퍼가 왔을때 심정은?

음.......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뭅대대본보고 가슴뭉클해진 하기노(오쟈배우)가 마츠다에게 라인메세지

스갓치(류우키배우)랑 마츠다군(나이트배우)

둘의 존나 좋은 장면있네

류우키 방송당시에는 트위터 라인메신저 등 SNS가 없었는데

서로 전화번호는 알고 있어서 전화번호로 친구등록이 자동으로 되었다고함

류우키 촬영당시 쓰인 스튜디오 세트장이 지금도 기츠 촬영에 사용되고 있는데

그린배경밖에 없다고함

이번 무비대전에서 처음으로 찍은 장면이 '디자이어신전' 이라고함

지금까지 "여기에 CG가 더해질 거에요" 라는 설명을 받았지만

요즘은 촬영중에 쓰이는 모니터에 바로바로 CG가 더해져서 CG추가된 장면을 촬영하면서 확인가능하다고함

이번 무비대전 로케지 중에 카시마사커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는데

CG로 장소까지 재현가능할거면 굳이 로케지 갈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었던 하기노

여기가 카시마사커스타디움

그런데 직접가서 보니 스타디움의 규모와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역시 리얼함이 좋다! 라는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기츠 역의 칸 히데요시와 츠무리 역의 아오시마 코코로가 마츠다에게

"류우키 엄청 봤었어요!" 라고 말해줘서 그게 너무 기뻤다고함

카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사진찍은 세사람

마츠다가 느낀 기츠 출연진들의 분위기는 "존나 행복해보인다."

류우키 출연진들도 기츠 출연진들처럼 사이는 좋았는데 라이벌심이 강했다고함

류우키 방송당시 하기노 의상 알몸에 뱀가죽 입고있고 있었던게 정말 무서웠다고함

심지어 촬영에 같이 임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방송에서 보니 신규라이더가 머리를 벽에 쾅쾅 박고

여자애 머리에 총 겨누고 하던거보고 다른 출연진들도 겁먹었다고함

료헤이(졸다배우)는 하기노에게 진지하게 너무 무섭다고 토로하고

스가는 하기노의 레스토랑 인질극 장면보고 하기노가 연기하는건지 진짜 범죄자인지 분간이 안될정도 였다하고

마스다는 하기노한테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문제없는 분 맞으시죠? 라고 직접 물어봤을 정도였다고함

극장판 에피소드파이널 흥행이 잘되서 류우키 관계자들의 파티를 열었는데

거기서 토에이의 높은 분이 하기노를 따로 불러서

연기력은 좋은데 자기가 출연하는 작품이 아이들 방송이라는거 인지하고 연기하라고 한소리 들었다고함

실제로 항의전화가 존나 많았어가지고 농담삼아 "오쟈는 그냥 변신체로 전투하는 장면만 나올까요?" 라고 말이 나올정도였는데

사실 하기노는 배우로서 파티에서 높은 분이 했던 얘기 듣고 심적으로 좀 힘들었다고함

그래서 류우키 담당프로듀서인 시라쿠라에게 찾아가 상담을했는데

시라쿠라상 존나 멋졌어

지랄말라그래

그딴거 전혀 생각할 필요 없어요

당신은 지금 하던대로 고대로 해주세요

전부 (항의 등)그런것들은 제가

전부 책임을 지도록 할테니까요

시라쿠라에게 이 얘기를 들은 하기노는 오히려 그동안 자기가 해온 연기에 자신을 갖게 되었고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아사쿠라 타케시처럼 안절부절 이글이글거리곤 했다고함

이번에 스가는

류우키의 변신보다

류우가의 변신이 더 많다고 함

류우가라는 캐릭터는 20년전 등장 거의 없던 캐릭터인데

이번에 피쳐링? 된다는게 좋았다고함

류우키 방영당시 메인카메라맨이었던

故이노쿠마 마사오 (전대&헤이세이라이더 초기 메인카메라맨) 씨의 어시스턴트였던 쿠라타 카메라맨이

류우가, 나이트, 오쟈의 변신장면을 영화와 별개로 개인 카메라로도 촬영했는데

"20년전 어시스턴트였던 사람이 지금 메인스태프로서 열심히 하고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 감동 받았다고함

지금보면 20년전 자기들의 변신포즈가 이제와서 보면 심플한데

상대팀(?)은 굉장히 화려해서

감독인 시바사키 감독이 "류우키 팀은 20년 경과한 모습으로 보여지게 할거임" 이라고해서

변신포즈는 그대로인데 어떤식으로 연출이 될지 정말 기대된다고함

지오 때 라이더타임 무대인사에서 이치죠(가이 배우)가

"저 사실 17년 지나고 알았는데"

"가이가 '가드벤트'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라면서 라이더타임 당시를 회상했는데

아사쿠라 타케시는 "난 어떻게든 살아남을것이다" 라는 집착이 매우 강한 남자라는걸 잘 표현한 장면이었다고 배우 본인은 생각함

"난 어떻게든 살아남을거야. 그러니 널 이용할거야. 말 그대로 거기에 있던 니가 잘못한거야"

라는걸 잘 드러낸

"아사쿠라라는 남자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알 수 있는"

"확실히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배우분 본인이 언급함

출연진들끼리 류우키 결말에 대해서 예상하곤했는데

단 한명도 맞춘 사람이 없다고함

설마 49화에서 주인공이 사망할거라고는 아무도 예상못했다고

키도 신지가 죽기전에 구해준 소녀를 연기한게

시다 미라이 였는데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엘란도르상 수상 등 아역 시절부터 연기력으로 평가받아온 여배우)

류우키 이후에 다른 작품에서도 스가랑 시다 미라이가 함께 한 적이 있어서 류우키 때 얘기를 했었다고함

마츠다도 류우키 이후에 시다 미라이와 함께 작품 찍은적이 있는데

그 당시 시다 미라이에게 살해당하는 역할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촬영하면서 "키도가 구한 소녀에게 살해당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함

가이 죽을 때 쓰인 가드벤트 장면 나도 존나 오쟈다운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좋아했는데도

은근 드립으로만 쓰여서 좀 아쉬웠지만

배우분은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주시니 뭔가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