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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bo - 三月、涙がこぼれそう(3월, 눈물이 흐를 것 같다)

3月（さんがつ）の空（そら）に　あなたが滲（にじ）んだ

3월 하늘에 너의 모습이 번져 보였어.

見上（みあ）げた世界（せかい）は　なんだか近（ちか）くて

올려다 본 세계는 왠지 가깝게 느껴져서

手（て）をかざしていた　届（とど）く気（き）がしたんだ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았어.

受（う）け入（い）れられない　ことばかり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투성이야.

街（まち）は足早（あしばや）に　春（はる）を待（ま）ってた

거리는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렸지.

何（なに）もしらない二人（ふたり）の　合言葉（あいことば）は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둘의 비밀암호는

“届（とど）きそうな空（そら）を触（さわ）りにゆこう”

“닿을 듯한 저 하늘을 만지러 가자.”

時計（とけい）は残酷（ざんこく）なままに　未来（みらい）を

시계는 잔혹하게도 미래를

今（いま）に変（か）えていく

현재로 바꾸었지.

君（きみ）を　春（はる）がさらった

봄이 너를 채갔어.

何度（なんど）も　何度（なんど）も　涙（なみだ）がこぼれそう

몇 번이나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아.

旅立（たびだ）ちの日（ひ）　滲（にじ）む夜空（よぞら）を

여행을 떠나는 날에 깊게 스며든 밤하늘을

君（きみ）と　二人（ふたり）で見（み）ていたかった

너와 단둘이 보고 싶었어.

3月（さんがつ）の空（そら）に舞（ま）う　“さよなら”

3월 하늘에 흩날리는 “안녕, 잘 지내.”

いけいけいけ　まだ見（み）ぬ世界（せかい）へ

아직 본 적 없는 세계로 떠나자.

誰（だれ）も触（さわ）れない君（きみ）だけの正解（せいかい）だよ

아무도 손댈 수 없는 너만이 가진 정답이야.

ほら春（はる）の風（かぜ）が連（つ）れてく

보렴, 봄바람이 새로운 마을까지

新（あたら）しい街（まち）まで

데려다 줄 거야.

何（なに）も変（か）わらないよ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色（いろ）あせてしまったとしても

설령 빛이 바래져도

きっと　最後（さいご）の時間（じかん）だ　今（いま）から

이게 마지막 시간일 거니까 지금부터

空（そら）を見（み）に行（い）こう　二人（ふたり）で

하늘을 보러 가자며 우리 둘이서

手（て）をかざした

손을 뻗었지.

夜空（よぞら）は流（なが）れる　僕（ぼく）らも変（か）わってく

밤하늘이 흐르면 우리도 달라질 거야.

まだ見（み）ぬ世界（せかい）に　飛（と）び込（こ）んでいくんだね

아직 본 적 없는 세계로 뛰어들겠지.

手（て）の届（とど）きそうな　空（そら）見上（みあ）げた時（とき）

손이 닿을 것 같은 하늘을 올려다볼 땐

思（おも）い出（だ）して　いつかの約束（やくそく）

언젠가 했던 약속을 떠올려 주렴.

残酷（ざんこく）なままに　未来（みらい）を

잔혹하게도 미래를

今（いま）に変（か）えていく　風（かぜ）が　さらった

현재로 바꾸는 바람이 채갔어.

“ごめんね”　“ありがとう”

“미안해.”　“고마워,”

言葉（ことば）が足（た）りないまた会（あ）える日（ひ）まで

말솜씨는 부족하지만 다시 만날 그날까지...

空（そら）が綺麗（きれい）だ

하늘이 참 예쁘네.

何度（なんど）も　何度（なんど）も　涙（なみだ）がこぼれそう

몇 번이나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아.

旅立（たびだ）ちの日（ひ）　滲（にじ）む明日（あした）を

여행을 떠나는 날에 깊게 스며든 내일을

君（きみ）と　もっと　見（み）ていたかった

너랑 좀 더 보고 싶었어.

二人（ふたり）の頬（ほほ）を伝（つた）う　涙（なみだ）　さよなら

우리 둘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이젠 안녕.

いけいけいけ　まだ見（み）ぬ世界（せかい）へ

아직 본 적 없는 세계로 떠나자.

誰（だれ）も触（さわ）れない君（きみ）だけの正解（せいかい）だよ

아무도 손댈 수 없는 너만이 가진 정답이야.

ほら春（はる）の風（かぜ）が連（つ）れてく

보렴, 봄바람이 새로운 세계로

新（あたら）しい世界（せかい）へ

데려다 줄 거야.

何度（なんど）も　何度（なんど）も　涙（なみだ）がこぼれそう

몇 번이나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아.

冷（つめ）たい風（かぜ）の中（なか）に　春（はる）が待（ま）っていた

차가운 바람 속에서 봄이 기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