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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율리우스 에볼라 - 혁명, 반혁명, 전통 (2)

백업(14.48) 2020.10.24 0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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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은 관점의 전반에 대한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데, 예컨대 만약 내가 암시하는 개념들이 새로운 운동에 의해 실현된다고 한다면, 이것들은 역사의 찌꺼기를 거의 품지 않은 사실상의 순수한 국가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원리들을 대변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자들은 몇몇 국가들, 특히 중부 유럽 국가들이 잔존하는 역사적 실증성을 가진 준거 내지는 보수 혁명의 경향으로서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이로움을 취할 수 없을 것인데, 이 불리함의 완전한 대응물은 만일 내가 생각하고 있는 양상이 실현되었을 때, 절대적이고 비타협적인 특성을 지니게 될 것이다. 이는 전통적 과거로부터 나타나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으며 지금도 유효한 역사적 형태로 실체를 이루는 물질적인 지지가 없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이탈리아의 보수 혁명은 필히 순수한 신념에 기초하는 대단히 정신적인 현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세계는 점점 폐허의 세계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기에, 이와 동일한 행동의 노선은 어디에서나 발현될 것인 즉, 사람들은 보다 더 평범한 관습의 잔재를 여전히 품고 있으나 여러 개의 부정적인 역사적 요인들과 타협한 것에 기대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며, 마치 순수한 힘을 품은 채 복수와 재건의 반동의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며 역사를 초극하는 것처럼, 근원으로 돌아가 그로부터 새로이 시작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깨달을 것이다.


특정한 맥락에서의 “혁명”이라는 용어에 대한 또다른 간략한 고찰, 즉 현재의 시스템을 적대하는 다양한 민족적 우익 운동들에게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혁명적”인 것이 되고자 하는 갈망과 관련하여 고찰하는 것은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결국 가장 최근의 과거에서 일어났던 운동들로 존재하며, “파시스트 혁명”, “갈색 셔츠단의 혁명”, 그리고 “질서의 혁명”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살라자르가 주도한 운동)과 같은 명칭의 선택을 고찰하게 한다. 당연히 이와 같은 물음이 뒤따른다: 무엇에 대항하는 혁명인가? 무엇을 기치로 하는 혁명인가? 그 어떠한 상황에서든, 모든 단어에는 그것의 “혼”이 깃들어 있으며 그것의 영향을 무의식적으로 받지 않고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 관점에서 분명히 말하자면, “혁명”은 부정적 성격을 가진 무언가에 대한 공격 혹은 마치 몰락했던 사람이 다시 재기하거나 유기체가 암세포의 전이를 중단시킴으로써 퇴행적 성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과 같이 정상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무수한 변화 – 그것이 폭력적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이 – 에 관련하여, 마치 헤겔이 종종 말하는 “부정의 부정”과 같이 오로지 상대적인 의미에서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혁명”이라는 용어의 숨겨진 “혼”이 설령 좌파가 아닌 자들조차 자신들이 혁명가라고 주장할 때, 어떻게든 간에 실제적인 것이 되고자 하여 앞서 지적했던 것으로부터 이탈시킨다는 점에서, 올바른 길로부터 그들을 이탈시키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위험은 “역사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관념과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고 새로운 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관념을 신봉하는 반대자의 전제들과 다를 게 없는 근본적인 전제들을 지극히 내재적으로 전용하는 데 있을 것이다. 이 경우 “혁명”은 임계점과 격변을 암시하는 순방향의 측면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혁명 정신”은 위대한 존엄을 얻거나 마치 신화처럼 [그들의] 제언이 더 위대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믿는 몇몇 이들이 있다. 난 이것이 노선의 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는데, 그렇기에 이를 의식적으로 알아채지 않으면서, 모든 새로운 것들이 그것에 앞서 존재해온 것 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표상한다는 것에 따른 진보적 이데올로기를 신봉하지 않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진보주의의 진정한 토대가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 기술 문명의 신기루, 더할 나위 없는 물질적, 산업적 진보이나, 그것의 부정적 결함에 주목하지 않은 채, 그것이 인간의 삶에 있어 그 밖의 더 중요하고 더 가치 있는 영역에 주로 가하는 영향을 무시한 채 칭송받는 진보가 유혹하는 꾐에 불과하다. 진보를 논하기 정당한 유일한 맥락만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 시대에 만연해진 물질주의에 굴하지 않은 자들은 현대에서의 “진보의 허상”을 반영하는 그 어떠한 지향에도 대항하여 스스로를 경계할 것이다. 고대에서의 물질은 대단히 순수한 의미를 지녔었다. 라틴어에서 전복을 지칭하는 단어는 revolutio가 아니었으며 (앞서 설명한 대로 이것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seditio, eversion, civilis perturbation, rerum publicarum commutatio와 같은 단어들이었다. 따라서, “혁명적” 이라는 용어의 현대적 의미는 novarum studiosus[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의 임무, 혹은 fautor[숭배자], 즉 새로운 것을 목표로 하고 그것을 촉진하는 자와 같은 완곡한 표현이 되어버렸다. 전통적 로마의 사고방식에 따르면, “새로운 것”은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혁명적” 야망과 관련된 오해를 치워내고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반대되는 입장, 그리고 이와 같이 서로 상반되는 두 방식을 결정 짓는 것들 사이에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한쪽은 모든 참된 질서에서의 불변한 원리들의 실존을 인정하는 자와 일련의 사건에 따라 그것이 일소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이것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역사”와 “진보”가 신비로운 초운명적인 실체로 믿지 않으며, 대신 환경의 힘을 지배하여 이것이 더 고결한, 안정된 형태로 돌아오게 한다. 그들에 따르면, 이는 그에 따르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어제에 태어났으면서” 죽은 과거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자들, 오로지 미래만을 믿으며 근거없고, 경험적이고, 급조된 행위에 헌신하며, 물질과 조건부적 상황의 차원을 초월한 것들을 이해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서 사상(事象)과 직결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기만하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많은 시스템을 고안해내지만, 그것의 최종 결과는 진정한 질서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상당 부분 다루기 쉬운 혼란들을 만들어낸다. “혁명의” 천직은 사고의 부차적 열에 속하며, 그것이 직접적으로 완전한 파괴의 이해관계에 직결되지 않더라도 그렇다. 이러한 맥락에서, 일부가 이미 일어났던 최근의 파괴행위가 그들의 관점에서는 앞으로 나아가고 새롭고 더 나은 지평선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이므로 감히 정당화하고 축성하는 것을 통해 원리의 부족분을 미래에 대한 미신으로 충당하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의 그 어떠한 자취조차 가리키기 어려울 뿐이다)


이러한 용어들로 상황을 명확히 바라보았다면, 누군가의 “혁명적” 야망을 철저히 검토하고, 그동안 만일 이러한 야망이 정당한 임계치의 한도 내에서 존재할 때, 그 누군가는 역사의 파괴단의 일원이 될 수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 이 폐허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굳건히 서있는 자들은 더 상위의 단계에 임할 것이며, 그들의 표어는 분명하게 드러나는 역동의 양태에 따르는, 전통(Tradition)이 될 것이다. 상황이 변할 때, 위기가 발생할 때, 새로운 요인이 작용하기 시작할 때, 그리고 과거의 댐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이러한 사람들은 침착을 유지하며 진정으로 본질적인 것은 타협할 수 없기에 버려야 할 것은 기꺼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알고 있으며, 새로운 상황에 적절한 양식들을 태연한 방식으로 지탱하며, 이를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주장할 것인지 알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비물질적 연속성의 복원과 유지 그리고 근본 없고 모험적인 행동 방침을 삼가는 것이다. 이는 역사의 진정한 지배자의 수단이며, 단지 “혁명적”인 것과 대단히 다를뿐더러 더욱 강건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특별한 전념을 보임으로써 이 고찰을 마치고자 한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탈리아는 진정한 “전통적” 과거를 상실했기에, 세계 전복의 아방가르드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조직하고, 일정 부분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준거를 주창하고자 원리의 기준점과 파시스트 시대의 관습의 기준점을 찾아온 자들이 있다. 나는 이에 뒤따르는 원칙들을 확인하고자 한다. 만약 “파시스트적 신념”이 여전히 옹호될 자격이 있다면, 그것이 단순히 “파시스트”의 것이기 때문이 아니며, 그것이 파시즘보다 더 유구하고 더 고상한 신념. “불변”의 성격을 나타내는 신념들의 출현과 확신을 지닌 특정한 양식을 나타내는 한 그러한 자격이 있는 것이며, 그리하여 파시스트의 신념은 위대한 유럽의 정치적 전통에 통합된 일부로서 재발견될 것이다. 이러한 신념들이 이러한 정신에 따르지 않고, 그저 그것이 “혁멍적”이고, 독창적이며, 오로지 파시즘 본연의 것이기에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것을 하찮게 만들어 버리는 것과 다름없으며, 제한된 관점을 받아들이고 상당히 중요한 해명의 과업을 난해하게 만들어 버린다. 모든 것이 파시즘에서부터 시작해서 파시즘으로 끝나는 자들, 그리고 파시즘과 반파시즘 간의 단순한 논쟁에 국한된 정치적 한계를 가진 자들과 이러한 두 극 이외에는 어떠한 기준점을 가지지 않은 자들을 포함하여, 이러한 사람들은 오늘날의 것과 맞서 싸워야 하는 공동의 악에 의해 병들어버린 이탈리아의 일부 측면과 과거의 이탈리아의 세계가 갖고 있는 최상의 잠재력을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이후에 어제의 이탈리아와 독일이 투쟁했던 신념들을 다룰 때, 항상 그렇듯이 혁명적-전통적 범위 내에서 다뤄볼 것이다. 나는 가능한 한 과거의 사건은 조건부적 언급으로 국한하고 특정 시대나 운동과 연계되지 않는 원리의 순수한 이상과 규범적인 성격을 강조하는데 최선의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다.


ps) 이 책 편집자가 마이클 모이니한인거 처음으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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