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에게 중국이 미국을 이길거 같냐고 질문하면
"지랄하지마라 짱깨조선족좌빨페미pc흑인공산당이 어떻게 미국을 이기냐? 너 문재인 모택동 개새키 해봐" 라고 답할것이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들의 심연에는 세계의 패권이 중국에서 미국에게로 넘어갈거고 조국이 서방이 아닌 우파라면 자기들의 국가와 문화가 중국에 종속될것을 두려워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우파들이 허구헌날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게는 얌전해진다고 말하는 좌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아마 "중국이 못 이겨" "중국을 미국이 제압하지는 못할걸" 이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할것이다.
이 차이의 원인은 간단한데 좌파는 중국이 미국을 이길수없는 이유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국제자본주의란 시스템의 수혜자이지만 미국은 이 시스템 그 자체이다. 이 시스템의 틀이 유지되는 구도에서 중국이 명목상 GDP가 미국을 뛰어넘거나 동북아,동남아에서의 지역패권을 점유하는건 가능해도 절대 세계패권과 인류 헤게모니의 변화를 일으킬수없다는걸 알고있다. 또한 좌파가 우파가 가진 종속에 대한 불안감을 공유하지않는건 이미 좌파들은 세계의 절대다수가 미국에게 종속되어있는데 그중 일부를 중국이 점유하는게 뭐가 대수냐고 생각하고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신장과 티베트를 말하며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그들의 독립을 지지하며 반중을 해야 하지않냐 흥분하며 우파가 말하겠지만(정작 그들은 인도주의적인 관점으로 반중을 하는게 아니지만)
저 질문이 사실상 동아시아에서의 신정국가가 2개 출현하길 원하느냐는것과 하등 다를바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 역시 우스운 질문일 따름이다.
우파들은 자신들만큼 좌파들도 위선적이거라 생각하지만 진실은 좌파들은 그저 시큰둥할뿐이고 우파들만큼 중국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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