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는 내용 아는 사람도 있을건데 암튼 써봄

1.학벌 블라인드
세상에는 엄연히 학벌이 줄세우기가 있지만 과연 로스쿨 입시에서 영향이 있을까. yes or no =>어느정도 있다.

1)국립대
국립대의 경우는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블라인드가 매우 강력해서 교수들도 뽑히고나서 출신을 안다고 하는경우를 마니봤음. 이게 대외적으로 만나는 자리말고, 사적으로 만나서 아는 친한 분하고 얘기해도 그런얘기가 나옴. 다만, 자소서에 쓰지못하게 하는 명시적 단어나 대체어 등등 어떻게든 쓰는 사람이 있는데 애매하게 감점되지않는 선을 타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극극소수고 걸리면 감점임.
그리고 채점하다가 알게되는 경우가 있다고 함. 어쩔수가 없고 본인께서는 학벌 간접적으로 알게되도 별 신경안쓴다고 하심.(교바교)

국립대가 사립대보다 감사가 뒤질라게 빡세서 대학본부에서도 잘못되면 총장끌려가니까 신경엄청쓰는걸로 알고있음. 실무는 로스쿨 행정실에서 하지만 관리는 대학본부 입학과에서함.

2)사립대
→대외적으로는 당연히 블라인드라서 모른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학벌에 조금 영향이 있다고 하는경우를 종종 들음.
오프더레코드로 말이지.

이렇게보면 확실히 국립대가 학벌 낮은사람들이 디메릿 달느끼는 결과를 마니 도출할것으로 보임.


3)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
→지원자들이 sky가 많기때문에 지원자대비 합격자가 많아보이는것이지. 타 학교들도 비슷하게 지원하면 비슷하게 뽑힐거라고함. 서울대가 제일 우수한 학벌인데 안뽑을리가 있겠냐고 학벌에 큰 메리트를 준다면이라고 들었음.
소결은 지원자대비 합격자로 봐야하는데 데이터를 안알려준다. 법률저널 참고.


2.나이 블라인드
→나이의 경우는 블라인드를 한다는게 공통된 의견이지만, 수상일자 취득일자 각종 장학혜택 수혜내역 등등 날짜를 보고 이 사람이 대략 어느정도 나이일지를 역추론하기가 가능하다고함. 로스쿨 입시 사정 마니해본 교수들은 20대구나 30대구나 40대구나 감이 온다고함. 그거까진 어쩔수가 없다함. 왜냐하면 모든 로스쿨 자소서 기재란에는 해당 날짜를 기재하게 되어있어서 그러함.

한가지 생각해볼것은 자소서의 증빙서류를 최근걸로 떼어서 발급날짜로 기재하는 것도 생각해봄직하다. 그러면 나이 블라인드 가능할것으로 생각됨.


추가논점
3.정성선호도
어느학교나 법정성이나 전문직 라이센스 선호한다고 함.
이건 서울 경기 지방 할거 없다고 하고, 좋은인상을 주기때문에 특히 변시합격 가능성과 연관성이 크면 매우 조은인상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