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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별거아닌 마라탕 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88) 2023.05.29 04:24:30
조회 32399 추천 6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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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부나 푸주 같은 두부류는 단가가 세서 배달로 시키면 좀 덜 넣어주고 상대적으로 값이 싼 숙주를 많이 퍼담아준다. 매장에서 먹을 때 두부류 실컷 넣자.

2 그릇 무게 같이 재는 마라탕집과 빼고 재는 마라탕집 가격은 차이가 크다. 비슷한 양을 담았을 때 가격이 어떻게 다른지 체크하자.

3 햄 소시지 해물완자류는 우리가 평소 먹는 것과 차원이 다른 싸구려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싼 맛이 좋으면 먹든가...

4 볼에 재료를 담을 때 재료의 물기를 잘 털고 담으면 그램 수가 꽤 줄어든다.

5 마라탕은 1인분씩 조리가 아닌 대형 냄비에 육수를 끓이고 네 재료를 체에 담아 같이 끓인 다음 건져서 담아주는 방식이므로 어떤 재료를 넣든 육수 맛이 변할 걱정은 않아도 된다.

6 육수 기본 땅콩 소스는 알러지 있는 게 아니면 넣자. 빼면 얼얼하고 매워진다.

7 목이버섯류는 물기를 많이 머금기 때문에 예상보다도 무겁다.

8 양고기 vs 소고기는 취향 차이고 둔감하면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는데 양고기 특유 잡내에 민감하면 클래식한 소고기를 선택하자.

9 배달시키는 경우 옥수수면/라면사리/우동사리 같은 빨리 익고 얇은 면사리는 쉽게 불어서 오고 육수를 먹어버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집에서 따로 추가하거나 당면류로 대체하자.

10 뉴진면 맛있다 넣어봐라.

11 분모자 ㅈㄴ 무겁다. 3가닥에 2천 원쯤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야채류를 많이 넣어줘야 씹는 맛이 산다. 청경채/알배추가 호불호 없이 베스트다.

13 매장에서 먹는 경우 비치된 땅콩소스에 설탕 반 스푼 넣고 섞어서 육수 맛이 물릴 때쯤 건더기 찍어먹으면 꽤 맛있다.

14 꼬치 추가금액이랍시고 파는 것들(유부, 비엔나, 떡 등) 창렬이니 넣지 말자. 꼬치로 안 팔고 그냥 기본 재료로 넣을 수 있는 집 찾아보면 많다. 꼬치 먹는 기분 내고 싶으면 다이소에서 산적꼬지 사다가 꽂아 먹어라.

15 요즘 생기는 마라탕집들은 오픈 주방이 많고 뉴스에서 마라탕집 위생 가지고 하도 호들갑들을 떨어서 깔끔하게 신경쓰는 곳들이 많아졌다. 마라탕집 위생보다는 재료 원산지와 제조 공정을 걱정하는 편이 낫다.

15-1 단, 홀 없이 배달만 하는 마라탕집은 위생 상태 확인이 안 되므로 주문에 신중하자. 아니 웬만하면 그냥 다른 데서 시키자. 사실 이건 마라탕이 아니더라도 공통적이지만... 주소를 봤을 때 음식점이 있을 곳이 아니고 어디 지하거나 하면 주문하지 말아라.

16 백탕 생각보다 맛있다. 사골국물에 끓인 전골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백탕 시킬 땐 분모자 같은 굵고 육수 잘 안 배는 당면류 빼라. 씹을 때 아무 맛도 안 난다.

17 다이어트 중 마라탕이 당긴다면 일반식 칼로리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백탕+채소류+버섯류+소고기로만 구성하는 것이다. 이때 면/당면류는 당연히 안 된다. 건조 두부류도 생각 외로 칼로리가 높아서 금물. 그나마 넣을 수 있는 건 포두부(소량) 정도.

17-1 제값 주고 야채탕 먹을 바엔 그냥 치팅 데이를 노려서 원래 먹던 레시피대로 맛있게 먹자.

18 뉴진면 맛있다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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