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렙 찍고 퐁당퐁당 하다보니 멘탈 터져서 20렙은 포기함.
1. 티스티나는 무슨 테마인가?
간단히 말해서 생체 오뚜기 변형임.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뒷면 표시로 하고,
상대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음.
오뚜기랑 비교해서 보면, 명령형 효과가 사라진 대신에 마함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고벨류의 지속 마함, 필마가 많은 지금 통과만 되면 정말 강한 테마임.
2. 티스티나의 몬스터들.
1번 효과는 묘지로 보내고 필마 서치,
2번 효과는 필마, 지속 마함을 상대가 파괴 시 패/덱/묘지에서 빛 속성의 티스티나 몬스터 한장 특소 가능.
묘지에 있으면 꽤나 든든한 친구며, 후공 기준 필마 설치 효과 때문에 조건부 원핸드가 되는 카드이다.
1번 효과는 필드에 있는 다른 티스티나 몬스터를 “대상 지정”하여 같은 레벨로 패 특소.
그래서 대상 지정된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나게 되면 소환 불발됨.
2번 효과는 거의 쓸모가 없지만, 만약 Fa-다크나이트 랜서를 사용하는 구축이라면 다크나이트 랜서의 공격력을 올리는데 사용한다.
티스티나의 진정한 신.
1번 효과 때문에 보통 일소 후 어드밴스, 엑시즈 소환, 링크 소환의 제물로 쓰고 다시 뽑는 것이 가능.
2번 효과로 자괴하여 모든 티스티나 카드를 서치할 수 있고,
패에 썩게 된 후공용 마함 같은 걸 필드에 뒷면 표시로 세트하고 바로 파괴하는 식으로 사용가능하다.
효과로 파괴한다는 점 때문에 파괴되면 발동되는 카드들이랑 엮을 수도 있다.
순수 티스티나의 턴킬 요원이자 매턴 돌아오는 링크 재료
1번 효과는 위의 보초와 동일하나,
2번 효과인 티스티나 몬스터 조건부 직공 능력 부여가 은근 애매한 능력임.
티스티나 몹들 타점이 제정신이 아니어서
순수 티스티나의 턴킬 요원 2
1번 효과는 파괴수 하위 호환.
2번 효과는 순수 티스티나의 경우 필마나 어석매로만 발동 가능해서 잘 안 쓰이나, 쓴다면 엽견과 같이 턴킬 용도로 사용.
보초 다음으로 중요한 카드.
티스티나 카드가 있으면 패에서 특소 가능하나, 우라라에 특소가 막히는 대참사가 발생 가능.
또한 2번 효과는 필드에 결정신 티스티나가 존재할 경우 발사 가능한 오뚜기인데, 이게 반죄보 같은 걸 결정신이 맞아도 발동이 가능함.
테마 내 에이스 몬스터이자, 자체 특소 효과가 없은 미친 카드.
그냥 얘는 살아있는 10렙 오뚜기 그 자체임.
자신 턴에 오뚜기 발사, 상대에 의해 파괴되도 오뚜기 발사함.
보통 어드밴스 소환이나, 묘지 특소를 시켜주는 속공 마법, 필마에 달린 조건부 특소로 뽑음.
뒤집히고 남은 카드들도 싹 지워버리는 10랭크 엑시즈.
이렇게 카드 싹 다 날리고 2번 효과로 공격력 2000 올린 이후,
장신까지 덤핑해서 8000딜로 원콤이 가능함.
다만 얘는 뽑으면 상대턴에 전개를 견제할 수단이 티스티나 테마 내에 ㅈ구린 N등급 함정 밖에 없으니 신중히 써야함.
3. 티스티나의 마함들(안 쓰이는 것들은 그냥 뺌)
1번 효과는 단순한 티스티나 카드 덤핑이어서 2핸드 전개가 강제되지만, 메인은 1번의 부가 효과이다.
상대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3장 이상“ 있으면 덱에서 “결정신 티스티나”를 소환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보초 묻기 -> 결정신 소환 -> 보초 소환 -> 보초 파괴 -> 반신 서치 ->.... 의 짓으로 ”유일하게 원핸드가 가능하다!“
2번 효과는 티스티나의 서자랑 엮어서 쓰면 한번에 티스티나의 10렙 에이스 두 개를 꺼낼 수 있어 마함 무효+파괴 효과를 역이용 가능하다.
1번 효과로 보통 티스티나의 결정신을 어드밴스 소환한다.
다른 테마가 섞인 경우는 두 테마 각각 일소권을 써서 전개도 할 수 있다.
2번 효과는 참 유용하다.
보통은 보초와 엮어서 전개용도로 자주 사용하지만, 빛 속성 티스티나 카드가 있으면 상대 필드의 카드를 뒤집으면서 서치도 가능해 광암앙헬 같은 카드를 뚫을 수 있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속공 마법.
자체 특소 능력이 없는 결정신을 상대 턴에 묘지에서 부활 시켜
반신을 통해 오뚜기를 날리는 방식으로 쓴다.

가장 강한 티스티나 카드.
10랭크 엑시즈 몬스터로 모든 필드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바로 다음 턴에 그 묘지의 몬스터들 전부를 뒷면표시로 제외하는 이 압도적인 효과는 이 티스티나라는 덱이 턴킬을 못내도 할 말이 있게 한다.
2번 효과도 쓸모가 있어 티스티나의 장기전을 돕는다.
4. 티스티나의 장단점
장점 1. 광역 오뚜기+ 광역 묘지 뒷면 제외
장점 2. 정보의 불균형
단점 1. 원핸드가 조건부, 기본은 2핸드에 패트랩 2개 이상 맞으면 어떤 패여도 정지.
단점 2. 테마 풀전개를 해도 퍼미션 따위 없음.
단점 3. 상대에 의존하는 효과들.
예를 들어, 상대 필드에 뒤집을 몬스터가 없거나 뒤집기가 안통하는 몬스터들만 있다면 앞면 표시의 마함 묘지보내기도 발동이 안된다.
단점 4. 보통 자체 특소 능력이 없는 결정신은 패에 잡히면 그대로 호감패가 되기 때문에 1장을 넣으나, 이 1장이 비스테드나 지명자 같은 것으로 제외가 되면 아예 테마 자체가 굴러가지를 않는다.
5. 기본적인 티스티나 전개법
조건부 후공 1핸드
서자or 필마,
- 보초 묻기 -> 결정신 소환 -> 보초 부활 -> 자괴해서 반신 서치 -> 반신으로 변정 서치.
(보통 결정신으로 상대 필드 전부 뒤집고 엑시즈 소환. 그 뒤집힌 카드 전부 묘지로 보내, 다음 턴에 변정으로 묘지 자원 전부 제외함)
2핸드
보초+반신,
- 보초 소환 -> 반신 특소 -> 입김 서치 -> 보초로 필마 서치 -> 필마로 엽견 묻기 -> 보초+ 엽견 묘지에서 부활 -> 부활한 보초 입김으로 뒤집어서 결정신 서치 -> 입김 효과로 보초+ 엽견 제물로 결정신 소환.
보초+입김
- 보초 소환 -> 자괴해서 반신 서치 후 특소 -> 필마 서치 -> 이후 동일
반신+ 입김
- 입김 설치 -> 반신 특소 -> 필마 서치 -> 엽견 묻고 바로 부활“”-> 입김으로 엽견 뒤집어서 보초 서치-> 보초 일소 -> 보초 효과로 자신 파괴해서 결정신 서치 -> 보초 부활 -> 엽견과 보초로 결정신 뽑기
필마+ 반신
- 필마 발동 -> 엽견 묻기 -> 엽견 특소 -> 입김으로 보초 서치 -> 보초 일소 -> 보초 파괴해서 결정신 서치 후 부활 -> 이후 위의 반신+ 입김의 경우와 똑같이 전개.
6. 티스티나랑 조합하기 좋은 테마군, 카드들
1) 크샤트리라.
일소권을 안 쓰고, 패트랩을 대신 맞아준다.
또한, 상대턴에 견제력이 부족한 티스티나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2) 호루스.
호감패가 많다는 단점을 케어해주며, 높은 타점과 매턴 돌아오는 8레벨 몬스터들은 보초와 엽견을 이용해 4링크를 매턴 뽑을 수 있다.
3) 네무렐리아
티스티나의 에이스들이 10렙인데, 네무렐리아 카드군의 몬스터들 대부분이 10렙이어서 토쿠사노신쿄진을 3꽉하는데 무리가 없다.
후공형으로 쓰면 라구체+진정한 태양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토쿠사노신쿄진의 3꽉이 효율이 좋다.
4) 용사(낙인 파츠)
빙검룡이 무료로 나와요! (다만 일소된 카드 효과를 못 쓰니 쓴다면 후술할 베이고 맥스 파츠랑 섞는 경우가 많다. + 보초를 2장만 넣음)
일소권 없이 3엑을 만들어준다.
5) 라불알, 용암마신, 크로스 소울, 파괴수 등등.
이들을 넣는 이유는 단순히 필마 원핸드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티스티나는 극단적으로 선공이 구리다. 다른 테마를 섞어도 티스티나 자체가 2핸드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종양을 붙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즉, 티스티나는 후공으로 굴려야한다.
그러나, 후공을 잡은 티스티나는 상대의 필드를 뚫기가 어렵다. 그럼 뚫기 어려운 필드가 나오지 못하게 패트랩을 여러장 넣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호감패 이슈가 너무 크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만약 턴을 받는다고 해도, 증G나 드롤을 맞은 상대가 저점만 필드는 필마 부과효과도 못받아서 그냥 선공이나 마찬가지, 아니 선공보다 더 전개하기 어려운 경우가 된다.
운이 좋게도 요즘은 마함 퍼미션이 적기 때문에 진정한 태양신, 크로스 소울, 삼재, 삼호 등등이 잘 통과되기에,
패트랩을 전부 다 빼내고 9장 정도로 후공 돌파 카드를 넣어 손쉽게 상대 필드를 부수고 턴킬을 내거나 엑시즈 소환 이후 변정까지 콤보를 넣어서 묘지 자원 전부 제외 이후 더러운 장기전을 가는 것이 편하다.
아마 더 많은 휠체어들이 존재할 것 같으나, 아직 실험해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 보류 중이다.
강탈이나 마변을 사용하거나, 괴구야, 엔틱, 잭나 같은 애들을 섞어볼 예정.
5) 베이고 맥스+ fa 다크 나이트 랜서
거의 유일한 선공 덱리로, 풀 아머드 엑시즈로 상대턴에 결정신을 뽑아서 오뚜기 -> 묘지 보내기 -> 변정 발동까지 노릴 수 있음.
또한 묘지에 있는 풀아머드 엑시즈랑 랜서를 연계해서 비대상으로 몬스터 카드를 랜서의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7. 현재 쓰는 덱리들



크샤+ 네무+ 티스티나로 상대 묘지, 필드를 전부 제외하면서 더럽게 이기는 방식의 덱리이다.
+ 엑덱은 ur 가루 부족해서 샹그릴라 3장 넣었음. 마스카나 아폴 같은 애들 넣어도 될 듯.
40 크샤 호루스 티스티나.
아직 실험 중이나, 호루스 특유의 아드 소모가 크기도 해서 애매함.
일본의 마1 덱리라고 하는데 사용감은 그닥.
8. 마지막 한마디.
티스티나 그래도 장점 많으니까 함께 연구합시다...
언젠가 티스티나가 천배룡 같이 후공 goat가 되는 덱리가 만들어질 수 있잖아요?
아래는 그냥 DC컵 돌리면서 나온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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