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3선거구 연재하기 전에 전체적인 틀에서 보는 평택시 비례표 결과임
차례로 갑, 을, 병 분석할 예정
경합지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의외로 수도권 평균보다 더불어민주연합이 더 잘나왔음. 제일 접전인 평택 갑이 오히려 원도심 지역이라 더민연이 제일 잘 나왔고 오히려 3선거구 가운데 민주당 강세지역인 평택 병이 가장 낮았는데, 그것도 30%는 넘었음
국민의미래 득표율이 35%도 안되는데 이건 평택 지형의 변화 + 공재광 탈당 여파가 있는 부분. 특히 과거 원유철 지역구이고 송탄 원도심 위주인 평택 갑은 40%를 넘지 못했고, 평택 병은 1/3 겨우 건졌음.
정의당은 평택 을, 새미래는 평택 병에서 제일 잘 나왔는데 정의당은 지역별 큰 차이 없으니 넘어가고 새미래는 평택 병에 후보가 나왔던 만큼 그 효과(?)가 좀 있었음
개신당은 젊은 인구가 더 많은 을, 병에서 3%를 넘었는데 수도권에서 한창 개발중인 지역인걸 감안하면 그리 좋은 수치는 아님.
자통당은 큰 차이는 아니지만 공단이 많은 을 지역에서 외려 득표율이 제일 높았는데, 읍/면에서 3~4%를 건진 효과가 있었음
조국당은 갑에서 병으로 갈수록 득표율이 더 잘나왔는데, 병 선거구가 상대적으로 택지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 이런 현상이 나온 것.
범보수vs범진보 구도일 때 갑을병 전부 10% 이상 격차를 보였고 을, 병은 아예 15%를 넘어갔음. 범보수 3당을 합쳐도 평택 전체에서 40%를 겨우 넘는데 생각보다 지역별 격차는 크지 않음. 반면 범진보 표는 갑을병 사이에 각각 2% 차이로 꽤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건 벙 선거구에 새미래 후보가 출마하면서 타 지역보다 비례표를 더 많이 먹은 효과임.
범민주vs범진보 구도로 가면 격차가 감소하는데, 이 가운데 새로운미래 후보가 독자출마한 평택 병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음. 그런데도 진영간 격차가 14.84%로 가장 크고 그 차이도 갑, 을에 비해 뚜렷함. 평택 갑은 격차가 유일하게 한 자릿수로 줄었는데, 그럼에도 민주+조국 합이 50%를 넘어가면서 무난힌 우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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