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책들이 "짜잔, 사실 이런 사실이 있었음 그래서 재가 범임임ㅋㅋㄹㅃㅃ" 형식인거 같은데,

물론 이런 것도 재밌기는 하지만,

마피아 게임 같은 형식에,

읽으면서 완전 추리할 수 있는 그런 책 없나요?

앞에서 안 알려줘놓고,

사실 이래서 얘가 범인입니다!

이런형식의 책들을 읽다 보니 내가 뭘 위해 이걸 읽고있나? 과정의 재미도 없는거,,,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결말 30p 빼고는 재미가 없어요.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추리하고 결말을 비교 하면서 재미있을려고 읽지,

결말보려고 읽는게 아닌데 시중에 유명하다는 책들이 왜 다 이 모양 이꼬라진지...정말 비통합니다;;

물론 내가 작가여도 결말에 반전을 줘서 예측 못하게 하려고 하는건 백배 이해 합니다.

그래도 이런건 100p 정도로 짧은 챕터에서나 재밌지(찬호께이 13.67),

기본 4-500p는 되고 읽는데 4-5시간 넘게 걸리는걸 읽으면서,

마지막 결말부 30p를 위해 참는다? 이러면 앞 내용은 지루해 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여.

갑자기 "이런건 생각 못해봄?" or "사실 이런 진실이 있었어" <-- 이런 형식으로 책을 쓰는건 재미를 줄려고 썻다고 생각이 안들어요.

(많이 부족한 추린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읽는 내내 몰입하여 추리할 수 있는 그런 추소없을까요?

진짜 추리의 재미를 알고 싶어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이런 느낌이라고 듣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