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의 장점
1. 육체노동이 덜하다.(케바케이나 작전장교로 배치받으면 너는 훈련보다 업무를 많이 하게될것이다.)
2. 돈을 많이번다.(소령연봉 7500 중령연봉 1억)
3. 명예가 높다. (특히 육사출신이면 ....)
4. "잘만 한다면" 인생이 뒤바뀔 수 있다.
5. 부사관보다 장기가 쉽다.
6. 중위대위 전역시 취업특혜를 주는 회사들이 있다.

장교의 단점
1. 육체노동이 부사관보다 덜할뿐 육체적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매일 밤 10시까지 야근하는 작전과장들도 많은편
2. 비안정적이다.(장기만되면 얼추 소령까지는 간다. 그러나 소령보장이 안정적인 삶일까??)
3. 그 잘만 한다는게 무척 어렵다. 오죽하면 비육사가 중령진급=5급 행정고시 난이도라고 하는경우도 다반사
4. 출신차별이 있다. 육사 아니면 거기서 거기라지만 유일하게 단기간부사관은 3사/학군/학사 보다 진급이 어렵다
5. 장기가 쉬운대신 진급이 어렵다.

부사관 장점
1. 장기만 되면 안정적이다.(상사 근속진급)
2. 출신차별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없는편이나 마찬가지다.
3. 진입장벽이 낮다.
4. 한 분야에 정통할 수 있다.

부사관 단점
1. 장기가 장교보다 어렵다. 관련병과의 자력이 필요한데 왜 필요한지 후에 설명
2. 자존심을 많이 굽혀야한다. 주임원사가 투스타 대우다 뭐다 하지만 엄연히 소위를 만나면 경례 깍듯이 해야한다.
3. 진입장벽이 낮지만 스스로 능력을 많이 길러야한다.
4. 전역후에 아무런 혜택이 없다. 장교출신이면 엘리트로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부사관출신이면 기껏해야 몇몇 사람들이나 오 멋지네 정도의 반응이고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다.
5. 취업이 어렵다.
6. 육체노동이 엄청 나다. 육체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편이라 보면된다. 작업과 훈련에 매일 시달리테니....

부사관이 될까? 장교가 될까? 많은 사람들이 이 고민에 빠진다.
쉽게 물웅덩이로 설명하자면
장교는 얇지만 넓은 물웅덩이
부사관은 깊지만 짧은 물웅덩이
이렇게 보면 된다.
부사관들이 해당병과의 자력(자격증/학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물론 비전문성 병과 예를 들어 보병이나 포병 기갑 방공 등에게는 전문학과나 자격증이 없지만 전문성 병과에겐 자력은 필수요건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공병이면 지게차 자격증이나 전산응용기계건축제도와 건축과 토목과 정보통신이면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와 it과 이렇게 관련분야 지식이 필요한데 바로 그분야에 정통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장교 또한 마찬가지지만 자격증을 따고 관련분야 학위를 따는등의 노력보단 부대 업무에 집중하는걸 많이 볼 수 있다. 그만큼 부사관에겐 전문성이 필수다.

설명이 길어서 간단하게 요약한다.
해당지식에 정통하고 해당업무의 전문가가 되고싶다-부사관
높은 명예와 소득을 얻고싶고 도전정신이 있다면-장교

난 이렇게 추천할것이다

그냥 다시 들어와보니 이렇게 추천을 많이 받게되다니 ... 일단 한가지 더 해주고싶은말이 있다면 부사관이라고 경쟁안하는거 아니다. 중령 이상 진급에 자신이 없다고 3사관학교나 4년제대학을 포기하고 부사관에 들어올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부사관도 안했으면 좋겠다. 군인은 모든계급을 막론하고 무수한 경쟁을 하는게 현실이다. 그러기 때문에 경쟁에 이길 자신이 없으면 군인을 하질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