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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멀티플 웨스트 코스트 플레이북 CHAPTER 1-1

세인츠팬16년째(61.26) 2021.12.03 22:29:30
조회 1191 추천 30 댓글 8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플레이북 그 중에서도 현재(아직도?) 풋볼계의 메인스트림인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플레이북을 번역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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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많은 풋볼게임을 보아 왔지만 이 게임을 구성하는 플레이북을 본 적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임.

・ 팀의 플레이북이야말로 풋볼게임의 기본설계도임. 요리에 비유하자면 재료와 요리 방법이 담긴 레시피. 무협에 비유하자면 초식이 실려 있는 비급.

・ 플레이북은 오펜스와 디펜스가 나뉘어져 있는데 이번에 다룰 내용은 오펜시브 플레이북임.


・ 풋볼의 코치들은 자신만의 플레이북을 전부 한권씩 가지고 있으며 이 플레이북의 스타일은 그가 누구 밑에서 풋볼을 배웠냐에 따라 크게 달라짐.

・ 누구에게서 배웠냐 - 이걸 코칭 트리(Coaching tree)라고 함.

・ 코칭 트리에 따라 풋볼의 철학, 플레이북, 플레이콜 시스템 등이 달라짐.

코칭 트리에 대한 진입점 https://en.wikipedia.org/wiki/Coaching_tree

가장 정통적인 분류 http://graphics.wsj.com/nfl-coaches/

코치 얼굴이 나와있어 참고하기 편함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8/sports/nfl-coaching-trees-connecting-every-active-coach/


・ 현재 nfl에서 오펜시브 플레이콜 시스템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됨

1. 웨스트 코스트 시스템 West Coast system - 숏패스와 플래이액션을 애용. 다수파. 무협으로 보자면 정파

2. 코리엘 시스템 Coryell system - 런게임과 롱패스 애용. 소수파. 사파

3. 에어하트-퍼킨스 시스템 Erhardt–Perkins system - nfl에서 단 한팀이 채용. 느슨한 "컨셉(루트타기)"과 다양한 퍼스넬, 포메이션이 특징. 예컨대 "고스트" 같은 거. 한마디로 마교

・ 위의 오펜시브 플레이콜 시스템에 대해서는 언젠가 따로 써볼 예정.


・ 플레이북은 리그의 흐름이나 추세를 반영해 매년 조금씩 달라지며 업데이트되지만 커다란 근간은 그렇게 바뀌지 않음.

・ 예를 들어 세인츠의 코치 션 페이튼은 2000년 뉴욕 자이언츠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시절 쓰던 웨스트 코스트 시스템의 플레이북 스타일을 2020년 현재 계속 쓰고 있음.

・ 플레이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담아 전달해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에서 기호학(semiotics)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음.


・ 소개하고자 하는 플레이북의 저자인 론 젠킨스는 고등학교의 풋볼 코치였던 것 같은데 2020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함.

・ 인터넷에는 프로의 플레이북도 돌아다니지만 이것은 이미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략 불친절함.

・ 론 젠킨스의 플레이북은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음.

・ 중간에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특징인 마치 크리스탈 발진기에 동기화 시킨 것 같은 정확한 패스 타이밍의 이야기 나올때 빌 월시의 플레이북을 발췌해서 소개하려 함. 3스텝드랍-5스텝드랍-7스텝드랍 등

・ 단 포메이션이나 스킴을 빠짐 없이 전부 번역은 하지 않으려 함. 우리의 목적은 이 플레이북을 외워서 풋볼을 하고자 함이 아니라 플레이콜(즉 퍼스넬->포메이션->컨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개략적으로 아는 것에 타겟이 있으므로.

・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꽤 분량이 되는 도큐멘트임. 따라서 부분적, 순차적으로 번역해 나갈 것임. 단 연재가 정기적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음.

・ 말머리의 분류는 "분석", 제목은 "멀티플 웨스트 코스트 플레이북 CHAPTER 넘버-서브넘버"로 하려함.

・ 원문은 CHAPTER 8 이후로 갑자기 BASIC DEFENSIVE FRONTS & TERMINOLOGY 와 DEFENSIVE COVERAGES라는 토픽이 나타남. 즉 CHAPTER 9부터 없음.

이 두 토픽은 디펜스를 읽는 법에 대한 설명인데 이건 전에 번역한

[분석] 쿼터백은 어떻게 디펜스를 읽는가 (일명 디펜시브 커버리지 스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flgall&no=165201

이걸로 갈음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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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West Coast Offense


목차 TABLE OF CONTENTS


서문 INTRODUCTION


CHAPTER 1 – 멀티플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정의 Defining The Multiple West Coast Offense

오펜스 철학의 기본 Basic Offensive Philosophy

허들 The Huddle

스냅 카운트 The Snap Count

오디블 시스템 The Audible System


CHAPTER 2 – 런 게임 The Run Game

Hole Numbering and Line Splits

Two-back Offense – 20 series

Two-back Offense – 30 & 40 series

One-back Offense – Single-digit & 30 series

Eighty-series

Teen-series

Run System Calls and Line Calls


CHAPTER 3 – 패스 게임 The Passing Game

와이드 리시버의 넘버링 패스 루트 Numbered Pass Routes for Wide Receivers

개별 패스 루트 대 커버리지 Individual Pass Routes versus Coverages

러닝백의 패스 루트 호출 Called Pass Routes for Running Backs

타이트 엔드 / 인사이드 리시버 패스 루트 Tight end / Inside Receiver Pass Routes


CHAPTER 4 – 시프트와 모션 Shifts and Motions

Shifts

Motions


CHAPTER 5 – 포메이션 Formations

Two-back Sets

One-back Sets

Four Wide Receiver Sets

Five Wide Receiver Sets

Tight Sets


CHAPTER 6 – 프로텍션 Protections


CHAPTER 7 – 플레이콜 메커니즘 Play-call Mechanics

Run Game

Passing Game

Special Situations

How the Protection Call Affects the Back’s Responsibilities

The Use of Audibles


CHAPTER 8 – 노 허들 공격 The No-huddle Attack


CHAPTER 9 – 특별한 상황하에서의 오펜스 Special Situations Offense

Two-minute Offense

Four-minute Offense

Overtime Offense


CHAPTER 10 – The Play-call Sheet

CHAPTER 11 – Run Plays

CHAPTER 12 – Pass Plays

CHAPTER 13 – Play-action Passing Attack

CHAPTER 14 – Screen Plays



서문 INTRODUCTION


이것은 멀티플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를 전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오펜시브 플레이 북이다.


이것은 간결하고 논리적이며 완전한 오펜시브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언어를 배우고 습득한다면 가능한 플레이 콜과 포메이션은 사실상 무궁무진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재능이 허용하는 한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매우 논리적인 자세로 플레이 콜 내에서 각 선수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줌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주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으며 단기간에 습득이 가능하다.

이 오펜스는 대단히 유연하고 다면적이기 때문에 디펜스가 대응하기 어렵다.

또한 시스템이 설명적인(descriptive) 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 타임 조정(game time adjustments)을 구현하기가 대단히 쉽다.


우리의 오펜스에는 80개가 넘는 기본 오펜시브 포메이션이 있다.

그러나 한 포지션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퍼스넬을 쉽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디펜스에게는 400여개의 다른 포메이션을 가진 것처럼 보일 것이다.

플레이 콜을 통해 모든 선수들에게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플레이 콜 “Split Right, 339, Up – Swing Queen”은 각 플레이어가 라인에 서야할 위차를 알려주고 라인맨에게 퀵(Queen) 사이드를 프로텍트하기 위해 슬라이드할 것을 지시하며 3명의 모든 리시버가 어느 루트를 타야할 것인가를 알려준다.

원한다면 우리는 풀백(FB)을 X 포지션에 둘 수 있고 그렇다면 이제 그는 "3 루트"를 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X를 H 포지션에 둘 수도 있고 그려면 그는 이제 “Up 루트”를 타야한다는 것을 알 것이며, 아마도 라인배커에 의해 커버될 것이지만 이는 명백한 미스매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러한 퍼스넬에 대한 유연성은 개별 매치업에 관한한 디펜스에 비해 훨씬 큰 잇점을 제공한다.


또한 런 게임을 셋업하고 콜하는 간결하고도 설명적인 방법을 보여 줄 것이다.

여기네는 홀(hole) 넘버링 체계, 시리즈 넘버, 마스터 콜과 라인 콜 등이 포함된다.

또한 패싱 게임이 어떻게 셋업되는지 상세하게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패스 프로텍션 즉 5명의 프로텍션(five-man protection)=5명의 리시버 배치로부터 8명 맥시멈 프로텍션(eight-man maximum protection) 스킴까지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패스 시스템에는 몇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다.

핫 루트(Hot route)는 거의 모든 패스 플레이에 설정되어 있다. : 이 말은 쿼터백이 스냅후 드랍백하며 처음의 세발자국(three steps)을 딛을 때까지 적어도 한명의 리시버는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쿼터백이 재빨리 던져야 할 필요가 있을때 리시버와 쿼터백 사이에 발생했을 수도 있는 미스커뮤니케이션(miscommunication)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리시버들은 뛰어야 할 루트를 전속력으로 달릴 의무가 있는데 왜냐하면 실제로 주어진 플레이에서 그들 중 누구라도 제1의 타겟 리시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콩지식

핫 루트(hot route)라는 것은 디펜스가 블리츠를 걸어올 때 색 당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사용되는 짧은 패스 루트이다.

핫 루트는 보통 쿼터백이 라인에 자리잡은 후에 오디블 콜로 설정된다.

https://footballadvantage.com/hot-route/



쿼터백 섹션에서는 포지션을 수행하는 것에 관련된 테크닉을 다룰 것이다.

쿼터백이 어떤 패싱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0가지의 기본적인 디펜스 리드(read)가 포함되어 있어 쿼터백의 패스 레인 판독(reading passing lanes)이 매우 간단해지며 디펜스 커버리지에 대한 이해가 훨씬 훨씬 쉬울질 것이다.


우리는 여러가지 드랍(쿼터백이 패스를 위해 뒤로 물러 서는 것)과 그 드랍의 구체적인 깊이를 설명하는 몇가지 세부 사항을 살펴볼 것이다.

어떤 사이드를 읽어야 하는지 선택하는 것 그리고 그 다음에 어떻게 프로그레션을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기본적인 디펜시브 커버리지와 프론트, 즉 특정 디펜스의 강점과 약점을 보여주는 섹션 또한 포함되어 있다. (쿼터백 플레이에 대한 훨씬 더 철저한 어프로치는 쿼터백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0개가 넘는 다양한 오펜시브 플레이를 담고 있는 섹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패스 패턴에는 쿼터백의 드랍, 프로그레션과 내장된 핫 루트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샘플 콜시트와 게임 콜링을 위해 11 X 17인치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수록했다.(샘플 콜시트는 8.5 X 11인치로 줄였다.)



멀티플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정의(define)


멀티플 웨스트 오펜스는 내가 배우고 플레이하고 코치했던 두 시스템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두가지 시스템 중 "최고"라고 여기는 것들을 취해서 대학과 고등학교 수준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생각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했다. 세인트루이스 램스도 오펜스에 이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다.

오늘날의 프로그램에서 오펜시브 시스템은 코치가 극히 쉽게 구축할 수 있어야 하고 선수들이 쉽게 이해해야 한다.

시스템의 언어는 또한 대단히 서술적이고 매우 유연해야 한다.


나는 시드 길먼(Sid Gillman)의 오펜스에서 기본적인 플레이 콜링 시스템을 빌려왔다.

테크닉과 실행에 중점을 둔 정확한 타이밍의 패싱 철학은 빌 월시(Bill Walsh)의 오펜스에서 따왔다.

(--> 시드 길먼과 빌 월시의 오펜시브 시스템을 이어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근본있는 시스템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쿼터백은 드랍백을 한 후 어디에 던질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도록(throwing decisions) 스냅 전 상황 판단을 잘 해야한다.

이것이 리시버가 오픈된 즉시 공을 던질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쿼터백의 드랍백이 "끝나는 시간 time out"을 리시버가 루트를 타는 시간과 정확히 동기화시켜야 한다.

또한 특정 리시버와 쿼터백이 동시에 시야를 조정할 필요가 없도록 시스템에는 핫 루트가 내장되어 있어야 하며 이것은 효율성 좋은 오펜스를 방해하는 요소인 망설임과 우유부단함을 제거한다.


나는 나의 대학 코치였던 앨 샌달과 소니 루빅으로부터 시스템 언어의 대부분을 차용했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시드 길먼이 그의 오펜스에서 사용했던 언어와 대단히 흡사하다.

그들은 단기간내에 매우 쉽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몇년 동안 이 오펜스가 진화하면서 나는 그것을 정제하고 단순화하려고 시도했지만 또한 그것을 더더욱 포괄적으로 만들었다.


기본적인 오펜스 철학


디펜스의 물렁한 약점을 공격하는 다양한 포메이션을 통해 플레이 콜링을 배치함으로 "디펜스가 우리에게 내어줄 수 밖에 없는 것을 취해라"라는 것이 우리 오펜스의 기본 철학이다.

정확히 타임에 맞춰진 패스 공격과 탄탄한 러닝 게임을 이용하여 이것을 해나간다.

그러나 디펜스가 점차 스크리미지 쪽으로 올라오면 우리는 "버티컬 패싱 공격"으로 공중을 통해 볼을 다운 필드 깊숙히 쏘아 넣을 것이다.


효과적으로 되기 위해 다섯가지를 성취해야만 한다.


첫째 선수들에게 이 오펜스의 기본기와 적절한 테크닉을 가르쳐야 한다.

팀으로서 우리는 세부적인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잘 해내야 한다.

오펜시브 스태프로서 우리는 매 연습마다 특정 기본 테크닉을 훈련하고 오프 시즌에는 광범위하게 작업해야 한다.


둘째 선수들에게 런 게임에서 "버블 공격", "컬-플랫 리딩 curl–flat reads"와 같은 오펜스의 공리(axioms)와 패싱 게임과 관련된 디펜시브 커버리지를 가르쳐야 한다.

또한 "2분 공격 two-minute offense", "4분 공격 four minute offense"과 같은 기본적인 게임 매니지먼트를 가르친다.


셋째 매우 서술적이면서도 유연한 포괄적인 오펜시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를 통하여 어떤 주어진 플레이에서 각각의 선수들에게 특별히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전달할 수 있다.

복잡하지 않은 용어로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단한 언어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형의 언어는 또한 디펜스가 우리를 막으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오펜스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의 "사용자 친화적 user friendly"인 언어는 더블 타이트로부터 풀 하우스 백필드, 와이드 오픈 멀티 리시버 오펜스까지 다양한 오펜스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다고 믿는다.

포메이션과 공격 상황 속에서 구체적인 의도는 바뀔 수 있지만 시스템의 언어는 일관되고 서술적이며 극히 유연하다.

이것은 다차원적인 오펜스이다.


넷째 이 포괄적인 시스템을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선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야 각각의 플레이를 독립된 실체로 암기함으로서 그들의 임무가 무엇이건간에 고민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오펜스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또한 공격시 다른 포지션으로 선수를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개별 매치업에서 큰 이득을 준다.


마지막으로 플레이를 콜하는 사람은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콜 시트에서 적절한 플레이 콜과 포메이션을 찾은 다음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선수들에게 정확한 플레이 콜을 전달해야 한다.


우리의 오펜스는 광범위하고 혁신적이다: 특히 패스 게임에서 그렇다.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포메이션 집합 속에서 다양한 패턴을 실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콜에서 지시받는 것에 관하여 각 선수들에게 특정 임무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모든 임무를 플레이 콜로 통합하기 때문에 매우 쉽게 수행 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오펜스에 엄청난 다양성을 제공한다.


지난 몇시즌 동안 우리 선수들이 이 오펜스를 수행하는 것을 보았다면 매우 적은 수의 수행 실패를 제외하고 이것이 실제로 매우 잘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선수가 각각의 플레이 콜을 통해 그의 구체적인 임무를 듣고 있고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매우 드물며 놓친 임무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각 플레이 콜을 통해 각 선수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 오펜스를 인스톨할 때 우리는 우선 클래스 룸과 필드에서 1차적으로 가르친다.

필드에서 오펜스를 인스톨한 후에야 각 선수들에게 플레이 북을 준다.

이렇게 함으로서 플레이 북은 주어진 플레이 콜에서 임무와 관련하여 어떤 질문이 생겼을 때 레퍼런스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시스템의 언어를 가르치고 그 다음에 플레이 콜의 단어가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고 있는지를 가르친다.

이를 통해 시즌이 시작되면 선수들은 플레이 콜 속에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듣고 난 후 머뭇거리며 생각하거나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선수들에게 심어주려는 테크닉만큼이나 이 시스템의 언어가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구축과 학습이 대단히 간단하지만 매우 다양하고 혁신적인 오펜스를 사용한다.

오펜스의 다양성은 우리 팀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재능이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완전한 차원의 오펜스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우리 오펜스와 상대방과의 매치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측면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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