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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닌자 슬레이어 4부 S1 제12화 #8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27 15:55:02
조회 656 추천 14 댓글 6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영리적 목적이 일절 없다. 알겠지?


◆◆◆◆◆◆◆◆◆◆


【오라클 오브 말법칼립스】#8



"삐갓...!" 대공포탄이 코토부키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 시스탬 장애를 일으켰다.

코토부키의 손이 닌자 슬레이어로부터 떨어졌다. 닌자 아드레날린이 닌자 슬레이어의 뉴런을 가속시켰다. 추락...

...(((마스라다! 낙법을 취하거라. 마침 짐도 줄었으니, 형편이 좋구나!))) 나라쿠가 지시했다



(((본래 닌자라는 것은 하늘과 땅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존재이니라. 떨어지는 별이 되어 이 대지에 다다른 자도 있었다.

무엇이 그걸 가능하게 했을 성 싶으냐? 낙법이다! 앞구르기 착지로써 모든 충격을 땅에 퍼뜨리는 것으로, 어떠한 고도에서의 착지라고 하여도...)))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온 몸을 뒤틀었다!



검붉은 그림자는 비스듬히 떨어져가면서 나선 회전을 시작했다. 회전의 추진력을 만든 것은 수리켄이었다.

수리켄 투척의 반동을 이용하여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하고 있었다. 이것이 닌자의 가라테인 것이다!

한편 축 늘어져 저 멀리 허공으로 멀어져 가는 코토부키! "이얏-!" 회전 속에서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과는 다른 무언가를 던졌다!



고우랑가! 그것은 갈고리 로프다! 곧게 날아간 갈고리 로프는 코토부키를 붙잡고 휘감겼다.

"이이이야아앗-!"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 속에서 힘을 기울여 로프를 휘둘렀다......그리고, 코토부키를 어떤 방향으로 내던졌다.

삼림이다! 삼림을 향해 똑바로 사출된 코토부키는 나무들의 쿠션에 충돌!



닌자 슬레이어는 그 기세마저 이용해 나선 회전의 속도를 높였다.

(((바카! 우활한!))) 나라쿠 닌자의 매도조차 가라테 고속회전 속에서 멀어지며 흘려져 나갔다.

닌자 슬레이어는 불타는 팽이가 되어, 나선형으로 검은 불꽃을 흩뿌리면서 지면에 충돌했다. KRAAAASH!



드릴을 방불케 하는 가라테 회전체가 된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지면은 나선형으로 깎여 나가 깎인 사과 껍질처럼

지표면을 충돌의 후방으로 토해냈다. 닌자 슬레이어는 지면을 파고들면서 굴러...... 이윽고 멈췄다.

높은 고도의 상공에서 촬영하면, 나스카 뇌신 문장 지상화에 비스듬히 상처가 생긴 것이 보였겠지.



마찰열로 인해 쇠조차 달궈버릴 정도의 표면온도에 달한 닌자 슬레이어는, 검붉은 운석처럼 장속이 고동치고 있었다.

"스읍-......후우-......" 이젠 무의식 중에도 그 호흡은 행해지게 되었다.

그의 의식은 수분전의 브래스하트와의 이쿠사 배틀로 넘어가, 그 가라테를 되새김질 하면서 한층 더 거슬러 올라갔다.



(((집착해라......마스라다......))) 뉴런에 울리는 나라쿠의 목소리조차 이젠 아득히 멀었다. 그는 더욱 깊이 파고들려고 했다.

사악한 닌자소울은 유감스럽다는 듯한 파동을 뉴런에 울려보냈다.

(((시시한 짓을......그저 집착해라......모든 것을 빼앗긴 그 순간을.....필요 없는 짓이다, 마스라다!))) (닥쳐! 나라쿠!)



(고삐를 쥐는 건......나다......) (((우둔한!))) 나라쿠는 사악한 두 눈을 크게 떴다. 마스라다는 뉴런을 가속시켰다.

(사츠가이를......죽이기 위해서......!) (((내가 주인이며, 그대는 종복이다. 마스라다......AAARGH......)))

아유미. 가슴을 꿰뚫린 마스라다. 어덣 개의 날이 튀어나온 수리켄.



아유미는 살아있었다. 하지만 사츠가이에 의해 살해당했다. 사츠가이. 마스라다는 주위를 둘러봤다.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3층. 전시회를 앞둔 축삼 아워. 뉴런이 불타고 있다. 마스라다는 견뎠다.

"왜 그래? 아유미" "왜 그러냐니.....너무하네, 자 여기" 아유미는 무언가를 싼 보자기를 내밀었다.



"말했던 물건을 가져왔는데. 이걸로 된거야?" "아아.....그래" 마스라다는 내용물을 확인했다. 그리고 웃음지었다.

"다행이다. 초조해졌던 참이였어." "내가 있었으니 다행히지!" "고마워. 꼭 갚을게" "그럼 갚아줘!" "언제 밥이라도 한번 살테니까"

"그럼..." 아유미는 잠시 생각했다. "맞다. 덴뿌라" "덴뿌라인가......"



"이 빌딩에 마침 좋은 집이 생겼대. 언제 한번 가보자" "비쌀 것 같네" "딱히 거기가 아니라도 괜찮은데"

"아냐, 거기로 하자. 가게 이름은....." 아유미의 어깨 너머로 마스라다는 황야의 토리이를 목격했다.

분명히 마스라다의 작품이 있었던 곳에 황야와 토리이만이 있었다. 초자연적인 바람이 불었다.



검은 토리이. 그것을 넘어서 나타난 자가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가 발을 내디딘다.

흉. 흉. 흉. 수리켄이 날아왔다. 아유미를 밀쳐내고, 감싼다. 그 자의 후드 안 깊숙한 어둠 속에서, 비웃는 흰 이빨이 보인다.

"BWAHAHA! GWAHAHAHA......!" "......!" 마스라다는 소리없이 외쳤다.



그림자는 계속 웃어댔다. 마스라다의 뇌에 그 자의 이름이 새겨졌다. 사 츠 가 이.

마스라다는 발광01001001001바다01001001001101황금입방체001010001001001무리한 짓 01000101001해버렸구만, 너 말0100100010011마스라다를 건져냈다.



"쿨럭!" 마스라다는 0과 1의 바닷물을 폐에서 토해냈다. "쿨럭! 쿨럭!" "네가 닌자 슬레이어냐."

그는 슬픈 듯한 눈으로 마스라다를 내려다봤다. 속세를 벗어난 은둔자를 방불케하는 소매가 긴 옷은, 잿빛으로 바랜 은색이였다.

긴 수염을 기르고 있어 언뜻 보면 노인처럼 보였으나, 피부가 노화해 생긴 깊은 주름은 없었다. 나잇대를 알 수 없는 사내......



"자기방위......락(LOCK)이 걸린 기억이야." 은둔자는 몸을 숙여 마스라다를 부축하려 했다. 마스라다는 스스로 일어섰다.

"그걸 무리하게 깨서는, 그 순간을 다시 건드리려 했으니 네 뉴런이 무사할 리도 없지." "나한테는......필요한 일이었어......!"

마스라다는 은빛의 모래밭을 둘러보며 말했다. "방해를......!"



"나라고 부탁하지도 않은 상대를 그렇게 몇번이나 도우진 않아. 다음은 없다" 은둔자는 다소 무연한 태도였다.

그리고 심사숙고 후, 말했다. "과연, 너도 꽤 어려운 상황인가. 나라쿠 닌자에게 휘둘리는 채로는, 그건 그것대로, 언젠가 파멸....."

"넌 누구야. 여기는?" "......또, 언젠가" 해변은 사라졌다.



"쿠훕!" 자신의 기침으로 마스라다는 깨어났다. 흙을 내뱉으며, 고개를 휘젓고, 모래를 털고,

걷기 시작했을 즈음에는 그 얼굴에 「忍」「殺」멘포가 다시 장착되어 있었다. 『모시모시! 모시모시! 야, 들리냐! 대답해!』

타키에게서 온 연속 IRC 요청이 뉴런을 괴롭혔다. 『설마 죽었냐! 야!』



"안 죽었어. 코토부키하곤 떨어졌다." 닌자 슬레이어는 응답하면서 시간을 확인했다. 그렇게 많이 지나지는 않았따.

『아아, 그래. 불행 중 다행이지, 좌표는 확인했어. 기다려 봐』 조금 시간을 두고, 『...최악이군. 90%로 '호랑이'들의 아지트야.』

"그쪽으로 향한다. 합류하겠어" 닌자 슬레이어는 달려나갔다.



『잉헤니오 계곡의 얼어죽을 광산이다! 플랜트와 가깝지만, 그쪽이 아냐. 광산은 개미굴같은 꼴을 하고 있으니까 말야, 입구나 잘 골라보셔.』

하늘에 떠 있는 오무라 공중요사. 플랜트의 그림자. 검붉은 바람으로 변한 닌자 슬레이어는 지상화 지점에서 언덕을 타고 올라, 코토부키의 추락지점을 숲을 헤치고 들어갔다.



광산 주변 지역은 이미 최대한의 경계 아트모스피어였다. 요새와의 전투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자주식 대공포가 줄지어 서서 메가 스고사를 향해 파상공격을 행하고 있었다. 별똥별처럼 서로를 향해 날아드는 탄환. 저것 중의 하나에 당했던 것이겠지.



닌자 슬레이어는 그 전장 속에서 덤불에서 덤불로 웅크려서 이동하며 게릴라 병사들을 지나치고, 카타나 사에 의해 리버스 엔지니어링 당한

모터 가시라의 시야를 피하면서 나아갔다. 그는 불길한 광산 속으로 주저없이 침입했다. 브래스하트와 뒤따르는 무리들의 목적지도 이 곳이다.

다음번엔.....반드시 끝장을 봐야 한다.



"그 녀석을 대피시킨다고?" "뭐, 신세지고 있긴 하니까 말야......" "하지만 여긴 신성영역이다." "케찰코이틀=상이 직접 내리신 결정이야."

"그럼 어쩔수 없....아이엣!" "이얏-!" "끄악-!" "이얏-!" "무읏" 마주친 보초 게릴라 병사 두 명을 번갯불과도 같은 기절 춉으로 쓰러트린 뒤, 더욱 안으로!



"광산의 지도는 없나" 『있을 리 있겠냐』타키가 부정했다.

『쿠라바사 본사의 서버를 해킹이라도 하라고? 전설의 유카노 정도라면 손쉽게 해치울 지도 모르지만, 난 그윽한 텐사이 레벨이다. 닌자의 슈퍼 파워로 어떻게든 해봐』 닌자 슬레이어는 통신을 끊고 비탈길을 내려갔다.



이내 그는 미지근한 공기의 흐름을 감지했다. 그 쪽으로 나아가자, 돌연 통로가 넓게 열렸다.

그는 거대한 동굴의 높은 곳에 난 구멍으로부터 아래를 내려다봤다. 크레인이나 철골이 노출된 채로 방치된 한편,

제단과도 같은 무언가가 설치되어 있다. "......닌자인가" 닌자 슬레이어는 단상에 올라와 있는 실루엣을 노려봤다.



십중팔구, 저 자가 '안데스의 호랑이'의 두령, 케찰코아틀이다. 그 풍채에서 사츠가이 접촉자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는 측근이나 모여든 병사들과 무언가의 긴급한 회화를 나누고 있다. 이윽고 그 자는 지팡이를 쳐들고 호령했다. 

"쫓아내라!" "오오오옹-닌자!" 병사들은 우렁차게 소리를 지르며 줄줄히 달려갔다.



그렇게 되면, 브래스하트를 포함한 운송기의 무리들이 이미 강하를 마치고 이 곳에 침입하려 하고 있다는 건가.

닌자 슬레이어는 그늘에 몸을 숨긴 채, 물리시간으로 수초간의 숙고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검토를 거듭했다.

"......" 문득 그는, 어둠 깊숙한 곳에서 거대한 닌자 존재감을 감지했다. 그것은 죽은 닌자의 화석이었다.



고통 가득한 표정으로 경직된 거대한 닌자 화석의 시선을, 닌자 슬레이어는 받아넘기고 되받아쳤다.

그 때였다. 그는 희미한 목소리를 듣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것은 태평스러운 노래였다.

동굴과 접하는 그늘에서 벗어나, 그는 노랫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나갔다.



◆◆◆◆◆◆◆◆◆◆



......"이얏-!" KRAASH! 마스터 키를 방불케 하는 닌자악력이 감옥의 자물쇠를 손쉽게 파괴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코토부키와 카야시다를 해방했다. "쿠라바사의 사원이라고?" "그렇습니다"

코토부키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브래스하트=상에 관해선 아시는게 별로 없으신 듯 해요" "놈과 회사는 관계없어"



"구해줘서 고마워." 카야시다는 눈을 희번덕이며 고개를 숙였다.

"그렇다면, 너희들은 그거야? 회사에서 온 닌자 에이전트? 케찰코아틀을 직접 암살하려 온?" "아니야"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저었다. 책망하려는 코토부키는 눈짓으로 제지하고는, "너희 쪽의 카일 오즈먼드에게 용건이 있다."



"뭐라고? 어째서지?" 카야시다는 당황하여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를 띄었다.

"......" 닌자 슬레이어는 심호흡한 뒤, 상황판단을 마쳤다.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어떤 한 닌자에게 살해당했다.

그 자는 놈과 깊게 이어져 있어. 그렇기에, 놈에게 용무가 있다. 카일 오즈먼드. 브래스하트라는 닌자에게"



"......!" "......!" 카야시다는 몰려오는 정보의 홍수에 충격을 받고 휘청였다.

되는대로 내뱉은 거짓부렁이 아님은 검붉은 눈동자에 어린 무게가 충분히 전하고 있었다.



코토부키도 숨을 삼키고 닌자 슬레이어를 가만히 바라본다. 닌자 슬레이어는 이어서 말했다.

"너는 오무라 쪽의 돌입전력과 합류해서 회사로 돌아가면 돼. 하지만, 브래스하트는 돌려보내지 않겠다."



"카일 상급사원은......확실히 그......이번 건에선,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 많긴 했어. 회사 조직적으로 봐도"

카야시다는 말을 골라가며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 쪽의 관할은 아니라고 해야될까. 무언가 사정이......있었던 거라면...

...네가 이야기해준 그, 흉흉한 이야기가 이유......였던 걸까, 하하" "방해할 생각이라면" "닌자 슬레이어=상!"



"나.....나는 보잘것없는 의료사원일 뿐이야" 카야시다는 고개를 숙이곤 두 팔을 위로 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엠파이어의 사무라이 사원들 같은 멸신봉공 정신까진 가지지 않았어.....얼굴도 모르는 상급사원의 사적인 행적이라니, 그거야말로 먼나라 이야기지."

"당신을 반드시 무사히 지상으로 돌려보내 드릴께요" 코토부키는 그의 손을 잡았다.



카야시다는 또 말을 고르다가, "상급사원에 관한 건은 잘 몰라. 네 이야기도.....거짓말처럼은 안 들려. 지금 말할 수 있는건, 그것 뿐이야."

"......" 닌자 슬레이어는 멈추었던 숨을 내쉬며 카야시다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세 명은 그 이상 말을 나누지 않고, 재빨리 이동하기 시작했다.

BRATATATA......총성이 나는 방향으로!



BRATATA! "재장전한다!" "제기랄!" "밀어붙여!" "여기는 신성한 땅이다!" 매도하는 외침소리, 총성, 파열음.

세 사람은 제단이 있던 동굴에 다다랐고, 통로에서부터 전투의 광경을 포착하게 되었다.

요격에 나선 병사들은 오무라의 전투사원들의 진격을 막아내는 대 실패한 것으로 보여, 지금은 이곳이 전장이었다.



"우케테미로!" "오무라 우케테미로!" "사적(社敵)은 잔멸한다!" "이노베이션!"

오무라 전투사원들은 방독면 투구 아래로 눈을 번뜩이면서, 과감하게 쳐들어가 게릴라 병사를 카타나와 총으로 공격한다.

게릴라병들도 지고만 있지는 않는다. "오오옹-닌자!" "오오옹-닌자!" 카타나 사의 근대무기로 이에 맞선다!



그리고......BRATATA! "끄악-!" 게릴라 병사가 한명 쓰러질 때마다, "아밧-!" "아바밧-!?" 아시가루 병사는 세 명씩 죽어나간다!

보라! 제단 위에서 분노로 눈을 부릅뜬 케찰코아틀이, 초자연적인 힘을 전신으로 내뿜으며 당당히 서 있다.

높게 치켜올린 양 손 위에는, 신비로운 백색의 에너지 구체가 생겨나고 있다!



"이얏-!" BOOOOM! 백색 에너지 구체가 선향불꽃처럼 빛의 탄환을 퍼뜨리자, 오무라 사원들은 갑주째로 불타서 바닥을 뒹굴다 죽어간다!

"경외하는 마음을 잊은 사악한 기업전사 놈들아! 죽을지어다!" 케찰코아틀이 외치자, 게릴라 병사들은 사기를 고양시키며 미친듯이 적에게 덤벼든다!



더불어, 나무삼! 조명장치가 갑자기 후방의 닌자 화석을 조명! "아이에에에!" "아이에에에!?"

불편한 닌자 진실을 돌연 목격하고 만 아시가루 사원들은 과잉 닌자 리얼리티 쇼크 증세에 사로잡혀 실금하면서 바닥을 뒹군다!

그것을 사냥하는 게릴라병들! "닌쟈앗-!"



"이 장소에 머무르는 한 가호는 무한하노라!" 케찰코아틀이 게릴라 병사들을 격려했다. "카타나사의 지원도 곧 도착한다는 계시를 받았다!"

"오오오옹-닌자!" "오오오옹-닌자!" 거미 새끼가 흩어지듯 뿔뿔이 달아나는 아시가루 사원들!

"이, 일시철퇴하라!" "철퇴!" 무너진다!



후퇴하는 아시가루 사원들과 교대하는 것처럼, 역관절 로봇닌자 '모터가시라' 3기가 전진한다!

"여러분은 오무라 엠파이어와 쿠라바사 인코퍼레이티드 소유의 부동산을 불법 점거하고 있습니다.정당방위 중점"

" 이얏-!" 백색 가라테 구체로부터 퍼져나가는 가라테 미사일이 회답이다! "삐갓-!"



"스고이한 싸움이에요!" 코토부키는 닌자 슬레이어를 보았다. "하지만, 이대로는......" "왔나"

닌자 슬레이어가 중얼거렸다. 그의 시선 끝......의연하게 동굴 속으로 나아가는 닌자의 모습이 있었다.

황동의 반짝임이 아지랑이처럼 그 몸을 감싸고 있었다. "......브래스하트......!"


【#9로 이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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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서 그 날의 참극의 기억을 되새김질하다 스스로 파멸에 이를 뻔한 마스라다, 그리고 그를 구한 수수께끼의 사내. 과연 은빛의 옷을 입고 남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 나타난 그의 정체는...


그리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충돌하는 오무라 전투사원과 컬트 게릴라 군단! 과연 브래스하트는 이 전투에 끼어들어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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