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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 닌자 슬레이어 4부 S1 제2화 #1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12 2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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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날 구해줘!"

"다만 확실한 대가를 받을 꺼다."

"사츠가이라는 자를 알고 있나."

"나는 살려졌다, 놈이 모든 것의 발단이다."

"그럼 다른 한명, 닌자를 팔아라."

"나하트.....로닌......."


내가 주운 건, 사신이었던 거야.




◆◆◆◆◆◆◆◆◆◆



마스라다가 성냥을 긋고 불을 붙여, 그것을 오리가미에 갖다대는 것을 보고 아유미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잠깐, 뭐하는 거야!" "왜 그래." 마스라다는 오히려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아유미를 쳐다봤다.

금속 쟁반 위에서, 추상적인 수정체같은 형태의 오리가미 작품은 타들어 간다. "아까워라!" "뭐?"



"이것도......작품인데" "작품?" 마스라다는 잿더미로 변한 오리가미를 보았다. 그리고 겨우 이해했다.

"아아, 그런 거구나. 과연." "그치?" 아유미는 들고 있던 나무상자를 내렸다. 마스라다는 고개를 끄덕였다.

"작품으로써 내놓지 않는 오리가미는 그 자리에서 태우는 거야. 만일 이것이 시장에 나오기라도 하면, 내 작품의 가치는 폭락하니까."



"그런 거야?" "그런 거야." 마스라다는 어꺠를 으쓱했다.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해, 주위의 같은 직종 사람들도 그런 일은 특히 조심히 다루고 있어."

그는 엷게 비치는 정사각형의 종이를 집어올렸다. "이건 엄청나게 정교한 기술로 제조된 화지(和紙;일본 종이)지만, 이대로는 단순한 소재니까 가치는 헐값이지." "으응."



마스라다는 그의 긴 손가락을 종이 표면에 흘려냈다.

그러자 1초 후, 그의 손바닥 위에 나타난 것은 걷던 도중 돌아본 자세로 얼어붙은 비둘기였다. 아유미가 숨을 죽였다.

"......단순한 종이를, 내가 이 형태로 만들었어. 이로써 가치가 생겼다. 나라는 인간과, 나의 기술과, 주의깊은 취급. 그게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 거야."



"굉장하다.." 아유미가 머뭇머뭇 비둘기를 만졌다. 마스라다는 말했다.

"난 딱히 벼락부자가 되고 싶은건 아니야, 물론 돈은 좋아하지만." 엷게 웃은 뒤, "의미와 가치가 불타 없어지는건 한순간이지, 하지만 나는 내 작품에 마땅한 경의를 요구하고 있어. 그리고 금전적 거래는 가장 공정한 경의의 척도야. 그러니까 그걸 지키고 싶은 거야."



마스라다는 비둘기를 금속 쟁반에 올려놓고선, 역시 불을 지펴 재로 바꿨다.

그리고 아유미를 쳐다본 뒤, 질문하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유미는 쓴웃음을 지었다.



"어떻게 생각해도 아까운건 여전하지만, 알았어." "내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한 거야."

마스라다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유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대단하구나, 카이는. 난 완전 평범한데."



"평범한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아유미도 층분히 대단한 걸." 마스라다는 차에 손을 뻗었다.

아유미가 우려낸 지 꽤 지나서 미지근한 상태였다. "거기다, 난 대단하지 않아. 적어도, 아직은 아니야."

겨우 오리가미 아트 시장에서 구매자가 생기게 되었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세바타키 켄로가 온다. 세바타키 쪽에서 일부러 말을 걸어온 것이다.

'너의 오리가미 중에 몇가지, 그냥 보고 넘길 수 없는 아토모스피어를 가진 작품이 있었다 .다음엔 전시를 직접 보러 오마.'

세바타는 마스라다에게 그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개인전은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왔었다. 돌파구가 생길 지도 모른다.



"난 평범하대두." 아유미는 나무상자를 들어올렸다. "이거, 바깥 배기관 옆에 두면 되지?"

조금 햇볕에 그을린 유연한 신체에서 곧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마스라다는 기지개를 피며 뭉친 몸을 풀었다.

"의붓아버지도 분명 카이를 대견해하고 있을꺼야." "생각하는건 자유지." 마스라다는 다음 화지를 집어, 깨진 등롱을 접어냈다.



...........바람이 윙윙거리며, 깨진 창문의 덮개를 덜커덕거리며 울린다.

마스라다는 회상을 멈추고, 손바닥 위의 깨진 등롱을 형상한 오리가미를 본다. 방금 접어낸 것을.

손바닥이 검은 윤곽을 띄며, 오리가미는 고통에 몸서리치는 듯이 흔들리며 검은 재로 변했다.



◆◆◆◆◆◆◆◆◆◆



「닌자 슬레이어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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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너리 마지널】 # 1




"아이에에에!" 점내에 발로 차여 굴러들어간 타키는, 동틀녘의 햇빛이 줄무늬를 이루는 판자 바닥 위를 꼴사납게 굴렀다.

얼굴 바로 옆을 바퀴벌레가 재빠르게 지나갔다. 역광을 받으며 들어오는 것은 전부 합해 4명.

"어떻게 어슬렁어슬렁 여기까지 돌아온 건진 모르겠다만." "귀소본능 같은거 아냐? 상상이 안 가냐고, 이렇게 될 거라는게" 손마디를 뚝,뚝 울리며 비웃는다.



개점시간 전이므로, 아니, 애초에 타키가 실수를 범해 납치됬다는 사실은 손님들 사이에 공공연한 소문이었으므로 가게엔 아무도 없다.

야쿠자 네명은 너클 더스터나 금속 배트를 빛내며 낲작 엎드린 타키를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포위했다.

"일단 널 이 자리에서 바로 죽여도 되거든, 타키=상." "어쩔거냐, 타키=상."



"웃기지 마." 타키는 자벌레처럼 빠져나가려고 한다. "여긴 내 가게라고, 내가 돌아오는게 뭐가 잘못됐냐......"

"암, 잘못된건 없지!" "잘못된건 없어, 조금도! 돌아오는건 말이야!" 야쿠자들은 답했다.

"하지만 나쁜 짓을 저질렀잖아, 타키=상? 틀림 없이, 저질렀지!" "사죄해야 할만한 짓을 말야!"



"그건 오해라고......" "죽는닷샤-!" SMASH! 얼굴 옆의 마루바닥이 터졌다. 야쿠자가 금속 배트를 내리친 것이다!

"아이에에에!" "너이쉐낌마-! 어떻게 도망쳐 온 건진 모르겠지만, 가죽을 벗기고 나서 반송되는 것과, 이대로 반송한 뒤 그쪽에서 가죽을 벗겨지는 것 중 어느 쪽이 좋겠냐!" "누구한테?" "스트링벤드=상이다!"



"어........그 녀석은, 지금은 먼 곳에서 바쁜 모양이라 말이지.........당분간은 돌아오지 않는게 아닐까.....평생......"

"죽는닷샤-! 헛소릴우습게보냠마-!" "아이에에에!" 옆구리에 발차기!



타키는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엉덩이쪽 포켓에 들어있는 단말기를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써, 썩을!" IRC 핫라인이 있는 것이다. '소우카이야'의 즌고=상과의 직통 전화선이!



그의 단말기에는 다섯 개의 핫라인 키가 있다. 전부 야쿠자 소환 스위치이다.

그 중에서도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는, 닌자조차도 가볍게 부리는 젊은 오야붕 '라오모토 치바'가 통치하는 강대한 야쿠자 조직.

뼈아픈 대가가 기다리겠지만, 이런 때에 찬밥 더운밥 가릴수는.......



『이 ID는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사와요.』 마이코 음성이 응답했다.



"하아!? 웃기지 말라고! 못 써먹을 새끼! 지 맘대로 ID를 지우고......."

타키는 조급해하며 네 발로 기었다. 그의 엉덩이에 야쿠자가 발길질했다.

"아이에에에!" "이제 됐어, 귀찮아." 리더 격의 야쿠자가 샷건을 겨눴다. "상쾌하게 죽여서 끝을 보자고." "그렇지." "제발 기다려줘!"



"급한 와중에 미안하다만." 또 다른 목소리.



"미안한줄 알면 꺼져람마-!" 야쿠자가 반사적으로 호통을 치며, 타키를 향해있던 샷건의 총구를 돌렸다.

........그리고 총구를 받치고 있던 손에 강철의 별이 꽂혔다. 수리켄이었다. "끄악-!"

역광 속에서 검은 실루엣이 거침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너클 더스터를 낀 야쿠자가 이를 가로막는다! "우습게보냠마-!"



"이얏-!" "끄악-!" 나클 더스터 야쿠자의 아래턱이 날아가 버렸다! 가차없다!

손등치기를 때려 박은 그림자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다가온다. 야쿠자 두 명이 무기를 들고 덤벼든다!

"이얏-!" "" 끄악-! "" 그림자는 그 두 사람의 머리를 각각의 손으로 잡고, 힘껏 부딪쳤다. 기절!



눈 깜빡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마지막 남은 야쿠자는 이제야 이상사태를 깨달았다.



........KRAAAASH!



가게 밖, '피자타키'의 네온 간판 옆의 유리창이 안쪽으로부터 깨져나가면서 야쿠자가 팔다리가 거꾸로 꺾인 채로 사출되어 폐차에 처박혔다. 그리고 조금 뒤, 아래턱이 없는 야쿠자가 비틀거리며 도로 밖에 나왔다가 그대로 폭주자동차에 치여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오우, 갓." 타키는 느슨한 미소로 역광 속의 그림자를 올려다보며 손을 내밀었다.

"일으켜 줘, 얼이 빠져서 힘이 안나. 누군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살았어. 이 녀석들 다 죽었나? 치우는 데 고생이겠.....너?"

타키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마침내 깨달았다. 고통이나 공포나 역광 때문에 뿌옇게 보이던 시야가 맑아지며, 무시무시한 「忍」「殺」의 멘포, 불길한 안광이 뚜렷히 보였다. 닌자 슬레이어.



"사츠가이에 대해서 말해 봐라."

마스라다는 타키의 손을 잡고, 지고쿠 헬의 사자처럼 내려봤다. "약속했을 텐데."




【머서너리 마지널】 #1 끝 #2로 이어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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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라다의 단편적인 과거, 오리가미 아티스트. 의붓아버지. 소꿉친구.

과연 정체불명의 닌자 존재 '사츠가이'가 그의 앞에 나타난 경위는 무엇일까?


그리고 낸시=상에 비해서 실제 등장할 때마다 꼴사나운 타키=상. 1부 시점에선 낸시도 비슷한 거 아니냐고? 알게뭐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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