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1월 여행
· 10박 11일 일본 여행 0~1일차 (아사쿠사,아키바) · 10박 11일 일본 여행 2일차 (닛코, 아키바) · 10박 11일 일본 여행 3일차 (하코네) · 10박 11일 일본 여행4일차(하코네,에노시마,가마쿠라,요코하마,도쿄역) · 10박 11일 일본 여행 5일차(교토역,타카마쓰,오카야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6일차(아마노하시다테, 키노사키온천) · 10박 11일 일본 여행 7일차(키노사키, 우지) · 10박 11일 일본 여행 8일차(히메지, 히로시마,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9일차(1)(눈 내린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9일차(2)(눈 내린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10일차(1)(눈 쌓인 교토, 오사카덕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10일차(2)(눈 쌓인 교토, 오사카덕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11일차(한오환, 여행 정산)
제목이 잘못된게 아니다. 잘못이 있다면 내 일정이지 ㅋㅋ

우선 료칸 조식을 조지고.
인당 10만도 안 주고 묵은 료칸이라 큰 기대 안했지만 조식도 나쁘지 않았다. 사실 조식 나쁜 료칸은 본 적이 없긴 한듯

흠이 있다면 숙소 전봇대 뷰 ㅠㅠ


나오면서 하코네유모토 구경도 해주고

후지사와에서 에노덴패스 사서 탑승
에노덴패스는 보통 잘 안사는 패스긴 한데 이날은 에노덴패스로 뽕 오지게 뽑아먹음
근데 에노덴은 패스투입구가 없어서 주요역만 인력 있고 중간중간 작은 역들은 검표 안하는 역이 꽤 있더라.

지나가는길에 들린 키타세에노시마역



최근 핫한 '타코센'

짭짤해서 간식으로 먹기 좋긴 했는데 저대로 들고다니면서 먹기엔 잘 부서지더라.

에노시마 근처는 커플이나 개 산책을 시키러 나오신 분들이 많았음.
에노시마 올라가는데는 커플 알러지가 있어서 일단 에노시마는 뒤로 하고 대피..


시치리가하마.
이 근처는 대부분 청춘돼지 성지지만 특히 인상에 남았던 스팟의 성지순례.

날씨가 엄청 맑진 않아서 유령같이 흐릿하게 보이는 후지산과 시치리가하마 해변을 뒤로 하고

가마쿠라 한 역 전에 있는 와다즈카라는 역에서 내려서 바로 옆에 있지만 미로같은 길을 통해 가야하는...



무신안
일본식 디저트집인데 맛도 가격도 착하고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았으며(주말/성수기엔 잘 모름)
에노덴 철로 옆에 있어서 디저트를 먹으면서 에노덴이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음
바로 크림 안미츠 흡입 ㅎㅎ

식후 고토쿠인 대불 관람.
가마쿠라에 왔으면 아무래도 고토쿠인 대불이지! 하는 이미지는 있지만
진짜 고토쿠인엔 대불 말고 볼게 없긴 함 ㅋㅋ


유이가하마 해변. 마시던 이로하스는 덤이다.
시치리가하마보다 개인적으로 뷰는 살짝 아쉽지만 역시 좋은 해변이다.



그대로 북쪽으로 올라와 코마치도리를 지나면..





하치만구 입구부근에 있는 유키노시타


그리고 하치만구가 나온다.
그렇게 해 질때까지 시간을 때우다가....





갤에서 추천받은 에노시마와 후지산이 동시에 보이는 석양맛집 이나무라가사키로.
해질때가 되니 잘 안보이던 후지산도 나름 보이고 색감이 미쳤더라 폰카+손고자라 제대로 못 담은게 아쉬울뿐 ㅠㅠ
이날 기온은 거의 10도 근처였는데 이곳만은 체감온도 영하였다. 바람이 엄청 쎄니 방문시 주의하자



해 지고 커플천국 에노시마라이트업을 피해서 밥을 먹으러 다시 키타세에노시마역으로


스키야키 치카요
갤에서 본 특이한 식당 리뷰인 '안가본 식당 리뷰'를 보고 바로 찾아가봤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 비교적 착한 가격에 스키야키 체험을 해 볼수 있는 가게.
전문점의 그것처럼 각잡힌 정통 스키야키는 아니지만 좋은 고기를 싼 가격에 맛 볼 수 있는건 메리트라고 생각함.
날마다 고기가 바뀐다던데 이 날 고기는 마츠자카규였다. 고기 한 장 더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요코하마로 순간이동...
사실 처음 계획으론 요코하마 중식가에서 베이징덕 중식코스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 날 숙소가 야간버스라서 냄새도 부담이고 소화도 힘들것같아서 위의 식당으로 대체했음.

야마시타공원..
용과같이7을 플레이한지 얼마 안되서 매우 반가운 곳 ㅋㅋㅋ


저기로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도 보이지만 영업시간 오바로 방문은 포기 ㅠㅠ


그래도 미나토미라이 야경은 언제나 안정적임 ㅎㅎ



지나가는 길에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온김에 군것질좀 했는데 점바점이겠지만 기름기만 ㅈㄴ많고 입엔 안맞더라
그대로 요코하마 탈출해서...


첫날 숙소에 하루정도 짐 더 맡아달라고 부탁했었어서 료칸갈땐 갈아입을 옷 외엔 빈손으로 다녀왔기에 맡겨놨던 짐 찾아서 도쿄역으로..
타려는 야간버스 터미널이 도쿄역 바로 앞 야에스터미널이고 시간이 붕 뜨길래 할 것도 없어서 도쿄역 구경.
도쿄역 마루노우치 방면. 고층빌딩 옆의 도쿄역과 고층빌딩 건너편의 고쿄는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제일 좋아하는 뷰 포인트
다만 혹시 밤에도 보이려나 해서 고쿄까지 걸어갔다와봤지만 역시나 야간 고쿄는 어두워서 잘 안보이더라 ㅠㅠ

버스터미널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에서 양치질, 옷 갈아입기 등등 마친 후 교토행 야간버스 탑승하러... ㅠㅠㅠ
아무튼 정확히는 장애인/다용도/가족용 화장실이니 이럴때 잠깐 써도 될거다 아마????
과연 다음날 살아서 도착할 수 있을것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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