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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간사이-간토 19일 - 10일차 데시마

코드가넘길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0 18:22:31
조회 398 추천 3 댓글 3
														

오늘은 오전 7시 10분에 출항하는 데시마항 고속선을 타기 위해
5시에 기상해서 씻고 호다닥 나왔다.
배의 좌석은 아무래도 한정되어 있으니,
오늘 같은 휴일에 방문한다면
빨리 가서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았던.... 거였는데,
가보니 사람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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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기다리다 배가 들어왔는데,

크기가 아주 큐티큐티하더라 ㅋㅋ

그래서 타자마자 바닷물의 출렁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음.
좌석은 거의 모두 실내에 있었고, 실외에는 조금 좌석이 있었는데,
가면서 경치도 좀 보려고 바로 실외로 나와 앉음.

그렇게 혼자 앉아있는데,
요네즈 켄시컷을 한 일,.,남 한 명도 들어와서
실외 좌석에선 둘만 있게 되었다.
근데 일본도 혼여가 유행인 걸까,
요네즈켄시컷 일붕이도 혼자 온 건지,
나중에 섬 돌아다니면서도 몇 번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계속 혼자 다니는 것을 보았음.
근데 혼자인데도 머리 스타일링에
트렌치 코트입고 더비슈즈까지 신고왔는데...
아니 누가보면 남친룩인데 그냥??
이 남자... 진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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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실외에 앉아 이동하는 동안 주변 풍경을 봤는데,
섬 사이사이를 이동하는게 재미있었음.
다만 배 매연냄새가 계속 나는게 유일한 흠...
짧았지만 요네즈 켄시와의 영광스러운 합석을 마치고
데시마 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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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를 빌리고 바로 Place for sea dreamers 작품 있는 곳으로 이동.

처음엔 걍 걸을까 했는데,

이 섬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도로 고저차도 심해서

전기 자전거를 탔음에도 좀 힘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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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 그냥 철제 벤치가 하나 있는 작품이었는데,
처음엔 겨우 이게 작품인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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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고 이동해보니
특정 각도에서 벤치 정 가운데에 섬이 들어오면서
해변가의 수면과 벤치의 앉는 부분이 일치하는 지점이 있었음.
이곳에서 작품을 보니 정말 멋있었다.
다만 여기는 이 작품 하나만 있는데,
이걸 보러 오르막 내리막 구간을 몇 킬로 이동해야 돼서
좀 많이 힘들더라..

그러고 다시 왔던 곳을 되돌아가 데시마 미술관 쪽으로 이동.
데시마 미술관 쪽은 여기보다 더 멀었다.
오르막이 오지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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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서 도착한 데시마 미술관 쪽.
여기 해안도로가 이뻐서 사람들 별로 없을 때
구경 및 사진 촬영을 하려고 온 거였는데,
확실히 이곳이 포토존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
해안도로와 함께 보이는 탁 트인 바다와 중간중간 보이는 섬들의 조화가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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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마 미술관까지 오긴 했으나,
나는 입장시간을 오후 1시로 예약했기에
일단 여기서 더 넘어가서 농구 골대랑
심장소리 아카이브를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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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wins multibasket은 골대에 골 넣는 곳이
여러 개가 있어서 이름을 이러하게 지은 듯.

농구공도 있길래 골대에 공을 던져 넣어보려 했는데
수 회 시도했지만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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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중학생 때 농구 동아리로
강제징집 당했던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그냥 때려치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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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소리 아카이브는 말 그대로 사람들의 심장소리를
녹음해서 다른 사람들이 들어볼 수 있는 곳임.
입장료가 520엔이길래 상당히 고민했는데,
근데 뭐 이런 컨셉이 신박해서 한 번 내고 보기로 함.

입장하고 나선 암실에 들어가는데,
여기엔 양 옆에 네모난 거울들이 많이 붙어있고,
가운데엔 필라멘트 전구가 하나 있었음.
그리고 스피커론 녹음된 심장소리가 재생되고,
전구는 소리에 맞춰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반복함.
몇 분동안 가만히 서서 눈은 전구만 바라보고 귀는 소리에 집중했는데,
심장소리를 이렇게 보여주는 방식이 상당히 독특하더라.
괜찮긴 했지만 5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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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싸게 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입구쪽에선 컴퓨터로 지역이나 날짜같은 특정한 분류로 검색해
녹음된 심장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근데 컴퓨터 3대 있는 거에서
사람들이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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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앞은 해변가가 있었는데, 여기도 아주 풍경이 끝내주더라.
이 모습을 심장소리 아카이브 건물 안에서 창문을 통해 보니
마치 벽에 걸린 풍경화를 생생한 모습으로 보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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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소리 아카이브 가는 길에 있던 갬성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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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시간은 11시 반정도가 되어 점심을 먹으러 갔다.
뭐 딱히 먹을만한 게 없어서,
미리 봐 둔 우미노 레스토랑이란 이탈리안 식당으로 감.

근데 여긴 항구 쪽에 있었기에,
다시 항구 쪽으로 돌아갔다 또 데시마 미술관으로 왔다
다시 항구 쪽으로 가는 기적의 이동 경로가 탄생하게 되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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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웨이팅 하거나 그러진 않을까 했는데,
여기도 그렇고 다른 곳들도 그렇고
사람은 생각보다 아주 한산한 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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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테라스 석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음.
바다 뷰가 보이는데 갬성이 아주 철철 차오르는 곳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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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람때문에 많이 추운게 단점이었다...

주문은 딸기 카프레제, 아라비아따를 일단 시킴.
아라비아따를 시키려니 직원이
이거 아주 매운데 정말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하지만 나는 이전에 히로시마에서 한 번 맵기에 낚였기 때문에,
이런 말에 두 번은 안 속는다. 그래서 그냥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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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딸기 카프레제는 딸기와 치즈를 각각 먹어봤는데,
딸기는 딱히 색다른 건 없었으나,
치즈가 굉장히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서 맛이 좋았다.
그러고 나서 딸기랑 치즈랑 같이 먹으니
위에서 말한 치즈의 맛에 딸기의 살짝 새콤한 맛과
올리브유 향과 더불어 잘 조화되어 맛있었음.
그래서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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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라비아따가 나왔는데,
역시나.. 먹자마자 느낀게 아니 이게 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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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이라 신라면도 매워서 안 먹는 나에게도
그냥 먹을 때 적당한 정도의 매콤한 수준이었다.

아라비아따도 맛있긴 했는데,
뭐 파스타는 한국에서도 괜찮았던 곳은 많았어서
딱히 뭔가 특색이 있다는 건 느끼지 못 함.
아무래도 일본이나 한국이나 외국 음식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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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기에
후식으로 판나코타를 주문해 봤음.
처음에는 요거트의 신맛이 나다가 그 다음엔
커스타드? 크림?의 맛이 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
요거트의 신맛으로 불쾌함을 느끼기 전에
다음 맛으로 넘어가는게 되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이것도 맛있어서 순삭함.
여기서 먹은 것들은 유제품류가 맛이 괜찮은 것 같았음.

그리고 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일본 자라니 무리들이 어딘가로 향하길래
나그네쥐인 나도 궁금해서 무리들을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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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보니 이치고야란 딸기 관련 디저트를 파는 곳이었다.
나는 딸기 선데를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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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8천원대였는데 딸기의 양이 겁나게 많았음.
밖에만 있는게 아니라 속에서도 딸기가 바글바글 튀어나오더라 ㅋㅋ
대충 딸기가 10-12알 정도 들어있었던 거 같았는데,
딸기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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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다시 개같이 오르막을 페달질해서

미술관에 도착....

여기는 미술관인데 작품은 건물 단 하나인데,
공간이 작품이 된 곳이다.
간단히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다음 신발을 갈아신고 안에 들어갔는데,
살짝 땅에 파묻힌 형태라 그런가,
밖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내부가 굉장히 컸음.
건물은 돔 형태의 콘크리트로 된 구조물이었고,
지붕엔 원형으로 구멍이 두개 뚫려있어 이게
이곳의 조명 역활을 해 주었음.
바닥에는 공이랑 그릇 같은게 놓여져 있었고,
또 작은 구멍들이 있어 이곳에서 물이 나와서
배수구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근데 모든 작품에는 만든이의 의도가 담겨있을텐데,
이 작품은 건물이나 이런 그릇, 공, 물 같은게
어떤 의도인지 난 전혀 알 수 없겠더라.
무엇을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
나는 미알못이라 알 수가 없었다.

근데 건물은 되게 이뻤다.
단순히 한 개의 재료, 콘크리트만을 사용해 만들었고,
기타 구조물들은 일절 없이 천장에 원형 지붕만 두개가 뚫려
이거로 창문과 같은 조망의 역활과 전등 같은 조명의 역활을 겸하는 것이
단순하고 투박하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것 같이 느껴졌음.
그리고 원형 구멍을 따라 내려온 햇살이 바닥에 둥글게 두곳에 펼쳐지는데 이 모습 또한 멋있었다.
전시물은 단순했지만 재밌게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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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미술관 옆에 카페로 가서
간단히 기념품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커피를 하나 주문함.
아... 근데 커피를 주문하고 보니
여긴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내리는 곳인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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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자동 쓰면서 520엔을 받는단 말야??
역시나 커피를 받고 마셔보니 그냥 메가커피 싱크로율 95%였음.
아 메가커피는 2천원에 이거 양 두배를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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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메가커피를 일본까지 와서 마시다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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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건물이랑 분위기는 좋으니 자릿세라 생각하기로 하고
자기 합리화를 시전했다.
하지만 난 혼자 왔기에 5분만에 자리를 비워 버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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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섬 뺑뺑이 오지게 돌았는데도 배터리는 40%가 남았다.
적어도 10킬로는 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음?? 구글 지도를 보니 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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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를 아주 알뜰살뜰하게 잘 이용한 것 같았다.
2



그리고 돌아와서 오후 3시 배에 탔는데,
돌아가는 배편은 사람들로 가득차서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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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에 다시 도착한 다음 할 것도 없었기에,
항구 옆에 방파제 위에 조성된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봤음.
러닝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개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리고 오토바이 동호인들 정모장소인지
오도방구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음.
저녁마다 숙소에서 오도방구 배기음이 미친듯이 들리던데,
다 여기 네 녀석들 짓이었구나?

밤인데 팝콘 오지게 튀기고, rpm 개높이고,
아주 동네방네 지들 오토바이 탄다고 소문내던데,
직접보니 참 마음에 안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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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혐오스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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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산책로는 바다 풍경을 보면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느긋하게 한바퀴 돌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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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고 저녁은 역 앞 메리켄야에서 우동 한 사발 때리러 감.
접근성 좋고, 맛도 평타 이상, 영업 시간도 긺 3박자의 아주 좋은 곳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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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쿠우동 소자에 유부한장, 어묵 텐푸라, 에비튀김을 시켰음.
와 근데 여긴 확실히 맛있다고 느껴졌다.
난 시코쿠무라 앞 거기 타베로그 3.7점대 우동집보다
여기가 더 맛있더라.

면발은 뭐 다 그렇듯 여기도 탱탱한 편이었고,
텐푸라는 미리 튀겨놓은 거라 그냥 먹으면 살짝 눅눅했지만,
우동 국물에 푹 담겨서 숨을 죽인다음 먹으니 캬~ 이궈궈던~
2

아주 맛이 뛰어났는데 난 이번 다카마쓰에서 먹은 우동 3개중
이게 제일 맛있게 느껴지더라.
유부는 전에 한국에서 먹은 닛신? 우동 컵라면에서 먹은 유부랑
비스무리한 달달한 유부 맛이었음.
맛이 아주 좋아서 우동 국물까지 싹쓸이 해버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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