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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간사이-간토 19일 - 2일차 교토시내

코드가넘길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7:41:05
조회 510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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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어나서 간단히 씻은 뒤 숙소에서 아침을 먹었다.

가짓수는 많은 편은 아닌데 배를 채우긴 아주 좋았음.
오늘 나온 것 중에서는 치킨 난반이 맛이 좋아서 바로 밥 가져와서 한 그릇 뚝딱 해버림 ㅋㅋ

근데 이번 여행은 저번 계획을 경험 삼아 좀 여유롭게 일정을 짠 데다가,
교토에선 마라톤 이전엔 체력 안 빼려고 계획을 거의 비워 놨더니 시간 빌게이츠 상태가 됨.
숙소에 조금만 있었는데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져 몸이 근질근질해
어딜 갈까 고민하다 은각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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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씩 왔다 안 왔다 해서 그런가 사람은 딱히 많이 없어서
조용히 산책하는 느낌이라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은각사 하면 나오는 목조 건물이랑 주변에 연못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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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이끼가 많이 있었는데 이끼가 많이 낀 모습이 좋았다.
사람도 적고 비도 살짝씩 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힐링되는 이 기분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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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를 보고 미리 봐 뒀던 은각사 바로 앞 AG 커피란 곳으로 가서,
구글 리뷰에서 많이 언급되던 말차 테린느와 아아를 시킴.
말차 테린느는 아이스크림보다 좀 더 꾸덕하면서도
쫀득하게 느껴지는 식감,
그리고 달달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말차 향이 아주 굿굿.
아아는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면서 고소한 맛이고,
산미가 있는데 기분 나쁜 산미가 아니라 이것도 괜찮았음.

카페 내부는 큰 편은 아니나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조용하게 먹기 좋은 곳이란 느낌.
그리고 주인장이 여행 얼마나 있고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길래,
나의 여행 계획을 말해줬더니 일본을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ㅋㅋ

커피도 엄청 여유롭게 마셨는데 나오니까 10시 45분 경이었다.
히코네를 갈지 고민하다 그냥 교토 마라톤 엑스포 장소로 갔는데,
11시 30분부터 입장이라서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바로 옆 무료 입장인 헤이안 신궁으로 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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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딱히 특색있는 점은 보이지 않았고,
내부 정원은 입장료가 600엔이길래 굳이 보진 않았다.
저번에 교토 갔을 때는 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다 싶으면 그냥 가봤었는데,
몇 번 가다보니 역사는 관심이 사라지고, 특색있는 게 아니면 걍 거기서 거기 같았음 ㅋㅋ
여기도 그래서 난 그닥이었다.

그 후 점심을 먹으러 바로 옆 그릴 코다카라로 갔다.
도착했을 당시 11시 32분인가 그랬는데,
아니 오픈 시간이 11시 반인데 뭔 대기를 1시간을 해야 한단다.
굳이 그렇게까지 기다려서 먹고싶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았기에
그냥 교토 마라톤 엑스포 장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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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이렇게 사람들을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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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번표를 교환하고 나서 이동하면

교토 마라톤 후원사들과 러닝 관련 의류나 장비, 에너지 젤 같은 걸 팔거나 홍보하는 부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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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픈 시간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내부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음.
거기다 지금은 평일인데도 이 정도인데 다음 날 토요일에 수령하러 왔으면 얼마나 복잡했을지..
미리 오길 참 잘한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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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목표기록을 알려주면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것도 있더라 ㅋㅋ
스태프가 나보고 이거 설명해 주면서 줄 서서 찍으면 된다고 했는데,
난 부끄러워서 찍진 않았음.
나는 샤이 샤이 샤이 보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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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맨 끝에는 간이 식당 부스들이 모여있어서 먹을 걸 사 먹을 수도 있었는데,
나름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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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라톤 배번 수령한 걸 보관하러 일단 숙소 쪽으로 다시 갔다.
근데 버스를 타고 가는데, 시조 가라스마에서 내려야 하는 것을
앞에 시조란 말만 듣고 시조 가와라마치에서 내려버려서
한큐선을 타고 1정거장을 이동하는 기열찐빠짓을 저질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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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동 중 한 눈 파는 순간
가차없이 추가 교통비가 발생하는 것이 큰 단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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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숙소 옆에 미리 봐 두었던 키마카레집 스파이스 챔버로 감.
키마카레는 보통의 카레랑 다르게 물기가 없는 것을 지칭하는 것 같았는데,
그래서 나름 특색있는 것 같아 궁금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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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맵찔이인 나에게 매콤하긴 한데 고통스러운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얼굴에 땀 좀 흘리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정도더라.
맛도 깔끔하고 또 치즈가 식감도 쫄깃하면서 고소한 게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이제 시간 빌게이츠인 나는 또 할 게 없어서 뭘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마라톤 이전 마지막 몸풀기 러닝 + 해외 러닝 체험 겸 해서 가모가와 강변을 뛰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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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발이랑 의류 환복 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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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오니 사람도 없이 한적하고 해외에서 달리는 첫 경험이라 나름 색다르게 느껴졌음.

다만 왜 사람이 없는지는 알 것도 같았는데...

바람이 역풍으로 진짜 개 미친듯이 불어서 달리는데 온몸에 저항이 걸렸음.
자전거 탈 때는 몰라도 달릴 때는 어지간해선 바람 체감하기 어렵던데,
졸라 불어서 뛰는데 체력이 급속도로 하락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원래 5킬로 뛰려 했는데, 그냥 4킬로만 뛰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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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한국의 한강이랑 도림천, 중랑천 같은 하천들의
강변 산책로나 자전거 길은 정비가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
코스가 쭉 이어지는 것도 그렇고,
구글 맵으로 히로시마, 교토, 도쿄 같은 곳에서도 뛸 만한 러닝 코스를 찾아봤었는데,
강변 길이 중간에 끊기는 듯 하거나 아님 아예 없거나 그런 것을 꽤 봤기 때문임.
뭐 직접 뛰어보면 또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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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뛰고나니 교토 식물원 인근에 도착해서,
이온몰이 있는 기타오지 역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이온몰로 들어가려는데, 옆에 맥도날드가 보이길래 일본 맥날은 어떤지 궁금해졌음.
그래서 계란 & 더블 비프 버거 세트, 스파이시 갈릭페퍼 맥너겟, 그리고 맥너겟 소스로 구운갈릭 간장소스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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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맥너겟 소스가 진짜 극혐이었는데,
뭔가 맛이 굴소스에 마늘 넣은 맛인데 좀 역겨웠음 ㅋㅋ
그리고 감튀는 뭔가 한국보다 얇은 느낌이라
하나씩 먹으면 감질맛이 나서 여러개를 뭉쳐서 입에 집어넣게 되더라.
스파이시 갈릭페퍼 맥너겟은 스파이시 -> X, 갈릭페퍼 -> 후추향만 좀 남.
그래서 걍 후추향 살짝 가미된 맥너겟이라 생각보다 평범해서 실망..
에그 & 더블 비프 버거는 크기가 아주 귀욤귀욤.
재료들은 다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그런 건데,
소스가 독특해서 햄버거의 맛은 한국 맥날이랑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계란이 들어가서 그런지 맥모닝 맥머핀 + 일반 버거 합친 느낌도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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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온몰에 미스터 도넛이 있길래 도넛도 구매.
숙소로 돌아와서 사온 도넛 5개중 4개를 먹었는데,
와 미스터 도넛은 뭐 이리 단 거냐??
이걸 먹다가 한국 던킨 도넛 같은 곳에서 도넛을 먹으면
정말 담백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단 맛임 ㅋㅋ
그런 생각이 맞아 떨어진 것인 걸까,
글레이즈드 도넛류를 3개 먹고, 카카오 머시기 초코 도넛을 먹었는데,
정말 도넛이 하나도 안 달게 느껴짐.
이렇게 먹은 덕분에 탄수화물 보충은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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