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행기] 간사이-간토 19일 - 3일차 금각사, 교토부립식물원

코드가넘길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8:46:41
조회 414 추천 4 댓글 2
														






1d85fc19b7826af23eed87e32983756979538b3d16ac5b64245228aec6dae1d6de6726ca69f79e

오늘의 아침.
오늘의 밥도둑은 생선까스.

오늘은 마라톤 전날이라 일정이 통째로 비워져 있었는데,
몸이 근질근질해서 그냥 밖으로 나가기로 함.
그래서 일본 12천수 중 한 곳인 히코네 성에 갈까 했는데,
하필이면 내가 일본에 간 주부터 성 내진 공사로 실내엔 못 들어간다더라...

38addc29e4d675f520a8d3b706f11a39469ada614824d2b685c4


38addc29e4d675f72ef784fc58c6213f1d7ba1601afe5c01ba2cf6c3e6ea

그래서 금각사로 왔다.
도착하니 대충 시간이 9시 15분 정도 되었는데,
오픈 15분 이후임에도 전날 은각사와 다르게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
글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좀 시끄럽게 느껴졌음.

들어오니 잘 가꾸어진 정원에 굉장히 인위적인 건축물이 바로 눈에 띈다.
금박으로 입혀놔서 인위적인 티가 팍팍나는 금각사.
그에 비해 주변은 너무 자연적인 요소로 가득하기에,
이질적인 느낌도 들면서 금각사가 유난히 돋보이는 모습이다.
이 금각사는 1900년도 중반에 정신병있는 승려가 방화해서 원본은 소실됐고 내가 본 것은 복원인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신삥인 느낌이라, 좀 에이징 되었다면 훨씬 멋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뭐 사진으로 봤을 땐 너무 인위적으로 보여서 별로였는데,
막상 와보니 앞서 말한 느낌들 때문에 생각보다 괜찮았다.

38addc29e4d675f020a8d3b706f11a3947383c78150d006d2f95


38addc29e4d675f120a8d3b706f11a392eeb060aa7d3d8554c9b

그리고 금각사를 지나면 짤막하게 정원이 좀 더 이어져 있긴 했는데,
여기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거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는 불가능했음.
그래서 여긴 그냥 빨리 지나서 나왔다.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56d88e3573acbe18db5cca5b7f9e427413a448a1866d5e4e6b3

나오니까 이제 시간 빌게이츠 모드에 진입하여 뭘 할지 고민이 된다...
그렇게 관광버스 주차장 벤치에 앉아서 뭘 할지 고민하던 중,
사람들이 손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쥐고 있길래,
나도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말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함.
먹다보면 어디 갈 지 정해지겠지 뭐 ㅋ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56c80396a0e7783491208157c6ce262e2e12769689f4e59b6


작년 우지에서 먹었던 말차 아이스크림 만큼의 진한 말차맛은 아니었지만, 뭐 그래도 맛은 괜찮더라.
그렇게 먹으면서 생각하다가 계속 가만히 있긴 그래서
그냥 사람들을 따라 무작정 걸어 나왔다.
그러다 보니 버스 정류장이 눈 앞에 들어왔는데,
마침 도착한 버스가 기타오지(이온몰 있는 어제 러닝할때 들른곳) 와
교토 부립 식물원에 가는 버스라 무지성 탑승.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6690ef615f3fad3a5dbb329e15097dc051534063c15800e6eb6

그렇게 타고 기타오지에 내려서 이온몰에서 무엇을 먹을지 어슬렁거리기 시작.
그러다 눈 앞에 라멘집이 보였고, 평을 보니 뭐 맛이 나쁘다는 리뷰는 안 보이길래,
그냥 들어가서 인기 메뉴라고 딱지가 붙은 후쿠치안 라멘에 가라아게랑 밥 세트를 주문했다.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66c9f88d9ac99f4338f57a9ac3a97625626610ca703c2cd73da

나온 걸 보니 국물 모양새나 차슈가 들어간 거로 봐서 돈코츠 라멘 계열인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었던 돈코츠 라멘처럼 역하게 느글느글한 느낌은 안 들었다.
뭐 먹을때 탄산수가 살짝 생각나긴 했지만,
없어도 먹는데 문제는 없는 정도의 용인 가능한 수준이었음.
차슈는 부드러웠고 계란도 반숙란이라 먹기 좋았음.
가라아게는 평범한 가라아게 맛이었고, 근데 소스가 간장소스라 살짝 아쉬웠다.
끄아 칠리소스였으면 극락이었을텐데...

근데 이거 양이 생각보다 졸라 많음 ㅋㅋ
가라아게랑 라멘의 건더기를 다 처리하니 배가 엄청 불러오더라.
밥은 안 시켜도 됐을 것 같은데, 좀 아까워서 3숟갈 정도 먹고 배불러서 남겨버림...
일본에서 라멘은 처음이라 비교군이 없어 제대로 평가할 수는 없겠으나,
일단 먹어보니 맛도 괜찮았고 양도 많아서 좋았음.
2

38addc29e4d675fe20a8d3b706f11a39b2672f4c2204399f0744


38addc29e4d675ff20a8d3b706f11a39c33f1c93b2e3934ee433

그리고 교토 식물원에 걸어갔다.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76c9d39b6c31f5d4bd03fb60117c6c229ea92ef7aedae58dd


여기는 일본에서도 큰 편에 속하는 식물원이라더니, 정말로 크긴 크더라.
다만 지금은 철이 애매한지라 외부는 거의 삭막한 모습이었음.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76c9939b5c31f5d4bd03fb60117c6c229eafa6ca53c0c3099fa

그래서 제일 먼저 온실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습도가 높아지는 것이 바로 느껴지며 후덥지근...
더워서 땀도 나고 좀 불쾌해서 빨리 나가고 싶다는 느낌이 꽤나 들긴 했었는데,
이국적인 식물들도 많고 설명들도 대부분 잘 적어두어 관람하기엔 좋았다.

그리고 여긴 외국인들이라 해봤자 극소수의 서양인들을 빼곤 안보였던 것 같고,
거의 다 내국인들이고 사람도 주말임에도 굉장히 한적해서 조용히 관람하기 아주 좋았음.

38addc29e4d675f73ef1c1b014c1040374847c3470f075418f39de


38addc29e4d675f73cf1c1b014c10403802d00277b00603dc5f024


38addc29e4d675f73df1c1b014c10403dbfdda97cf0bb35b458ca6


38addc29e4d675f73af1c1b014c10403c394f8b641a2a7d76ab293


38addc29e4d675f739f1c1b014c10403866d3bed65540da02b9674


이렇게 구경을 하다 열대관을 지나 중간에 좀 시원한 곳으로 나오니까
와 진짜로 갑자기 습도가 낮아지고 시원해지는게 ㄹㅇ 극락이었다...

38addc29e4d675f736f1c1b014c1040341b55157613620f165fbf8

그리고 사막쪽 관을 갔는데 선인장들이 빼곡히 있었음.
근데 기다란 선인장이 높이가 5미터는 족히 넘는 엄청난 길이의 선인장이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더라.
내 머리에 있는 선인장에 대한 이미지는 짧뚱한 것 밖에 없었는데,
선인장이 이렇게까지 길게 자란다니 정말 신기했다.

38addc29e4d675f737f1c1b014c1040310a56670080fc44172bd7b

그리고 알로에? 처럼 생긴 식물이 꽃이 피어있는 것도 봤는데, 처음 보는 모습이라 신기했음.
근데 꽃 모습이 꼴뚜기같이 생겨서 재밌더라 ㅋㅋ

온실만 봤는데도 1시간은 본 것 같아서 상당히 컨텐츠가 많은 곳이라 느껴졌고,
새로운 걸 많이 봐서 좋은 경험이 된 듯.

38addc29e4d675f43ff1c1b014c104039a43b9aeeaa1f01085904a


38addc29e4d675f43ef1c1b014c1040307637b309842fc81e51cb2

이제 온실을 보고 반 시계 방향으로 걸어 기타야마역으로 가기로 함.
뭐 철이 애매한 시즌이라 대부분 삭막했는데,
만약 한창 식물들 자랄 시즌에 오면 야외도 면적이 엄청 커서,
여긴 하루종일 봐도 모자랄 것 같더라고.

그러고 이제 숙소로 돌아갈까 했는데,
교토 타워 사진도 좀 찍고,
저녁 먹을 곳도 교토역 지하상가가 많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교토역으로 출발.

38addc29e4d675f43df1c1b014c10403637bf94fc071ccbc2cb216


저번에 왔을 땐 교토 타워 보지도 않아서 어떻게 생긴 줄도 몰랐었는데 ㅋ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보니까 교토 타워도 은근 괜찮더라.

근데 이런 타워들이 대부분 그렇듯 멀리서 보는 것이 제일 이쁘기에 올라가 보진 않았음.



38addc29e4d675f43bf1c1b014c104039206bdd0dd810a8215fe4c


뒤돌아서 교토역으로 다시 들어가려는데,

햇빛이 엄청 강렬해서 그런지 교토역에 교토타워가 엄청 선명하게 비치더라 ㅎㄷㄷ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26e2c386d5dca407c1698b513a107fd2fd8e1771917f53e10bf


그리고 교토역에서 푸드코트랑 식당가를 둘러봤는데,
딱히 가고싶은 곳은 안 보여 마트 털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마트 과일 코너를 보니까 일본 각지에서 재배한 딸기들이 많이 있더라.
한국에서는 딸기하면 논산 딸기 밖에 못 본 것 같았는데,
일본은 땅이 더 넓어서 그런지 여긴 다양한 곳에서 재배를 하네.
딸기도 엄청 색이 진하기도 하고 크기도 큼직하길래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위 사진에 나온 산지별 특징을 보고
구미가 당기는 나가사키현과 구마모토현산 두개를 구매함.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268103e118962328eb42f038b895513f582538c97b75d22ed5f


1d85fc19b7826af23eed87e22981736e8e308545b7a469b003868ae158df68fc574c888c36932102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히로시마야끼, 마트초밥, 타르타르소스 치킨난반, 고구마 물엿튀김(?)을 처리 시작.
먹는데 전부 다 너무 맛있어서 폭풍흡입을 했는데,
이게 다 들어간다는게 솔직히 좀 신기하더라 ㅋㅋ
오코노미야끼는 어차피 낼 모레 히로시마 갈 텐데 왜 샀냐면,
그냥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미리보기 겸 구매했다.
야끼소바에 뭐 이것저것 더 추가한 느낌인 것 같은데 맛있었다. 현지 가서 먹으면 얼마나 맛이 더 좋을지... 두근두근.
21

초밥은 역시 마트초밥이었지만 그냥 입에서 살살 녹아내렸다.
난 저렴이 입맛이라 그런지 일본 마트초밥만 해도 아주 만족스럽더라.
글고 어차피 고급 스시집 갈 예산도 넉넉한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고급 스시집은 내집 마련하면 가보는 것으로...

그리고 치킨 난반은 소스도 발려있는 진열된 거 산 건데도,
튀김옷이 바삭바삭하면서 촉촉하고 식감도 좋아서 놀라웠음.
타르타르 소스랑 원래 발린 소스랑 합쳐져서 단짠단짠 아주 그냥 칼로리폭탄인 맛.
(맛있다는 뜻)

고구마는 원래 맛탕인 줄 알고 산 건데,
먹어보니 한 번 고구마를 튀기고 거기에 물엿 같은 걸 바른 것 같았다.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졸라 맛있구만
바로 흡입해서 소멸시켜 버렸음.
너무 돼지처럼 먹긴 했는데, 어차피 내일 소모할 테니까~ 라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를 진행하니 죄책감이 사라졌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8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70380 여행기 군붕이의 교토 2회차-3일차(엔랴쿠지, 히코네성) [2]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3 52 3
370361 여행기 시코쿠 순회 (1) - 0일차, 1일차 도쿠시마,카가와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4 2
370351 여행기 ~북규슈 구석구석 투어~ 6화 : 다케(노코)시마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9 2
370202 여행기 이번 여행에서 느낀 짧후기 ㅡ 나고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1 0
370123 여행기 1박 2일 후쿠오카 여행 후기 [8] 우동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80 1
370117 여행기 사가 4박5일 4일차(1), 5일차(완) [1]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0 2
370101 여행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5편 (드디어 도쿄 입성!) [2]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32 4
370079 여행기 오사카-교토 치이카와 토벌 기록 [9] ㅇ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2 2
370023 여행기 군붕이의 교토 2회차-2일차(코류지, 사사키 주조) [5]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7 3
369908 여행기 오늘은 도야! 호수에 왔읍니다 [6] 배고파서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49 3
369873 여행기 사사키 주조 양조장 투어 후기 [6]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96 8
369871 여행기 5월 골든위크 겸 삿포로 여행기 [4] 푸른고리문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01 8
369765 여행기 사가 4박5일 3일차(2) 4일차(0)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0 2
369681 여행기 사가 4박5일 3일차(1)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87 10
369504 여행기 골든위크에 다녀온 히토요시.jpg [3] WATER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67 3
369482 여행기 히로시마에서 찾은 작고 소중한 화장실 [14]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790 14
369472 여행기 군붕이의 교토 2회차-1일차(히가시혼간지, 야간 후시미이나리) [5]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4 8
369410 여행기 나가사키 바이럴이 적어서 슬프네 [11] 탕탕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30 0
369377 여행기 15박 16일 일본 여행기 (6) / 물품보관소 [1] 꽃게식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5 1
369319 여행기 사가 4박5일 2일차 [2]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31 5
369307 여행기 나홀로 오사카 여행 7일차 [16] 콩돌밤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92 9
369288 여행기 나홀로 오사카 여행 5,6일차 [3] 콩돌밤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45 2
369257 여행기 호쿠리쿠 땡처리 여행기 4일차(下)~귀국 사용할닉네임을입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2 3
369191 여행기 사가 4박5일 1일차 [1]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75 5
368991 여행기 일본여행가서 길에서 만난 일본인이랑 얘기했는데. [1] 피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58 1
368968 여행기 ~북규슈 구석구석 투어~ 5화 : 규슈 찍먹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04 6
368898 여행기 도쿄 4박5일 4일차(2) 5일차(완)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62 0
368864 여행기 요코스카 미술관 지브리전 후기 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96 0
368821 여행기 시코쿠 여행정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61 1
368763 여행기 호쿠리쿠 땡처리 여행기 4일차(上) - 히미, 타카오카 [1] 사용할닉네임을입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4 2
368646 여행기 [스압, 데이터주의] 2023년 3월 3박4일 도쿄 여행기(1) [4]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20 16
368643 여행기 ~북규슈 구석구석 투어~ 4화 : 시모노세키로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98 7
368560 여행기 호쿠리쿠 땡처리 여행기 3일차 - 후쿠이 공룡박물관, 에이헤이지 [2] 사용할닉네임을입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41 2
368471 여행기 골든위크 괜히 쫄았음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96 1
368468 여행기 데이터주의) 타카기 신사 다녀왔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44 3
368401 여행기 히타 진격의 거인 투어!! @@스압주의@@ [8] 하카타불주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90 18
368300 여행기 15박 16일 일본 여행기 (5) / 대유잼 도시 나고야 [3] 꽃게식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808 11
368299 여행기 아이즈 와카마쓰 당일치기 여행 [7] ウマyo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06 9
368176 여행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4편 (누마즈를 뒤로하고 가마쿠라로) [6]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676 11
368157 여행기 오토바이 타고 일본 다녀온곳 대충 정리해봄-2 부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84 1
368145 여행기 오토바이 타고 일본 다녀온곳 대충 정리해봄 [12] 부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709 12
368096 여행기 2월에 간 일본여행을 지금 쓰는 사람 (1) [1] 김징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1 4
368075 여행기 도쿄 4박5일 3일차(2) 4일차(1)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0 3
367901 여행기 230720 한달 서일본여행기 20일차 - 아소산, 후쿠오카 [2] andr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72 0
367657 여행기 도쿄 4박5일 3일차(1) [2]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3 3
367501 여행기 호쿠리쿠 땡처리 여행기 2일차 [2] 사용할닉네임을입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0 4
367498 여행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3편 (누마즈 수난시대) [13]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13 15
367449 여행기 <술냄새 주의>7일간의 훜옼 알콜홀릭 여행기(3完) [24] 로데오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65 8
367439 여행기 <술냄새 주의>7일간의 훜옼 알콜홀릭 여행기(2) [13] 로데오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91 8
367426 여행기 15박 16일 일본 여행기 (4) / 일본에는 피라미드가 존재한다 [2] 꽃게식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69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