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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비타민c 메가도스 7년차 복용후기.

엠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21 12:41:05
조회 22106 추천 3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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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게된 계기는 이왕재 교수의 책을 읽고 믿음을 갖게 된 계기라고 할까. 시작하기전에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다. 메가도스를 실행하기전까지는  말이다.


 일단 메가도스를 처음 했을때의 첫 증상은 속이 부글부글하는 느낌이 들면서 방구가 잦아지고 1일1똥을 하게 되었는데 메가도스 하기전까지만해도 1일1똥이 아니고 불규칙적인 배변생활을 하던 나였기에 1일1똥을 하게 된 것에 큰 만족을 하였다.

 

 한 2주일정도는 방구가 잦았다. 시도 때도 없이 방구가 끼고 싶어서 미칠지경이었으나 2주일이 지나니 일단 방구끼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고 방구 증상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메가도스를 하고 난뒤에 좋아진 점을 몇가지 말해 보자면


 1. 똥을 쌀때 똥냄새가 별로 안난다. 마찬가지로 방구를 껴도 방구냄새가 별로 안난다는 것이다.


 가끔 공중변소에서 똥때리는 사람들이 풍기는 냄새를 맡게되는 경우가 있다. 냄새가 아주 오지고 지릴 정도로 지독하고 뭘먹었길래 저렇게 지독할까? 장이 아주 썩었나부다.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나는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한 이후로 똥을싸게 되면 냄새가 별로 안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방구를 껴도 별로 냄새가 안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똥냄새가 아예 안난다는 것은 아니다. 똥이기에 똥냄새가 날 수 밖에는 없지만 냄새가 별로 안난다는 것이다.


 이왕재 교수의 주장으로 보면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면 위장에서 암생성 억제작용을 한 후 소장으로 내려가 복용량의 일부가 흡수된다. 여기서 흡수되지 못한 비타민c는 소장과 대장을 두루 여행하다가 대변으로 빠져나나게 된다.


 그런데 소장과 달리 대장에는 많은 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대장균들은 우선 우리가 직접 감염을 통해 만날 수 없는 균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 다시말해 균에대한 예방주사를 놓는 역할을 대장균이 하는데 항상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균이 부패균으로 먹고남은 음식을 부패시키기 때문에 숙주인 인간에게 결코 좋을 수 없다. 이것은 대변냄새의 주종이 단백질이 부패될때 발생하는 냄새라는 것으로도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비타민c를 6g이상 먹은 경우 약 90퍼센트가 대장의 미생물이 유익한 균으로 대치되는 결과가 나왔다. 대변의 지독한 냄새가 사라지고 방구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그증거이다. - 이왕재 교수의 주장-


 결국 이왕재 교수의 주장대로 내 몸도 느끼고 있었다. 내 몸의 대장도 유익한 균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고 이로인해 똥냄새와 방구냄새가 별로 안나게 된 것이라 보고 있다.


2. 위장이 안 좋은 사람이었는데 비타민c 메가도스 후 위장이 좋아짐.


 메가도스 전에는 위장이 정말 안 좋았던 사람이었다. 단 예외적으로 군생활 할때만 규칙적인 식사로 그나마 좋아졌는데 군제대 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뭐 그 당시에는 꼴초라  담배가 위 상태를 안 좋게 만드는데도 한몫 햇겠지만 아무튼 위가 안좋아서 헛트림하고 담배피면 헛구역질 나오고 그럴 정도로 위가 좋지 않았다.


 난 위가 안좋았기 때문에 복용법을 철저히 지켰다. 매 끼니때마다 1알씩 먹는 것으로 시작하여 2주일이 지난 후에 매끼니때마다 2알로 늘렸다. 그리하여 총 6알을 섭취하게 되어 하루에 6g을 섭취하게 되었고 그렇게 되고 난 후 부터 어느순간 위장상태가 좋아졌다. 일단 헛트림과 헛구역질이 없어졌으며 담배를 끊은 현재에는 더 위장상태가 좋음을 느낀다. 복용법만 지키면 비타민c는 위장을 좋게 해주는 역할에 큰 도움을 준다고보고 있다.


 이왕재 교수의 주장을 보면 비타민c의 여러가지 효능 중에서도 특히 위암에 대한 항암효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사람들이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에서 소화를 시킬때 필연적으로 나이트로스아민(nitrisamine)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데 비타민c가 항산화하면서 이 양을 줄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가도스는 매끼니때마다 섭취를 해줘야 하고 6시간 간격으로 섭취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비타민c의 위에서의 역할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병원성을 차단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왕재 교수도 비타민c가 헬리코박터 균을 죽일 수는 없다고 그랬다. 하지만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궤양의 원인이기도 하고 심지어 위암을 발병시키는 병원성을 차단시키는 것이 비타민c라는 것이다. 굳이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비타민c를 메가도스 하면 헬리코박터균은 병원성은 발현되지 않는다.


 내가 이런 이유로 위장이 좋아진듯 하다. 분명 내 위장속에는 헬리코박터 균은 있을 것이고 비타민c가 병원성을 차단시킴으로써 위장이 좋아진 듯 하다.


3. 다른 영양제 많이 처먹는 경우일 수록 비타민c도 비례해서 많이 처먹어야 한다.


 이왕재 교수의 주장을 보면 비타민c의 생화학적 특성은 비타민A,D,E,K등이 지용성인 것과 달리 수용성이라는 것이다. 특히 항산화제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A,C,E,베타카로틴 중에서 오직 비타민C만 수용성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비타민C가 그 화학적 특성상 항산화제가 만드는 부작용을 해결하는 '해결사'노릇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해결사로 뛰려면 비타민C는 신체의 각부위를 빠른 속도로 다닐 수 있도록 수용성의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비타민C가 강력한 항산화제가 아니라 이상적인 항산화제라는 점도 중요한 사실이다. 비타민C는 다른 항산화제와 달리 특기할만한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상적으로도 비타민C 과다 사용에 따른 의미있는 부작용은 보고 된 것이 없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다. -이왕재 교수 주장-


 결국 지용성 항산화비타민이 항산화 하면서 내뱉는 발암물질을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가 치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함량 종비 먹는 인간들은 비타민C 메가도스 하면 무조건 몸에 좋다고 볼 수 있다. 코펜하겐쇼크로 유명한 비타민 많이 먹으면 암에 걸려 죽는다는 연구결과가 저런 가설설정으로 연구 결과 도출해 낸것인데. 코펜하겐 쇼크에서도다른 비타민은 과다복용하면 암에걸릴 확률이 올라가는데 비해 비타민C많이 먹어서 암에 걸린다는 확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는 없었다. 물론 다른 비타민은 과다복용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하는 것이 항산화 하면서 내뱉는 발암물질 때문이라고 보면 되고 이런 똥을 치워주는 역할이 비타민C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요즘 영갤에 필수 비타민이라고 말하는 종비, 비D, 유산균, 오메가3 보다 우선적으로 먹어줘야 할 비타민은 비타민C라고 난 말해주고 싶다.


끝으로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이왕재 교수의 주장으로 요약하면

-음식과 함께 복용하라-

아침, 점심, 저녁 2g씩 세번

-항상 휴대하고 다녀라-

그래서 고려은단 타블렛을 이왕재 교수가 30년동안 먹고 있나 보다.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하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라-

-로즈힙이 섞인 것은 피하라-

-가급적 순수 비타민c를 복용하라-

-흰색 비타민c 제품을 복용하라

-비타민c는 매 식사와 함께 따로 복용하라-



 결론 나도 7년차로 내몸으로 임상실험중이다. 확실히 비타민c 메가도스는 해볼만한 복용법이고 몸에 좋으면 좋았지 절대 안좋은  것은 없으니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봐라. 듣보잡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리는 영양제 먹는 것보다 종비에 비타민c 메가도스만 해줘도 확실히 몸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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