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섭취법 및 시간은 약들약 유튜브 및 약갤러들 의견을 참고했으므로 생략함.

1. 비타민C - 가장 먼저 먹기 시작했고 1년째 장복중.

얘만 단독으로 먹을 때는 피로 회복 효과나 감기가 안걸리고 그런 건 잘 못느꼈음.

근데 확실히 피부는 좋아짐. 자잘하게 나는 쪼끄미 여드름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피부톤이 개선됨. 바르는 비타민C만 효과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봄.

2. 오메가3 - 비타민C만 먹다가 약 9개월 정도 전부터 복용 시작.

혈액검사 시 염증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살짝 높다고 하길래 복용하기 시작했고,

2주 전에 혈액검사 시 염증수치가 정상인 중에서도 정상인 축에 속한다는 희소식을 접함.

그리고 오메가3를 먹기 시작한 당시에는 과체중이여서 손, 발 끝 저림이 조금 있었는데

복용하고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싹 사라졌던 걸로 기억함.

3. 레시틴 - 이전에 과체중이었기 때문에 지방간이 있었음. 레시틴이 지방 대사 및 배출,

분해에 도움을 준다는 정보를 접하고 오메가3를 복용하고 1달 정도 후에 복용하기 시작함.

이게 부작용인지는 모르겠는데, 30대에 접어들고 아침에 텐트를 치는 빈도가 줄었었는데

레시틴 먹고 나서는 진짜 맨날 텐트를 침. 정액량이 늘어난 건 모르겠는데, 쿠퍼액이 약 3배 가량 늘어난 거 같음.

근데 이건 오메가3나 비타민C 장복 때문인지, 레시틴 때문인지 잘 모르겠음. 근데 텐트치는 건 레시틴 복용 이후였기에 얘 때문이라고 확신함.

그리고, 얼마 전에 검사 받으면서 초음파도 같이 받았는데, 다이어트를 같이 병행해서 그런지 레시틴 덕분인지 간 사이즈가

진짜 말도 안되게 줄었음.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개선되도록 노력하는 환자는 보기 드물 정도라고 하셨음

(본인은 비알콜성 지방간이었음)

4. 비타민B군 - 과복용시 간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잡하길 꺼려했으나, 반년 전부터 야근이 잦아져 너무 피로한 탓에

그냥 한번 사서 먹어봤음. 효과 직빵임. 위에 기재된 애들은 효과가 있어도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얘는 진짜 한 3일 먹는 그 순간부터 효과가 몸으로 느껴짐. 근데 이게 좀.. 강제로 몸을 부스팅시키는 느낌이 심함.

계속 먹고는 있는데 가격 부담이 심해서 가성비 제품으로 바꾸던지 아예 끊던지 할까 고민중.

5. 마그네슘&칼슘&아연 - 각각을 따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영양소별 효과 차이는 모르겠고, 얘네들 중에 흡수율에 영향을 주는 애들이 있다고 해서

섭취 시간을 다르게 해서 먹고 있는 중. 무튼 다른건 체감이 안되는데, 정액이 많이 진해짐. 양이 많아진 건 잘 모르겠음. 근데 진해짐. 농밀해짐...;;

여기까지임....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