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 배터리에 대해선 이미 많은 공략이 있지만 우선순위 설정과 헤비와트 와이어 사용, 전력차단버그 해결까지 같이 결합된 디자인은 따로 올라온 게 없다.

<발전기마다 우선순위 설정이 가능한 스위칭 배터리>

https://forums.kleientertainment.com/forums/topic/112270-a-new-take-on-battery-switching-regular-wire-power-grids/

<전력 차단 버그 해결하기위해 XOR과 타이머를 추가한 스위칭 배터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i&no=47108

위의 두 공략을 참고하여 최대로 압축한 디자인을 고안해보았다.

버그를 방지하려면 타이머와 XOR 회로가 추가되고,

우선순위를 설정해주기 위해선 배터리 쌍에서 자동화가 안 쓰이던 배터리까지 자동화를 연결해주어야 한다.

이 때문에 작은 공간에 넣기가 어려울 뿐더러 전선 방향에 따라 자동화 선이 뻗어나가는 방향이 제약이 있다.

[1] 좌측 헤비와트 - 스위칭배터리 - 발전기 디자인 (1)

타이머 위치가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다.

전력 배선 모습. 헤비와트 결합판에 가려진 곳은 전도성 와이어다.

자동화 와이어 모습.

타이머 설정: 0.1 초 / 30초

우선순위용 배터리(우측): 60% / 90%  ---> 우선적으로 사용할 발전기의 최소, 최댓값을 늘려준다.

예시) 지열발전 1순위, 수소발전 2순위, 석탄 3순위라면 각각 70/90, 50/70, 30/50 이렇게 설정해주면 된다. 그러면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었을 때 다같이 작동하면서 빠르게 충전이 된다.

배터리(좌측): 80% / 90%

[2] 좌측 헤비와트 - 스위칭배터리 - 발전기 디자인 (2)

1번 디자인과의 가장 큰 차이는 타이머를 왼쪽 상단으로 옮겼다는 점이다.

전기 배선

자동화 설정 방식은 동일.

[3] 좌측 발전기 - 스위칭배터리 - 우측 헤비와트 디자인 (1)

이번엔 좌우를 반대로 설계한 모습이다.

단순히 좌우 반전은 아니고, 자동화 위치의 여유 공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머를 배터리가 위치한 열의 상단으로 더 좁게 가져올 수 있었다.

자동화 선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크기로 압축한 형태.

전선 모습. 별다를 건 없다.

자동화 배선.

기본 설정 방식은 동일하다.

사실 더 좋은 디자인이 있을 것 같은데.. 생각나는 대로 추가할 예정

개인적으로는 공간을 좀 더 차지하더라도 브릿지를 최대한 적게 쓰고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좋아서

몇 가지 만들어보고 추가하도록 하겠다.

아래는 사용 예시 움짤.

같이 모여있는 발전기들은 아래처럼 전도성 전선에 계속 추가해나가면 된다.

멀리 있는 곳도 그곳에서 변압기, 스위칭 배터리, 발전기 세트를 구성해서 전도성 전선에 합류시켜주면 된다.

스위칭 배터리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이미 잘 알겠지만, 변압기를 늘려줄 수록 소비전단의 배터리 충전속도는 빨라진다.

변압기 - 변압기 - 변압기 - 변압기 - 스위칭 배터리 - 수소 발전기1 - 수소 발전기2 - 수소 발전기3 - 수소 발전기4

이런 식의 구성도 괜찮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