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 들어오면 앞으로 할 일이 많다

형은 올해 W대 약대 한약학 전공생 3학년인데

작년 중반에 국회의원, 한약사회, 한약학과 전공생들 모여서 회의 한번 했다.

약대 한약학과 교수님, 약학과 교수님, 한약학과 재학생들 졸업생들 한의사 모여서 회의도 했었고

그런데 선배들도 그렇고 실제로 힘을 많이 쓰고있더라. 11월에 대법원에서 일반약 논의 때 한약사 승으로 판결날 것도

미리 알고있더라. 재학생들한테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음..(개간지..ㄷㄷ 한약사회 회장님 당시 과로로 수술하셔가지고 부회장님이 대리하시기도함)

암튼 작년 초부터 정권이 바뀌더니 유례없던 개혁들이 일어나고있다. 

형은 재학생인데 한약학과 강추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peet위원장이었던 분도 전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약 이원화체계를 문제화삼고 통합약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의료일원화와 약계 일원화를 추구하심ㄷㄷ(작년에도 약사들이 한약사제도의 폐지와 약대 흡수를 논의, 그런데 6년제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일단 한약사 6년제부터 추진하고 오라고해서 실제로 국회정당 최고비례의원하고 한약사들하고 논의를 하며 다양한 입법논의가 들어감ㄷㄷ 그리고 이후에 국회에서 다양한 논의가 추진되며 작년말부터 갑자기 공론화되고있으면서 국회와 보건복지부, 약사회, 의사회 등과 원외탕전 논의에 공동 대응하면서 한약사6년제 공론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마련하고있음..똘똘이님들)

암튼 어서 합격해라. 정말 좋은 곳인데 수험생으로 인하여 와전된 곳이다. 형의 합격의 기운을 받아서

다들 통합약사 막차타고 가즈아 ㄱㄱㄱ 다들 화이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