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수 제한으로 2개로 나눴음 본 공략은 아래 링크함

0티어 

피카츄>=뮤츠

운빨도 많이 안 타고 체급도 높음

좆까츄

장점

1. 게임 내 가장 빨리 완성 가능한 결과물

2. 안정성

3. 뛰어난 상성

4. 뛰어난 전기타입 포켓몬들

5. 피카츄 2장에 전기 포켓몬 3만 있으면 굴러가는 미친 덱

단점

1. 플레이가 단조로움

2. 약간 떨어지는 고점(사실상 단점 아님)

3. 피카츄 팩에서 나오는 트레이너 카드

나는 못 써봐서 잘 모르긴 하지만 상대하면 딱 알거임

템포도 빠르고 사고 위험도 낮고 고점도 준수하다

피카츄 ex는 전기 에너지 2개로 벤치에 있는 전기 포켓몬의 수 X 30의 딜을 박을 수 있음

즉 후공을 받았을 때 피카츄, 벤치에 아무 전기 포켓몬 3개만 세울 수 있으면 지 혼자 다음 턴에 전개를 끝낼 수 있음

이 겜에서 이 새끼보다 템포가 빠른 덱은 이슬이 뽀록으로 날빌 쌓은 프리져덱 밖에 없음

뮤츠나 리자몽에 비하면 고점이 낮긴 하지만 미진화체가 2코로 뿜어내는 90딜은 좆이 아니다

상대 준비 끝나기 전에 초살낼 수 있음

약점인 격투 쪽은 메타의 한 축을 좀먹는 뮤츠가 잡아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체수가 낮아서 볼 일 많이 없음

상성은 거의 항상 이 쪽에 웃어준다고 생각하면 됨

텅창섭 코인 앞면은 당하면 좀 죽어줘라 

또 피카츄 말고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카드가 덱에 많기 때문에 난 최고의 덱이라고 생각하긴 함

전기타입은 훌륭한 용병들이 많은데 딜이 강력한 썬더, 후퇴 코스트가 0인 붐볼, 투자 없이도 성장하는 레어코일 등등

에이스가 피카츄에 한정되지 않음

머 피카츄가 제일 강해서 체감은 안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피카츄 팩에서 나오는 트레이너 카드가 구리다는 것

이슬이는 물덱에서만 쓰고 웅이는 병신이고 마티스는 쓰는 덱이 티어에 있긴한데... 쓰지 마셈 걍

즉 게임하면서 필수인 비주기와 초련은 따로 뽑거나 포인트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 되시겠다

다만 너무 딸깍이란 느낌이 있다 근데 이건 다른 티어 덱들도 똑같음 결국 님들도 나중엔 똥덱 찾게 될거임

뮤츠 가디안

장점

1. 매턴 난사하는 150딜

2. 결과물 완성 전에도 안정적으로 넣는 50딜

3. 가디안 때문에 1번 뮤츠 죽어도 복구 빠름

4. 뮤츠 팩에서 나오는 비주기와 독수, 프리져와 이상해꽃, 텅구리

단점

1. 3진화체인 가디안 때문에 패 말림 위험

2. 비쌈 (뮤츠 2개, 가디안 계열 2장씩)

3. 딜러가 뮤츠 하나

뮤츠는 자체 카드만으로도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

1스킬은 에너지 2개로 50딜을 박을 수 있게 해주는데 비교군 중에선 꽤 괜찮은 편 (리자몽 1스킬 3코 60딜, 프리져 1스킬 2코 40딜 등등)

그리고 2스킬이 핵심이다

4코로 150딜, 사용 후 에너지 2개 버리는 스킬인데 1스킬 맞춘 적에게 사용하면 버티는 적이 거의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리자몽보다 좋은게 뭔가 싶겠지만 초타입엔 가디안이 있음

가디안의 특성으로 뮤츠에게 매 턴 에너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뮤츠의 2스킬을 매 턴 난사할 수 있다.

즉

뮤츠에 에너지 하나, 랄토스 -> 뮤츠에 에너지 둘, 킬리아, 염동탄으로 50딜 -> 뮤츠에 에너지 셋, 가디안으로 에너지 넷, 사이코 드라이브로 150딜, 에너지 2개 버림 -> 뮤츠에 에너지 셋, 가디안으로 에너지 넷

이런 날빌이 가능하다 ex 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음

잘 풀리기만 하면 피카츄도 찢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팩에서 게임 필수 카드인 비주기가 나오는데 이것도 꽤 장점

뽑다보면 프리져나 다른 ex 카드도 좀 나올텐데 그걸로도 덱 하나 만들 수 있음

1티어

리자몽>=프리져>독수

0티어랑도 비비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덱 특유의 특징이 메타에 잘 먹힘

하지만 여기서부터 안정성이 꽤 떨어짐

개인적으로 리세 목표 덱은 여기서 마감해야 한다고 생각함

리자몽 파이어

장점

1. 게임 내 최강의 딜 (전부 원콤 가능)

2. 파이어에서 나오는 다른 덱들에 비해 쉬운 탱킹과 에너지 수급

3. 리자몽 팩에서 나오는 파이어, 초련, 아쿠스타, 민화와 나시

4. 리자몽 팩만으로 맞출 수 있음

단점

1. 주력 딜러가 3진화체

2. 파이어의 불안정성

게임 내 최강의 똥파워 200 깡딜의 리자몽 되시겠다

초반에 파이어 ex만 내세울 수만 있다면 게임이 한 없이 쉬워지지만

리자몽의 진화가 늦어지거나 파이어를 못 뽑거나 한다면 한 없이 약해진다

물론 파이어도 꽤 강한 딜을 보여줄 수 있어서 리자몽 진화까진 버틸 가능성이 높지만 파이어 의존성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파이어는 배틀에 나와야만 에너지 제공이 가능하단 것도 가디안에 비하면 호감 요소

하지만 파이어의 탱킹력과 보조딜, 비주기 쓸 필요가 없다는 점 등등이 이 덱을 1티어로 만들어준다

비주기가 필요 없는 이유는 리자몽 2스킬로 못 죽이는 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이새끼는 괴력몬도 원콤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덱의 필수 카드인 리자몽, 파이어가 한 팩에 나오고 인권 카드인 초련도 이 팩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이건 뮤츠나 피카츄와 비교했을 때도 꿀리지 않는 장점이라고 생각함

1티어라고는 하지만 성능이 크게 밀리지도 않고 재미도 있는 편이라 난 크게 추천한다

다만 파이어는 코인 토스 효과라서 운빨 싫어하는 사람은 비추

프리져

장점

1. 빠른 템포

2. 벤치 저격이라는 유니크함

3. 싼 가격

4. 뮤츠, 비주기와 같은 팩

5. 이슬이로 선턴 공격 가능

단점

1. 이슬이 코인 토스 스트레스

2. 피카츄

3. 필요한 용병 카드가 다른 팩에서 나옴

4. 낮은 고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리져다

이 새끼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카드 이슬은 뒷면이 나올 때까지 코인을 던져 앞면이 나온 숫자만큼 에너지를 물타입 포켓몬에 부여하는 효과를 가졌다

성공만 한다면 많은 덱들 상대로 날먹이 가능하지만 쓰다보면 느끼겠지만 좆같이 나오는 경우가 훠어얼씬 많다

뭐 그래도 확실한 장점이긴 하다

선공 공격이 가능한 카드는 흔치 않기 때문

다만 이슬이가 없거나 똥을 쌌을 경우를 봐야하는데

그럼에도 프리져 자체의 체급 때문에 준수한 게임을 할 수 있다

프리져의 1스킬이 2코이기 때문에 행동도 빠르게 할 수 있고 벤치 저격이 꽤나 쏠쏠한 편이다

에너지가 3개가 모이는 시점에서 120딜을 꽂을 수 있기 때문에 피카츄 상대로도 할 말은 생긴다

다만 복구가 상당히 느린 편이고 쓸 수 있는 용병이 전부 진화체이기 때문에(아쿠스타 1진화, 개굴닌자 2진화)

그리고 고점이 80딜이라는 처참한 딜 때문에

마지막으로 0티어인 피카츄에 상성이 찔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리자몽보다는 낮게 친다

그렇지만 유니크한 기믹, 핵심 카드가 프리져 하나이기 때문에 뮤츠 팩을 뽑다보면 자연스레 맞출 수 있다는 점까지 추천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그리고 용병으로 들어가는 개굴닌자나 아쿠스타가 맛있는데

아쿠스타는 1진화 주제에 2코로 90을 뽑는 피카츄와 동일한 사양을 지닌다

물론 1진화인게 가장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새끼 수준의 똥파워는 흔치 않다

개굴닌자는 특성으로 벤치에서도 매 턴 20딜을 원하는 포켓몬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프리져의 부족한 딜을 보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재밌다

다만 2진화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일 뿐이다 

독수(또도가스 아보크 질뻐기)

장점

1. ex 카드를 쓰지 않음

2. 강력한 상성

3. 빠른 템포

4. 깜짝 킬각, 유지력

5. 여기 말고도 여기저기 용병으로 쓸 수 있는 또도가스와 독수

단점

1. 많은 진화체 사용으로 패말림

2. 게임이 길어짐

3. 애들 생긴 게 볼 맛이 안 남

4. 은근 안 나오는 핵심 카드들

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했던 덱이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뮤츠 상대로 강하다는 것이다

뮤츠 상대로 20씩 더 박는 딜도 강력하고 무엇보다

또도가스 특성 -> 독수 -> 질뻐기 공격으로 많은 어태커를 원콤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되시겠다

이게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독수인데

독수는 질뻐기와 또도가스 중 배틀에 나가있는 포켓몬을 패로 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른 카드면 아니 에너지 버려 가면서 왜 씀? 싶겠지만 또도가스는 기술 코스트가 1이다

그리고 패에 돌아가고 다른 또가스에 내리면 풀피 되는거임

아무튼 쓰다 보면 똥파워를 느낄 수 있을 것

그리고 벤치로 돌아가면 풀리는 독딜을 후퇴불가로 계속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아보크도 궁합이 좋다

하지만 패말림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많고 독수 없으면 많이 약해진다는 점이 호감 포인트

하지만 비ex 덱 중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맞출 이유는 충분하다

다만 메인 덱으로는 비추 다른 거 맞추고 맞추셈

얘는 갤에 공략글 많고 운영도 직관적이라서 따로 길게 얘기는 안 하겠음

2티어

이상해꽃>=후딘>텅구리(사실 상 다른 티어)>>거북왕

+강연(잘 쓰는 사람은 진짜 잘 쓰는데 솔직히 어디 둬야 할지 모르겠음)

여기서부터는 덱 별로 기피할 이유가 생길만한 큰 단점이 생김

하지만 티어 게임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 

리세 목표로 안 삼아도 뽑다 보면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맞춰 볼 만함

이상해꽃

얘만 크게 나오는 것 같은데 양해 좀

장점

1. 게임 내 최강의 피통과 유지력

2. 뮤츠와 같은 팩

3. 필수 카드가 쌈

4. 쉬운 빌드업

단점

1. 낮은 화력

2. 리자몽에 극상성

3. 느린 전개

4. 이상해꽃과 용병 카드 전부 진화체임

5. 미러전이 개같음

돼지덱이다

이상해꽃은 민화와 자체 피흡, 그리고 190이라는 우람한 체력으로 우직하게 버티는 덱이다

민화는 50을 회복해주는 회복약 극 상위 호환으로 얘는 기술이랑 같이 쓰면 이론상 2턴동안 매턴 최대 80딜을 회복 가능하다

욕심쟁이들은 상처약도 간혹 쓰던데 그건 비추

아무튼 기본적인 플랜은 드레디어(2코에 50딜, 1진화체, 공격 후 벤치 풀 포켓몬 아무에게 에너지 1개 제공)로 이상해꽃을 완성시켜 싸우는 것이다

다른 덱에 비해 준비 과정이 짧다는 점과 버티면서 싸운다는 유니크함이 매력인 덱

하지만 이런 유지력 싸움이 지금 메타랑 약간 안 맞는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리자몽은 만나면 바로 끔살난다 빌드업이 얘보다 아마 빠를 것이고

200딜 맞으면 그냥 한방컷이라..

뮤츠는 리자몽에 비하면 비빌만 하지만 뮤츠가 풀 컨디션이면 이 쪽이 준비되기 전에 초살 당할 수 있다

피카츄는 이상해꽃이 완성되면 사실상 질 수가 없지만 그 전에 썰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코로 80딜을 뽑을 수 있는 나시 ex나 매턴 상처약을 제공하는 버터플을 사용하는 구축도 있지만 나는 드레디어를 쓴다

우선 저 둘다 문제가 있는데

나시를 쓰면 이상해꽃의 준비 시간이 길어지고 무엇보다 나시 본인도 진화체라 꼬일 수 있다는 점

버터플은 3진화나 하는 주제에 본인은 전투 능력이 없다는 점

등등 드레디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빌드업 과정에서 드레디어의 딜이 꽤나 준수하기 때문에 2티어 1등으로 본다

후딘

장점

1. 깡딜

2. 비ex덱

3. 투자 적어도 기능함

4. 초 에너지 하나만 먹어서 다른 타입과 섞을 수 있음 (커마의 폭이 넓음)

단점

1. 케이시 상태에서 전투력 전무

2. 상대에게 의존하는 효과

3. 3진화체임

4. 특별 일러 아니면 너무 좆밥같이 생겨서 쓰기 싫음

사실상 4번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안 썼는데

아무튼 후딘은 3코에 기본 60딜, 상대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 하나당 딜을 30 올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즉 피카츄를 원콤낸다

얘는 이상해꽃보다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우선 고점이 상당히 높고 그 고점에 접근도 용이하다

3코에 저 정도 딜을 뽑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며 다른 용병 없이도 기능한다는 점이 특히 좋다

그리고 초 에너지를 하나만 요구하기 때문에 타입에 구애 받지 않고 용병을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이 후딘만의 장점이다

갤에서는 투구푸스랑 같이 쓰는 구축이 인상 깊었다

만나보니 은근 쎄던데 그 구축 그대로 쓰는 것도 괜찮을지도?

다만 상대 에너지에 의존하는 딜링 구조와 허약한 체력, 미진화체 때 너무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장인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력을 느낄 요소는 충분하다고 본다

멋진 덱임

텅구리

장점

1. 2코 날빌 세우는 애들 중에 고점 가장 높음 (무려 160딜)

2. 피카츄 상대로 우?위?

3. 싸다

4. 뮤츠팩에서 나옴

5. 템포 빠르고 용병 키우기도 용이함

단점

1. 코인 조오온나 안 맞음 좆박은 안정성

2. 지면 화 존나 남

텅창섭 텅창섭하면서 놀리긴 하지만 결코 약한 건 아니다

2코스트로 저 정도 딜 뽑아내는건 큰 메리트이긴 하지만

매판 코인 토스의 두려움에 떨면서 게임하는건 큰 스트레스일 것이다

특히 0딜 넣을 때가 제일 좆같음

얘보다 안 좋다고 적혀있는 덱맘들의 반발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코인 하나만 앞면 나와도 강력하다

코인 하나면 80딜인데 이러면 언럭키 아쿠스타고 코인 둘 다 앞면 나오면 피카츄 따잇하는 재미로 게임하는데 솔직히 약하다고 하면 억까임

무엇보다 얘보다 설계 병신같은 애들이 널렸다

닥트리오랑 섞는게 좋다는데 나는 괴력몬이랑 쓰는 구축을 훨씬 많이 본 것 같다

텅창섭 정상화하는 동안 못 끝내면 괴력몬이 등판하는데 이러면 꽤나 무섭다

개인적으로는 후퇴 코스트까지 1이라서 투자를 정말 많이 안 먹기 때문에 용병들이랑 같이 쓰는 구축이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뮤츠 뽑다보면 하나씩 나올텐데 겜 재미없을 때 가끔 쓰면 재밌긴 하다

메인으로 굴린다고? 왜 굳이 그런 짓을...

거북왕

장점

1. 깡딜과 깡체력

2. 2코여도 기능하고 3코여도 기능함

3. 스타팅이라 낭만 있음

4. 이슬이 날빌 가능함

단점

1. 대체제 너무 많음

2. 피카츄

3. 프리져보다 이슬이 영향 많이 받음

4. 용병 못 씀

거북왕이다

딱히 할 말은 많이 없지만 약한 건 아니다

160딜은 텅창섭과 동급이기 때문이고 180체력은 이상해꽃 다음 가는 돼지력이기 때문

본가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여기서도 리자몽과 이상해꽃 중간이라는 느낌인데...

문제는 고점을 찍으려면 얘 혼자 에너지를 5개 처먹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얘는 이슬이가 필수고 용병을 키울 수가 없다

용병 넣을수는 있지 근데 3코에 100딜이면 차라리 아쿠스타가 더 좋다

이슬이 뽀록에 절대적으로 의지한다는 점은 섣불리 거북왕에 손이 안 가게 하는 점이 된다

솔직히 후딘이 더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스타팅이니 약간 높게 쳤다

강연(번외)

장점

1. 빌드업이 긴 덱들 상대로 우위 점할 수 있음

2. 비ex덱

3. 왜인지 모르겠는데 강함

단점

1. 처참한 고점

2. 최강덱 피카츄가 빌드업이 짧음

3. 플레이가 너무 수수해서 질림

얘가 세긴 센데 매치업에 따라 승률이 너무 뛰어서 우위를 잘 모르겠다 거북왕이랑 동급으로 치는 건 용납이 안되는데 후딘이랑 같은 급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서 잘 모르겠음

우선 갤에 돌아다니는 홍수몬 같은 짤딜로 승부보는 덱들의 상위호환이라 생각한다

날쌩마는 1진화이긴 하지만 체력 100에 1코에 40딜이라는 준수한 스펙과 날쌩마, 마그마, 나인테일에 한하여 30의 딜을 올려주는 미친 서포트 카드가 있기 때문

사실 2티어에 발을 넣을 수 있는건 강연 때문이다

강연만 있으면 1코로 70딜을 박을 수 있는 날쌩마와

2코로 120딜을 박을 수 있는 나인테일이 꽤 강력하다

사실 써보면 알텐데 진짜 은근 강함

말로 설명하기 거시기 해서 설명도 잘;

빌드업이 끝나기 전에 강연으로 깜짝 킬을 내서 상대 플랜을 꼬이게 하는 것이 주 플랜이다

70딜은 티어권에 위치한 미진화체 대부분을 죽일 수 있는 수치고 못 죽이더라도 후에 나인테일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무엇보다 비 ex덱이기 때문에 1:1 교환을 하더라도 내가 더 이득이라는 점이 특히나 좋다

코스트를 많이 안 먹기 때문에 중간에 용병을 키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런 구축은 못 봤다

뒷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2티어 중간이 맞을 것 같기는 하지만 운영 방식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3티어

다태우지네파이어=썬더=윈디>=멜메탈>괴력몬>망나뇽>=나시=레어코일마티스>>>아보크피죤투>푸크린>팬텀

여기부터는 솔직히 쓸 일이 많이 없을 것

너무 큰 단점이 있거나 강력한 상위호환의 존재로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는 덱들이다

설명도 간략하게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얘네는 목표로 둘 이유도 없지만 삶이 무료할 때 가끔 즐기는 정도이다

덱 덕 딕 중에서 ㄷ과 딕의 사이랄까

다태우지네파이어

다태우지네의 깡딜과 파이어의 탱킹으로 버티는 리자몽 덱의 하위호환이다

완벽한 하위호환인가? 라고 생각하기엔 얘는 1진화라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리자몽 있으면 리자몽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3티어 줬다

그리고 얘 자리에 다른 진화하는 불 포켓몬 넣으면 리자몽의 하위호환인 다태우지네의 완벽한 하위호환덱을 만들 수 있다

파이어는 불 포켓몬계의 msg라고 보면 될 듯

그래도 썬더와 함께 3티어 중에서는 어나더레벨이다

썬더

썬더다.

더 할 말이 있을까?

코인토스로 깡딜을 뽑아내는 덱 중에서는 가장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4번이나 던지기 때문에...

그리고 에너지 하나로 기동하는 기술이 있는 것도 좋은 점

하지만 에너지를 3개나 먹는 점, 체력이 너무 낮은 점 등등 주력으로 굴리기엔 하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태우지네한테 한대 맞으면 죽는데 얘 중심으로 굴리는게 말이 되나?

강한 건 맞다 피카츄 덱에서는 후광에 가려져서 못 굴리는게 아쉬웠다면 굴려보자

필수 카드가 얘 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맞춘다

윈디

윈디는 걍 체급으로 밀어 붙이는 카드다

강연덱에 스파이시로 넣어 쓰는 것 같은데 노릴 수준은 아니다

강연은 얘 없어도 굴러가서

강연덱 뒷심 책임지는 건 좋은 듯?

멜메탈

멜메탈은 받는 데미지 20 경감이라는 우수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약점이 없고, 실질적인 체력은 150이라고 보면 된다

1진화에 이 정도 체급과 ex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안 쓴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우선 타입과 기술에 하자가 있다는 점이 너무 크다

강철 포켓몬이 너무 소수라서 지원이 없다는 점이 가장 문제가 된다

4코나 되기 때문에 파이어, 이슬이, 가디안, 드레디어 같은 에너지 지원 캐가 필요한데 강철 쪽에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1진화인만큼 템포가 빨라야 할 것 같지만 실상을 전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고 다른 용병을 세워 버티자니 쓸 수 있는 폭도 적고 애초에 거기에 에너지를 주는 게 아깝다

그렇다면 미진화체의 스펙이 좋아야 하는데 또 그렇지도 않다

멜탄은 강철의 처참한 포켓몬 폭을 생각해 자체 에너지 수급은 가능하게 설계했지만 전투력이 없고 무엇보다 체력이 60이다

멜탄 때 에너지 수급 후 진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싶었다면 멜탄의 체력이 적어도 7~80은 됐어야 했다 가능하다면 멜메탈 체력도 잠만보 급은 됐어야 했고

미진화체 때 버티고 진화를 하면 에너지는 빨리 수급되지만 멜탄 상태로 2턴 이상 버틸 방법이 없고

1진화체의 특성을 살려 빨리 진화하면 에너지 수급이 너무 느리다

나중에 강철 지원이 나온다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몬이 아니라서 목숨이 3개라는 점, 특성의 우수함과 깡딜, 자체 에너지 수급까지 가능한 것을 고려했다

괴력몬

텅구리 덱이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서 안 적으려다가 적었다

솔직히 그냥 텅구리 덱보다 얘 쓰는 텅구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3진화라 패 말릴 가능성이 높긴 한데 누가 텅구리를 안정성 보고 쓴다고...

강하긴 정말 강하다 무식하게 강하다

텍스트의 간결함만 봐도 감이 오지 않는가?

망나뇽

망재앙이다

아마 3티어 덱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볼 덱이다

망나뇽은 물, 전기 혼합 4코로 한 번에 50딜, 총 4번을 랜덤한 포켓몬에 떨군다

재미는 정말 좋은 편이지만 꾸역꾸역 에너지 4개를 4턴 들여서 쌓아야 하고 딜도 고정으로 보장이 안된다

벤치까지 4마리 있으면 한 포켓몬당 하나씩 운석 떨궈서 아무도 킬 못 내는 대참사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혼합 에너지라는 끔찍한 단점 때문에 안 그래도 개나 준 안정성을 더 말아 먹는다

저 사이트에서는 또도가스 쓰라고 하는데 악 물 전기 3색 에너지에 정신 나가기 싫으면 잠자코 캥카나 쓰자

그리고 아마 게임 당 기술 한 번 쓸 텐데 그 때마다 운석 좆같이 날리면 겜하기 싫어진다

득보다 실이 더 큰 덱이라고 생각한다

나시

나시다

1코로 80까지 딜을 뽑는 유니크한 성능이지만 그놈의 코인토스가 발목을 잡고

비주기 파오리에도 끔살 당하는 아라리의 체력이 또 발목을 잡는다

풀덱에 용병으로 쓰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얘 단독으로 굴릴 시간에 강연 덱이나 텅창섭이나 하자

레어코일마티스

레어코일의 매턴 알아서 에너지를 수급하는 특성과 벤치 포켓몬의 모든 전기 카운터를 라이츄에게 옮기는 마티스, 3코에 140이라는 괴랄한 딜을 뿜지만 쓰고 나면 에너지가 동나는 라이츄, 후퇴 코스트가 0인 붐볼 이 모두의 합작으로 기적적으로 굴러가는 재밌는 덱이다

덱의 기믹이 유동적으로 연결되는 덱을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마티스같은 카드가 너무 범용성이 낮아 만들기는 싫다

어떻게 굴러가냐면

찌리리공 선발->붐볼

벤치에 라이츄, 레어코일 놓은 상태로 레어코일에 에너지 2개일 때 마티스

붐볼의 후퇴 코스트 0을 이용해 교체

라이츄의 140딜 사출

그동안 두 번째 라이츄에 마티스 박기

140딜 사출

이게 메인 플랜이다

라이츄가 에너지 3개를 버리는 효과였으면 2티어는 됐을 것 같다

2번밖에 못쓰는 플랜이라 참 아쉬운 덱

썬더랑 스까 묵으면 재밌지 않을까?

아보크피죤투

아보크로 상대 발 묶고 피죤투로 공짜 초련 쓰는 덱이다

설명할 가치도 없다 여기부터는

쓰려면 쓸 수 있지만 솔직히 설명한다고 해서 뉴비들은 안 할 것 같다

푸크린

푸크린의 준수한 딜과 잠듦 상태 이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덱이다

잠듦은 마비의 하위호환이지만 확정으로 CC거는 캐는 내가 알기로 얘밖에 없다

저리더프와 프리져(일반)은 코인토스로 마비거는 애라서...

왜 쓰는지는 알겠다만 써보면 안다

구리다

잠듦은 건 턴에 풀 수 있어서 50%의 확률로 아무 의미 없는 기술이 된다

팬텀슬리퍼

팬텀이다

슬리퍼의 매턴 코인 앞면일 시 잠듦 상태 이상을 거는 효과와 팬텀의 특성 서포터 카드 봉인으로 쇼부보는 덱인데

푸크린의 단점을 공유한다

심지어 얘는 3진화에 1진화 덱이라 안정성도 레전드다

하다 못해 팬텀 특성이 벤치에서도 발동 가능했으면 조금이라도 좋았겠지만...

덱의 기능을 하는 덱 중 가장 안 좋다

즉 얘가 딕 수문장이라고 보면 된다

얘 아래에는 일레도리자드 오토덱, 저리더프 기도덱, 씹언럭키 이상해꽃인 라프라스 덱 등등 ㄷ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덱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