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블붕이들아

올해 7월달에 블루 아카이브 2주년을 앞두고 미카매미들의 축제가 있었는데 미카 카페 행사랑 애니메이트 행사 등등 진짜 몰루뽕이 가득 차는 행사들로 가득했었지

그때 샬레 스토어에서 미카매미들을 위한 굿즈를 예약받던 것도 포함이었는데

이렇게 뜨자마자 무지성으로 예약 쳐박고 나서 존나 존버하고 있었더니 드디어 배송해주더라고!

이런 식으로 엿을 먹이는 것만 빼면 다 좋았을텐데 말이야.

얘네들은 황륜대제 때 사고쳐놓고 또 이모양으로 사고를 치는데 정말 답이 없다 없어ㅋㅋㅅㅂ

여튼 SD쿠션은 재생산해서 나중에 보내준다고 하고 나머지 굿즈들만 먼저 보냈다고 해서 오늘 굿즈들이 도착함.

전체 사진인데 얘네들 진짜 악랄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 굿즈를 샀으니 미카의 피폐한 모습을 가장 먼저 보라고 엽서 묶음의 맨 앞장에 4th PV의 미카를 넣어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봉된 엽서는 샬레 스토어 구매 특전인데 1만원 당 1장 랜덤, 10만원이면 전부 제공한다고 함.

16만원 꼴박해서 16장을 받았는데 미카 / 아코 / 1시노 / 분탕폭스 / 케이 / 사머니를 2장씩 줬음.

첫번째 굿즈인 미카 메모리얼 박스.

개봉하면 A4 사이즈의 메모리얼 포스터가 들어있는데 이걸 떼어나고 나면 나머지 굿즈들을 확인할 수 있어.

미카 메모리얼 박스의 전체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음.

홀로그램 포토카드와 미카네컷.

렌티큘러 엽서.

각도에 따라 표정이 바뀜.

아크릴 액자.

벽면에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동봉된 받침대 봉을 끼워서 스탠드 형태로 전시도 가능하게 되어 있음.

그 다음 상품인 미카 아크릴 스탠드야.

공식 굿즈라고는 하지만 좀 많이 초라함.

양면 인쇄가 아닌게 많이 아쉬움.

그 다음 굿즈인 미카 글리픽 아크릴 스탠드야.

이건 그나마 봐줄만한게 꽤 화사한데다 뒷면에 트리니티 로고가 그려져 있어서 일반 아크릴 스탠드보다는 훨씬 나음.

그 다음 상품인 미카 SD 패키지야.

상품 설명에 나와 있는 구성품은 스티커 6종 + 아크릴 키링인데 똑같은 스티커가 1개 더 들어 있어서 7개의 스티커를 받음.

개이득ㅋㅋ

마지막으로 미카 태피스트리야.

이것은 내 비나가 격하게 개추

기존에 질렀던 태피스트리를 포함해서 사진 찍어봤는데 진짜 장관이네ㅋㅋ

높낮이가 안맞은 건 임시로 걸어놔서 그런건데 올해 말에 철망으로 제대로 공사할 예정임ㅋㅋ

아크릴이랑 액자를 전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놓을 곳이 없다...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하고 나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