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기초지자체 9급공채 일반전기 공업서기보로 공직입문하여 1년정도 근무하고

코레일 전기통신에서도 1년정도 근무해봤다.

둘이 냉정하게 비교함 해보자.

(1) 업무형태

- 9급공채(전기) : 갑오브갑의 위치, 9급이 갑? 웃기지마라 이런소리 할까봐 적는데... 기초지자체에선 9급공채출신이 99.8퍼다. 7급공채? 2년에 1번꼴로 행정7급 1명뽑을까말까다 전기같은건 역대 단 한번도 7급공채 뽑은적이없음 그래서 전원 9급공채출신이고 9출도 큼직큼직한 업무 받고 업무수행한다.

그리고 100% 기술행정업무다. 엄청난 갑의 위치이고 실제로 나이 60넘긴 틀딱 하청대표들도 와서 O주사님, 감독관님 이럼

처음에는 존나 불편하고 이게맞나? 나이 시발 나보다 40살은 많아보이는데 나한테 존대하는데 이게 시발 맞나 싶은데

1달 듣다보면 안하면 불편함 오히려 ㅋㅋ

- 코레일 전기 : 그냥 생노가다. 갑? 웃기지마라하셈 그냥 코레일안에서도 을임ㅋㅋ 코레일에서도 을인데 국토부나, 국철공한테는 어떤 취급당하는지 알겠지?

국토부는 감독관 끽해야 6급 주사인데 

코레일 전기쪽에선 2급 광역사업소장이 뛰쳐나가서 맞이한다.

그리고 국철공?

선로 사용할때 국철공 게이트 전화로 시설한테 쳐물어보고 굽신거리면서 기어들어감.

야간에도 작업구간 경합되면 국철공한테 무조건 넘기고 시작함.

현장에서 어쩌다 작업할때 마주칠때있는데 국철공 감독관은 양복 셔츠차림에 뒷짐지고 하청들이 땀뻘뻘흘리는데 코레일은 정규직들이 땀 뻘뻘흘림

(2) 급여

- 둘다 일근기준으로 하면 비슷한데 9급이 훨 쌔다

이유? 9급은 전부다 가라초과다

가라초과도 크게 두개있다.

출장가라, 초과가라

처음 9급공채 발령나서 가면 서무아주매가 갈켜주는게 가라초과 찍는거임.

그리고 알려주는게 출장가라.

업무알려주는게 아니라 가라찍는거부터 알려주는게 지방직임.

급여적인 측면에서보면 세후 60만원정도가 매달 더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

공무원들 박봉 코스프레하는게 항상 이걸 숨긴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엄청나다 이건 공무원연금산정시에도 크게 반영됨.

공무원?결코 박봉아니다.

특히 6급 계장급인데 맨날 가라초과찍는새끼들은 연봉 어마어마하다.

하는거? 출근해서 하루종일 유튜브보다가 담배피우고 헛소리만하다 퇴근함

공무원은 7급 고참급부터는 손놓는다

이 나이가 거의 38세쯤? 지방직기준 26세에 입직한다치면 12년만 개기면 계장직무대리 떨어지는데

이때부터 일 하나도 안하고 유튜브 머신된다.

간혹가다 그 지역에서 지역유지 자식이거나, 아니면 본인이 9급공채인데 주무과만 돌았거나, 승진 고속으로 바로된 9출중에서도 에이스들은

이후 국장(4급서기관)노리고 근평관리나 처세관리하는데

나머지 90퍼이상의 9출들은 빨리 6급계장달고 유튜브머신할생각에 처음 12년정도만 업무 제대로 하는척하고

나머지 공직 20년이상은 놀고먹다가 나감.

코레일? 퇴직하는 그 순간까지 노가다임.

(3) 연금적인 측면

공무원연금 아무리 좆박았다해도 지금 입직자기준 200이상은 널널하게 받는다(지금기준)

국민연금 아무리 가성비 좋다해도 지금 들어간놈들 기준 월 80~90이다.

이게 좆으로 보일지몰라도 공무원은 또 5급 이상가면 250이상으로도 뛸 소지가 있기때문에 

말년에 이게 존나 크다고 봐야지.

(4) 인식

공무원은 아무리 썩어도 준치라고

계장급만 달아도 지자체에선 권한이 상당하다. 재량적인요소도 크고 중간관리자.

코레일은 반면 평생 일해도 3급인데(현장기준)

3급은 공무원으로 치면 7급공무원~6급공무원 사이임 

과거 철도청시절엔 일반직9급 공무원이 기능직 6급공무원보다도 높았으니

현실적인 관점에서보면 더 낮게쳐야하는것이 맞을것임.

아주 냉정하게 평가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