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림붕이들이 모드배열에 어려움을 느껴 림월드 갤러리에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우 다행히도 모드를 자동으로 배열해주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모드자동정렬 프로그램, 림파이에 대해 알아보자!

2020년 10월, 한 림붕이가 RimPy의 소개글을 작성하였으니 그 글도 확인해보도록 하자! ( 모드배열 유틸 RimPy(RimPy Mod Manage) 사용법 )

림파이는 스팀 창작마당에서 찾을 수 있지만 모드는 아니며 오히려 외부프로그램에 가깝다.

림파이의 창작마당

림파이의 창작마당으로 들어가면 아래쪽에 다운로드 항목이 존재한다. 

본인의 OS에 맞춰 다운로드 받아주자

해당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압축파일을 하나 받을 수 있다. 해당 압축 파일을 원하는 곳에 풀어주면 설치가 끝난다.

이제 풀어진 파일 내에 존재하는 rimpy.exe 를 실행해보자

림파이 실행화면

림파이을 실행해 본 모습이다.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걱정하지말아라!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중앙의 커다란 창 중 왼쪽은 비활성화된 모드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모드를 이쪽으로 빼서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그럼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이렇게 active 창으로 옮기면 된다! 하지만 처음 모드를 옮긴다면 수많은 warning과 error가 뜰것이다. 

친절하게도 림파이는 어떤 경우에 에러가 발생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일일히 손으로 옮겨 에러를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노동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이제 창 오른쪽에 대해 알려줄 차례다. 눈치빠르고 똑똑한 림붕이들은 이미 알아챘겠지만 

위에서 세번째 열에 존재하는 Sort 버튼이 바로 모드자동정렬 기능을 수행해준다.

각 버튼의 기능을 설명하자면,

Clear            - 모든 모드를 inactive 시켜준다.

Restore         - 마지막으로 저장되었던 모드 배열로 복구한다

Sort             - 모드 자동정렬 기능을 수행한다

Strip mods      - 모드 내에 필요없는 파일들을 지워 용량을 줄여준다 

Convert tex      - 모드 내에 존재하는 이미지 파일들을 dds로 변환시켜 로딩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Merge mods    - 원하는 모드를 하나로 합쳐준다

Create pack     - 모드팩을 만들어준다

Fix integrity      - 무결성 검사를 시행해준다. 림월드를 재설치하거나, 모드파일 전체를 재설치해준다. 데이터가 전부 날아가니 조심해서 사용해야한다

Log analyer     - 로그를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Donate          -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기부를 해준다 

이제 모든 기능을 알아보았다. 모드 자동정렬을 끝마치면 즐겁게 림월드를 플레이하면 될까?

그렇지 않다! 저장은 항상 생활화 해야하며 림파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Save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정렬된 모드 리스트가 저장되지 않으며 림월드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모드를 건드린 다음에는 항상 Save버튼을 눌러주자!

이런 편리한 림파이에도 몇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첫번째로, 새로고침이다.

오른쪽위에 존재하는 새로고침 버튼은 새롭게 다운로드 받은 모드가 있다면 점멸하며 새로고침하라 종용하는데

만약 모드 정렬중에 저장하지 않고 해당버튼을 누른다면, 가장 최근에 저장된 모드리스트가 불러와지며 새로고침이 된다.

그러므로 항상 저장후에 새로고침을 하도록 하자. 하던 모드 정렬을 다시하면 그만큼 귀찮으니까!

두번째로, 번역모드다.

이상하게도 번역모드를 넣고 자동정렬을 수행하면 무한루프에 걸려 오류가 발생한다. 

그러니 무한루프에 걸리면 일단 번역모드를 빼고 다시 자동정렬을 시행한 뒤, 수동으로 번역모드를 옮겨주자.

이 외의 오류는 상술한 2020년 10월 림파이 소개글에 안내되어있으니 꼭 확인해보자!

지금까지 모드 자동정렬 프로그램 림파이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 모드 정렬 걱정없이 림월드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