랫킨.

왕정 사회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쥐인간이다.

침략전쟁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임과 동시에.

작고, 여리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그들을 나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늘이 청량하던, 어느 날이었다.

왕국이 생긴 이래로, 최대 규모의 회의가 주최되는 중이었다.

"슬슬, 왕국도 발뻗어야 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그날 나온 건의 중 하나는 왕국의 확장을 도모하자는 이야기였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냐고 반발하는 고위 인사가 많았으나.

머지않아 소동은 차차 사그러들었다.

행성에 나타난 제국. 그리고 외지인과 해적. 그외에도 많은 다른 세력들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랫킨 왕국의 존엄성이 위험에 처했다는 걸 똑똑히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기득권을 쥔 세력이든. 정말로 왕국의 미래를 걱정하든.

이대로 두고볼 수는 없었다.

머지않아 왕국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행성 각지에 있는, 랫킨 수녀에게 떨어진 사명.

[랫킨 왕국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 왕국을 받드는 모든 수녀는 준비를 갖추는 대로 출발하라.]

랫킨 수녀, 벨나라.

그녀 또한 왕국에서 내려진 사명을 가슴에 짊어지고,

가장 뛰어난 인원 셋과 함께, 머나먼 땅에 도달했다.

"이곳이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 될 땅입니다."

아름다운 강줄기와 넓은 평야.

모두를 설레게 하는 따스한 동남풍이 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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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볼 시나리오는 랫킨.

처음에 좋은 특성으로 가져가기 위해 사기를 좀 침.

일벌.레, 철의 의지, 강인함 스타트.

아름다운 자연을 위해 야외 미관 10배

이번에는 감성도 좀 섞고, 너무 어려운 난이도는 힘드니까.

랜디 랜덤, 혈전

랫킨 수녀의 성향을 본따 만든 순수주의 이념.

랫킨은 순수해야한다!

시작은 초라한 법이지만.

약 2분기가 지나고, 랫킨의 마을이 형태를 잡아간다.

감성은 역시 수력 발전기다.

심심하지 말라고

2연속 습격.

끄악!

발가락이..

끄아아악!

눈깔이...

세이지의 종교 지도자 취임식.

수녀 벨나라의 의료 전문가 취임.

어차피 비전투 인원인 만큼, 딱이다.

개사기 스킬인 면역증진 (무려 항체 생성 속도 200%)

퓨마 그만와..

아직 갑옷이 없어..

첫 겨울.

1년이 지나간다.

건방진 이타킨 놈들 컷!

랫킨 총맛좀 봐라!

풍등도 한 번 싹 날려주고!

하늘에서 떨어진 강인함 랫킨이 합류했다.

척추 박혀 있어서 순수하지 못하다고 무드 -18 ㅋㅋㅋㅋㅋ

이래서 순수주의 안 하지

이번엔 9명이나 왔다.

하지만 랫킨에겐 상대가 안 되지!

승리!

뜬금없는 유독성 낙진.

그래도 3일만에 끝남.

눈 없는 치유사님!!!!

순수주의자 이념에게 제발 힘을 주세요...

도망가지 못하게 동선 관리 철저하게 해주마..!

도망가면 뒤통수에 총알을 팍! 꽂아줄 생각.

무조건 잡아야 한다..

랫킨 수녀의 기도회.

이건 당신의 척추입니다.

파괴된 척추는 눈먼 치유사님이 새로 만들어줆

세이지의 종사 수여식.

그사이 우주선 해킹 미션도 시도하고,.

어렵지 않게 성공!

그리고 찾아온 전초기지.

연막이긴 하나, 작물이 안 크는 건 곤란하니 늦기전에 부숴줘야겠다.

랫킨 정착지의 밤.

그리고 집에 가려는 치유맨.

치유맨이 집에 간다길래, 살살 쐈을 뿐이라고!

이걸 비명을 지르네..

하지만 순수주의를 맛있게 하려면 네가 있어야 한다고!

살려서 잡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