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피해자만 5,500명…천억 대 투자사기 조직 검거 / KBS 2023.1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1 21:29:22
조회 77 추천 0 댓글 0
														


원금과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천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가 5천 명이 넘습니다. 원금과 고수익 보장이라는 말,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30대 남성 2명을 체포합니다.

이들에게서 나온 건 값비싼 시계와 현금다발입니다.

["체포 현장에서 수색 계속합니다."]

수입차 안에서는 고가의 가방들과 이른바 대포폰들이 발견됩니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유명 투자 전문업체로 속인 사기 조직 3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무작위로 뿌려 채팅방에 피해자들을 모았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을 허위 투자 사이트로 끌어들이고 실제로 수익이 난 것처럼 속였습니다.

'수익금을 더 올릴 수 있다'고 고액 투자를 유도한 뒤, 수익금을 인출하려면 수수료를 입금해야 한다며 돈을 챙겼습니다.

수수료는 최대 40%에 달했습니다.

[피해자 : "3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얘기를 계속 하다 보니까 믿음을 갖게 되어버린 거에요. 금액이 커버린 거에요."]

이런 수법으로 이 사기 조직이 2년 만에 가로챈 돈은 무려 천14억 원, 피해자는 5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사기 조직은 영업과 관리, 자금 세탁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김성훈/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 "피의자들이 발송한 허위 광고 문자 메시지만 3천6백만 건에 달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전화 문자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무조건 의심해야..."]

경찰은 총책인 조직폭력배 출신 A 씨 등 1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잡히지 않은 핵심 피의자 2명에 대해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공지 해외 스캠 사기사이트 리스트 (9월 12일) 출처 : 봉파리님 블로그 로갤러(210.103) 23.09.19 273 0
공지 현재 운영중인 채팅환전사기싸이트 (9월 13일) 로갤러(210.103) 23.09.19 498 0
공지 2차사기유도 무조건 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62 0
83 로스쿨생이 로맨스스캠 당할 뻔한? 썰 푼다. 로갤러(59.2) 06.10 57 1
82 싱가포르 it회사다닌다는데 투자사기인가 [1] 로갤러(211.109) 06.09 21 1
80 이 ㅈ같은 새끼들은 왜 자꾸 이런 메세지를 보내는거냐 [1] 로갤러(211.234) 05.25 137 0
79 로맨스 스캠 피해자다. [3] 로갤러(110.15) 04.28 517 0
76 ‘외로움’ 노린 로맨스 스캠…김상혁도 2천만원 날렸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12 0
75 미국, ‘온라인 로맨스 스캠’ 피해 증가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20 0
74 중국의 범죄 네트워크가 현대판 노예를 이용해 수천 명의 미국인을 사기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82 0
73 올해 '가상자산 피싱 스캠' 피해액 4850억원 육박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87 0
72 올해 3억 4천 4백만 달러의 암호화폐 손실 중 '로맨스 사기' 사기꾼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57 0
71 "올해 코인 피싱 스캠 피해액 최소 4850억원 추정"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33 0
70 ‘사건 브로커’ 광주·전남 경찰 7명 직위해제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34 0
69 美 법무부, 로맨스 스캠 자금 116억 압수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29 0
68 미 법무부, 로맨스 스캠으로 갈취한 2895억원 압류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43 0
67 [청년발언대] 사랑과 함께 빼앗긴 돈, 로맨스 스캠 주의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55 0
66 IRS는 미국 납세자들이 돼지 도살 암호화폐 사기의 가장 큰 표적이 된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54 0
65 IRS, 노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돼지 도살' 사기 경고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39 0
64 IRS, 로맨스 스캠에 대한 경고 발령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46 0
63 '도살당하지 마라.' 암호화폐와 관련된 새로운 유형의 로맨스 스캠에 대한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48 0
62 ‘하나의 중국’ 존중?…미얀마, 대만인 범죄자 대거 中공안에 넘겨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18 0
61 멕시코의 사이버 경찰은 '암호-로맨스' 사기에 대해 경고한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38 0
60 Zerodha CEO는 돼지 도살 사기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것은 무엇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106 0
59 환전·코인투자·상류층 사칭…'로맨스 스캠' 천태만상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83 0
58 경찰 '사기방지 국제콘퍼런스' 첫 개최…20개국 공동대응 모색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15 0
57 경찰 "마포서 조사 진정인 추락사, 특이점·비위 사실 없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30 0
56 I am 사랑이에요...‘로맨스 스캠’ 고작 징역 1년6개월? [법조인싸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29 0
55 '로맨스스캠' 4년새 4배 늘었는데…처벌·통계·피해구제 '사각지대'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48 0
54 멕시코에서 사망한 남성은 로맨스 사기 피해자였다고 가족이 밝혔습니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140 0
53 [제보M] "진짜 사랑하는 줄 알았다"…변종 스캠 범죄 주의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54 0
52 생방송 대한민국 2부|사랑 울리는 달콤한 메시지 ‘로맨스 스캠’ 주의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25 0
51 ‘전청조 사건’ 닮았네…상류층 사칭해 30억 뜯어낸 40대女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26 0
50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 사진을 산다고?...신종 사기 주의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53 0
49 30억대 ‘로맨스 스캠’ 사기..퇴직금까지 날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188 0
48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 가담 일본인 25명 본국 추방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29 0
47 나이지리아 고등 교육 기관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 사기가 급증함에 따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2 0
46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혐의로 일본인 25명 추방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2 0
45 경찰, 캄보디아 전화사기 혐의로 일본인 25명 체포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38 0
피해자만 5,500명…천억 대 투자사기 조직 검거 / KBS 2023.1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7 0
43 “또 다른 피해 없길”…20대 사기 피해 여성 투신에 ‘남 일 아니라’는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18 0
42 이번에는 '부업 스캠'?...진화하는 스캠 사기에 피해자 '속수무책'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8 0
41 20대 피싱 피해자의 죽음…“먼저 당한 내가 정보 공유했다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30 0
40 [자막뉴스] 이렇게까지 진화했나... 부업 추천한 '일본인 친구' 충격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31 0
39 27,000달러를 훔친 것으로 알려진 로맨스 사기 수사망 메기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20 0
38 인도 경찰, 최대 300달러까지 암호화폐 사기로 8명 추가 체포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23 0
37 매년 수 십억대 피해 '로맨스 스캠'...점차 교묘해지고 조직화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7 0
36 지폐가 세도 세도 끝없이 나오는 서울 아파트 급습 현장 / KBS 202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12 0
35 전청조에 속았다는 남현희…현직검사도 깜빡 넘어간 사기 수법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6 0
34 보이스피싱 ‘엄벌’ 의미있는 판결 나왔다… 역대 최장기 ‘35년’ 선고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42 0
33 2억 2,800만 달러 규모의 중국 자금세탁 조직 뒤에 숨어 있는 로맨스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9 1
32 사랑·돈 다 잃었다… ‘로맨스 스캠’ 주의보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6 0
31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검거…경찰, 거주지 압수수색(종합) 띄어쓰기할수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16 0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