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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름 특집 노근본 나라 알아보기 2편 볼리비아

ㅇㅇ(1.252) 2019.08.08 14:18:35
조회 2712 추천 93 댓글 29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이름 높은 무기들이 있다. 전설 속의 무기, 그리고 역사 속 영웅들이 썼다고 알려진 이름 붙은 무기들. 크킹을 하다 이런 유물 하나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역사 속에는 없는 놈들은 모조품까지 만들고 다니고, 있는 놈은 도둑맞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대단히 유명한 무기도 있었다. 그런데 총과 미사일이 지배하는 지금 이 시대에 칼 한 자루가 그런 위상을 갖고 있다면 믿겠는가? 그것도 19세기의 검이?  있다. 적어도 남미에서는. 그것은 바로 시몬 볼리바르의 검이다. 오늘은 남미의 위인 하면 코르테즈와 피사로밖에 잘 모르는 윾붕이들도 사람 이름 하나쯤은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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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볼리바르(1783~1830)는 eu4에서 5/3/4의 나쁘지 않은 능력치의 군주로 나온다. 사실 윾겜에서 보기 힘들다. 남미는 유저가 그랜드 캠페인부터 시작하면 이 사람의 등장시기쯤에는  wc의 제물일 것이고, 이 시기부터 시작하면 컨셉 플레이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별 신경쓰이지도 않을 것이다. 볼리바르는 윾붕이라면 알만한 스페인령 누에바 에스파냐의 베네수엘라 땅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은 여기서 난 금과 은으로 전쟁한 주제에 배은망덕하게도 이 지역을 탄압했는데, 여기서 태어난 자신들의 후손들도 마찬가지였다. 크레오요(크레올)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식민지 출신 백인들은 식민지에서도 공직 진출에 큰 제약이 있어서 크레오요였던 볼리바르는 스페인을 좋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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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남미 상황을 간단히 보자. 이미 남미 사람들은 반세기 전 북아메리카에서 동병상련같아 보이던 13개의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사건을 보았다. 그리고 혁명 엘랑스의 강력함에 본국인 쀾아프리카가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지는 것도 보았다. 포르투갈 왕가는 브라질로 도망왔고 스페인은 유럽에서 찌그러졌다. 더 이상 본국의 힘이 압도적이지 않아 보인다. 북대서양과 동대서양을 건너 서대서양으로 혁명의 물결이 몰려온 것이다. 시몬 볼리바르는 적절한 지원을 업고 누에바 그라나다 지역을 독립,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을 세운다. 그러나 그의 꿈은 아메리카에 뻗친 스페인의 손아귀를 모조리 뿌리치는 것이었다. 이미 라 플라타(아르헨티나) 지역은 또 다른 독립운동의 거두 호세 데 산 마르틴이 독립시켰다. 남은 것은 중간의 페루 지역이었다.


 1821년 남미의 마지막 스페인 식민지 페루도 해방되었다. 그러나 식민지의 독립 답게 페루 내부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특히 지금의 볼리비아 지역인 알토 페루(높은 페루)는 식민지 당시에 라 플라타(아르헨티나)와 페루 양 쪽 땅으로 취급되어 통치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페루와 도매급으로 엮이고 싶지 않았다. 북쪽에서 진군한 시몬 볼리바르와 남쪽에서 온 호세 데 산 마르틴은 페루의 혼란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른바 과야킬 회담이라고 불리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회담은 아무런 기록도 있지 않은데, 단 둘이 밀실에서 노가리를 털었기 때문이다. 설에 의하면 볼리바르는 완전한 공화정의 즉시 도입을, 산 마르틴은 입헌 군주정을 채택하는 등 의견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윾붕이들은 고머 아일랜드처럼 누가 젖꼭지에 키스할 것인가를 논하는 장면을 상상해도 된다. 결국 페루와 알토 페루는 따로 독립했다. 산 마르틴은 이역만리 고대의 짱깨 장자방을 닮고 싶었던 것일까, 이후 혁명을 접고 유럽으로 떠났다. 사실상 남미의 스페인 식민지 전역이 명목상으로는 독립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혁명가로서의 시몬 볼리바르의 검은 남미에서 신성시 받을 이유가 충분하다. 이 칼은 도둑맞은 적도 있어서 피델 카스트로나 마약왕 에스코바르가 가진 적이 있었다는 썰이 많지만 아무튼 지금은 콜롬비아에 있다. 진짜 남미에서는 성검 취급인지 시몬 볼리바르가 독립시킨 여러 나라에는 정교하게 복제한 모조품들을 갖고 있다. 아마 양산한 것들은 장군들 예검으로 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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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남미 절반의 해방자의 칭호를 획득한 시몬 볼리바르는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의 대통령에 등극하지만 나라는 순식간에 각지의 반란, 정쟁에 휘말리고 분쟁의 수괴로 지목되어 실각한다. 그란 콜롬비아 연방도 해체되고 그 자리에 우리들도 아는 남미 북부의 여러 나라들이 들어섰다. 이쯤 읽으면 왜 볼리바르 얘기를 길게 하나 싶을 것이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볼리비아의 국명은 시몬 볼리바르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무근본 나라인지 싶을 것이다. 볼리비아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 나라는 끝도 없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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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저번 파키스탄과 같이 국명을 살펴보자. 볼리바르의 이름이 남미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지만 이 나라가 이 이름을 쓸 자격이 있을까? 사실 페루와 볼리비아 지역을 스페인으로부터 먼저 해방한 사람은 호세 데 산 마르틴이다. 볼리비아 지역은 따로 또 독립했기 때문에 이때 큰 도움을 준 볼리바르의 이름을 국명으로 딴 것이다. 앞서 설명했지만 이 지역은 페루와 라플라타(아르헨티나) 두 식민지 관할에 번갈아 들어갔었기 때문에 독립 이후 스페인 식민령 시절을 기준으로 판도가 구축된다면 두 나라의 클레임 때문에 몹시 괴로웠을 것이다. 고로 페루와 따로 독립한 것은 현명한 처사라고 볼 수 있지만, 먼저 스페인에서 벗어나게 한 호세 데 산 마르틴의 존재를 잊게 만든 것은 소량의 무근본 가산점을 부과하기 마땅하다고 볼 수있다.




두 번째로 판도를 보자. 이 나라는 남아메리카의 제국 잉카의 영토 대부분을 페루와 함께 양분하고 있다. 근데 잉카의 후예 칭호는 거의 페루에 뺏긴 느낌이다. 잉카 제국의 요충지였던 지역들은 진짜 페루에 다 있기 때문. 여기서 무근본 가산점이 들어간다. 두 번째, 이 나라는 독립 직후가 최대 판도다다. 즉 무언가의 이유들로 영토가 계속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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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전쟁이다. 남미는 대륙 전체가 서로 사이 안 좋은 나라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전쟁들이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이 나라는 동네북 중의 동네북이다. 위의 판도가 보이는가? 흰색이 지금이다. 어마어마한 수준의 영토를 잃었다. 지도상으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잃은 영토가 한반도의 두 배 정도 크기다. 특히 판도상 뼈아픈 손실은 칠레 쪽 영토이다. 칠레상에서는 월경지 없애는 싱글벙글판도이지만, 볼리비아는 이 땅만 안 뺏겼으면 APEC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에 국가 수반이 놀러왔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이제 볼리비아는 내륙국인데 빼앗긴 태평양 해안만 보면 배가 아픈지 티티카카호수에 배와 잠수함을 띄워놓고 해군을 운용한다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이다. 그 다음 가는 손실은 파라과이에게 빼앗긴 차코 지방이다. 왜냐면 이 땅을 가져간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한테 개쳐맞은 직후였던 반 병신국가였기때문이다. 만만하게 봤다가 뒤통수가 깨졌다. 이렇게 넓은 땅들을 고작 100년 사이에 야금야금 먹혔으니 무근본 가산점이 들어간다.




세 번째로 이후 근본력을 다지기 위한 시도들을 살펴보자. 이 나라는 어메이징한 나라다. 습관성 어깨 탈구를 아는가? 한 번 어깨가 빠지는 일은 노력하면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자꾸 빠지면 팔로 뭔가 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 나라가 그렇다. 독립 이후 200년이 되어가는데, 이 200년 동안 발생한 쿠데타가 무려 200번을 상회한다. 민간이 통치한 기간이 40년 가량 되는데, 이를 빼고 계산하면 이 나라에서는 10개월에 한 번 꼴로 군사 정권이 교체되는 신비한 나라다. 진짜 여러 병신 기록들에 세계에서 가장 정권 교체가 빈번한 나라 1위로 당당히 등극했다. 여기에 사전에 포착되거나 일어났지만 실패한 반란 횟수 까지 넣는 것은 상상에 맡긴다.  무근본 가산점을 마구 퍼주자. 저 유명한 제 3세계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의 담당일진이 바로 볼리비아 군부다. 그는 여기서 사망했다.


 현재는 민간정부인데, 현 대통령의 이력이 특이하다. 이 사람은 농민회장 출신이다. 무슨 작물을 키웠었는고 하니 바로 코카 나무. 코카인과 코카콜라의 원료가 되는 그 코카 나무 맞다. 이 사람 집권 이후 남아메리카 최빈국 볼리비아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데, 코카 나무 재배를 합법화하는 시도(코카나무의 여러 부분은 마약 말고 원주민들의 생필품으로 쓰인다) 때문에 뽕쟁이를 눈에 불 켜고 잡는 천조국, 중국과 뽕 카르텔이라면 치를 떠는 여러 남미 국가, 그리고 UN과 사이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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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다수가 시몬 볼리바르라는 남미 근본 중의 근본의 이름을 국명에 쓴 사실 만으로도 전의 파키스탄과 급이 맞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사실 전에 소개한 파키스탄이 현존 노근본 국가의 끝판왕에 가깝기 때문에 볼리비아를 이에 갖다대는 것은 당치도 않은 일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불쾌한 골짜기 이론을 알고 있는가? 인간은 인간과 구간별로 자신과 점점 비슷해져가는 여러 형체 예시들을 봤을 때 자신들과 비슷할 수록 더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어설프게 닮으면 굉장한 불쾌감을 느끼는 구간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근본도 마찬가지라서 어설프게 근본 넘치는 것처럼 흉내내거나, 근본 넘치는 이유 한 두개만 껍데기로 덮고 있고 전혀 근본 없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 불쾌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볼리비아가 그런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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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볼리바르의 꿈을 알아보자. 그 꿈은 대단하게도 우리가 USA라고 부르는 연방국가를 남미에 세우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남미 연방이라는 꿈의 난관은 너무 많았다. (여기서부터 뇌피셜) 미국과 비교해보자. 첫째로 이 지역은 초원과 아마존 밀림, 수천 갈래의 아마존 강 상류, 안데스 산맥과 늪지대 등 여러 험준한 지형으로 나뉘어 오랜 세월 정착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여러 지역이 연방이라는 이름 아래 단결하기 위한 동기가 매우 부족한 지정학적 조건이 있었다. 둘째로 미국은 원주민과의 소통이 총알 일방통행이었던 반면 여기서는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 계층 차이가 있을 지언정 동지였기 때문. 세번째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가졌던 새롭고 거대한 정치 실험을 시도할 만큼의 무모하고도 도전적인 정치 의식이 남미 전역에는 없었다. 독립 되자마자 자기들 이권이 우선이었다. 네번째가 확실한 시몬 볼리바르의 실책인데, 마음만 먹으면 왕도 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내려놓은 자지 워싱턴과는 다르게 시몬 볼리바르는 종신 대통령을 해먹었다. 지금 지도를 펼쳐보면 알겠지만 북아메리카는 커다란 파란 게 있는 반면 남아메리카는 알록달록한 것을 이 차이들의 결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놀랍게도 이 시몬 볼리바르는 인디언과 총질하던 깡촌 뉴 잉글랜드가 남미에 간섭할 미래를 예상하고 걱정했다고 한다. 머지 않아 미국이 먼로 독트린을 제창하며 그것은 상상 속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정치가 볼리바르는 실패했지만, 혁명가 볼리바르는 영원히 빛나는 이름이기에 볼리비아라는 국명은 아주 약간은 침침하게 빛나는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 세줄 요약


1. 볼리비아의 국명 만큼은 근본 높은 이름이다.

2. 볼리비아의 이후 행적은 너무 병신같아서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다. 따라서 이름 근본과 행동 근본의 너무 큰 괴리감으로 불쾌감을 준다.

3. 사실 남미 전체가 요동치는 정세이지만 여타 나라들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반면 볼리비아는 독립 이후 꾸준한 병신이었기 때문에 무근본이 근본이 되었다.



다음 편은 아프리카의 무근본 나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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