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모토3등급 투수-처음 써본 소가죽 글러브, 삼양가죽으로 기억하고 18만원에 야중사 오프라인가서 샀는데 참 잘썼다. 다시 쓰라그래도 잘쓸듯. 물형부 개념도 잘모르고 아는동생한테 맡겼다가 운명함. 저렴했지만 초보자들에게 추천할만할듯 지금이야 1등급도 저가로 풀리니..

인코자바 2등급 오더-워낙 브랜든 필립스 프리모어를 가지고싶어서 최대한 비슷하게 듀얼웰팅, 교차배색등을 써봤으나 정말 가다가 안맞았다. 공도많이 튀고 조작 자체가 불편했던 기억이있다. 인코자바가 한참 올라가던떄라 패턴 연구가 부족했나..내구성은 좋으나 색이 좀빠짐

아톰즈 황목치승 국대김재호 최정 허경민-아톰즈가 국내 내야수들에게 본격적으로 지급용 마케팅이란걸 시작하면서 용사에 미즈노보다 박경수 시그니처가 더 인기있던 기이한 시절.. 위 넷중에는 황목치승이 가장 잘맞았고 공이 잘박혔던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아톰즈 현 알티스 610은 좁고 긴편이라 내야에서 빠른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불호가 있을수도.. 가죽 색이 잘빠지고 왠지모르게 내구성이 약하다. 아마 선수들은 시즌별로 바꿀수있으니 괜찮은가보다.

롤링스 tt2오리-가출이 참 거칠다고 느꼈다 결국 반년간 제대로 길들이지 못하고 분양했는데 인기대비 사야인들은 사용하기 어려운 가다인듯했다.

tt2성조기-고무같은 질감. 오래쓰지않아서 내구성이 어떤진 모르겠으나 느낌상 반년이상쓰면 무너질듯했다.

호윈지터-티티오리만큼 거칠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호윈 특성상 일제에 비해서는 많이 거칠었다. 다만 지터 가다도 내야용으로는 비틀어잡는, 사야인의 사용이 어려운 가다였다. 

인생무상 프리퍼드-공이 참 잘박힌다. 개인적으로는 hoh호윈보다 프리퍼드가 수비할때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가죽이 오래써도 예쁘게 길이든다.

지급용np5-미제 글러브 패턴치고 참 얕았다. 마찬가지로 비틀어 잡는느낌이 강해서 불호

지급용 슈어저-지금껏 써본 프리퍼드중에 가장 가벼웠다. 지급용이라 얇게 가공한건지 내야인 호윈 티티나 지터보다 가벼워서 놀랐다. 광택도 참좋다.

윌슨 a2000-개인적으로 색도 잘빠지고 좁고 깊은 느낌의 가다라 선호하지않는 편이다. 왜 초보들한테 추천하는지 잘모르겠다.

a2k-a2000보다 쫀득했다. 공이 안기는 느낌이 좋았으나 경쟁사인 롤링스의 프리퍼드에 비하면 프리퍼드가 우위라고 본다.

다이아 외야-생각보다 괜찮았다. 잘관리해주면 입문자들이 외야에서 내야수비에 눈독들일때까지 사용할수있을것같았다.

미즈노 노스킵-위의 성조기와 달리 탄탄한 고무느낌이었다. 다만 이게 착수감이 좋냐?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할것같다. 튼튼!하지만 탄탄!하지는 않았고 퍽퍽했다.

슈프림엘리트-노스킵이 텁텁한 고무같은 느낌이라면 슈프림엘리트는 촉촉한 고무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언제 이 촉촉함이 마를지 걱정이 되었지만 그만큼 쓰게되면 충분히 글러브를 썼을것같다. 김혜성선수가 고교시절 사용했던 글러브를 썼던거라 인상깊다.

프렉시킵-얇은 슈프림엘리트 느낌이 났다. 확실히 노스킵 슈프림엘리트보다 가벼웠고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거같다.

코우사쿠-개인적으로 내구성을 중시하는 편인데 확실히 일반 프렉시오더보다 가죽의 밀도가 더 촘촘한 느낌이었다.

하가크래프트-학부생일때 잠깐 써보고 팔았는데 아직도 그때의 그 손맛이 잊혀지지않아 최근에 다시 구매했다. 아직 포프로나 개인오더 프셀을 만져본적이 없지만 이런 애기피부느낌은 테네셔스 프로킵에서만 느낄수있을것같다. 엘리트 고교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미즈노답지않은 내구성특화 글러브인만큼 오래 쓸수있을듯하다. 실제 용사에 가도 연식있는 하가크래프트들의 상태가 동년도 일반오더들에 비해 상태가좋은것을 알수있다.

샵오더프셀-뽑기이슈였는지 가죽이 참 쭈글쭈글했다. 전문가분의 관점에서는 가죽을 얇게 떠서 그렇다는데 촉촉하지도않고 쭈글쭈글해서 내구성도 떨어진다니 개인적으로 사야인이 쓰기엔 별로란 생각이 들었다.

하가생산글엘- 매우매우 가벼웠던 기억이 난다. 글러브를 안낀느낌? 그만큼 공을 잘못받으면 손바닥이 저릿했지만 가벼운걸 좋아하는사람한테는 최고일것같다. 내구성이 별로인편이다.

구보타 sph-유명한 뜰채글러브다. 지금은 단종되어 잘구할수없지만 실력없는 3루수라면 이 글러브가 도움이 되지싶다. 개인적으로 중급자이상이라면 볼빼기가 어려워 선호하지않을듯하다.

나카지마-미즈노에 사카모토가 있다면 구보타엔 나카지마 가다인 l7s3가 가장 일반적인 내야가다에 가까울것같다 비틀어잡기 내려잡기 모두 수월했던것같다.

티구-국내 사야인들에게 구보타 하면 티구 얘기가 나올정도로 유명한 가다지만. 길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 손에 아주잘맞을수도 아주 안맞을수도 있는 가다인듯하다. 손이작으면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만져본건 공이 바닥에서 돌았었다.

사사키 빔킵-연식으로 만져봤었는데 연식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해줬던 글러브다. 아주 투박하게 생겼고 웹도 이상하게 생겼지만 그 가죽만큼은 찐이었다. 좋은 매물이 나오면 다시 구해보고싶다.

아식스 다르빗슈 브리온오더 박진만 꿀벌오더 조동찬-개인적으로 아식스 글러브들은 하나같이 엉망인듯하다. 가죽도 금방 무너지고 과하게 얇고 가죽자체도 좋지않았다. 

나이키 윤석민-mas내피가 생각보다 괜찮았으나 가죽이 너무 두껍게 되어있어 조작감이 안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