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사라고 함은 사진사가 모델을 찍는 행위를 뜻하지만

국내에서는 slr 클럽 등 카메라 커뮤니티에서부터

사진사들이 돈을 모아 여자 모델의 누드 사진을 찍는 행위를 뜻하는 은어로 쓰이고 있었음

그러다가 2018년 양xx 스튜디오 사건이 터지고

국내 출사계는 싸그리 씨가 마르게 됨

대부분 터지거나 더한 음지로 옮겨감

이게 골때리는게 원래 slr 클럽같은 그나마 양지 커뮤니티에서

당시 유행했던 성인사이트 야x알같은 완전 음지 사이트로 그 배경이 옮겨간거임

그러면서 출사 허들도 확 높아지고 참여도 빡세졌고

정작 모델들이 나 촬영모델 하고 싶어요 해도 도저히 양지 커뮤니티에서는 찾을 수가 없으니

출사는 '소수의 출사 모델들에게' '최대한의 수위를 요구하는' 변태 짓거리로 발전하게 됨

특히 이때는 일반인 출사 모델들이 갑자기 늘어났는데 그 이유는

당시 유행했던 성인사이트 야x알 같은 곳들은 모두 당시 유행하던 네토라레 붐을 직격으로 쳐맞음

개나소나 자기 여자친구 사진 올리고 초대하고 그러던 낭만의 시대

네토라레라는 단어 자체가 한국에 들어와 상용화된지 얼마 안된 시기임

그러면서 자기 여자친구를 출사 모델로 해서 출사를 기획하는 남자들이 있었는데

이게 얼마나 참신한 생각이었냐면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촬영당하는게 안그래도 꼴리는데 돈도 받고 유출 안하겠다고 계약서까지 쓰고

다른 남자들 몇명 많으면 10명 앞에서 간접 능욕을 당하는 상황인데

게다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수위도 조절 가능했음

예를 들어 분위기 좋으면 삽입도 허락하고 별로라도 터치정도는 하게 하고

(여자도 남친이 같이 있으니까 당연히 허락. 보통 프로 출사모델들은 그쪽으로 유명한 애들 말고는 절대 허락안한다고 보면 됨)

그런 식으로 운영됐던 라인방이나 텔레그램 방이 여러개 있었고

남자친구가 남친인걸 밝히거나 밝히지 않거나 상관없이

신분 보장된 찍사들이 모여서 촬영하게 됨

예를 들어

(짤려서 가림)

이 모델의 경우에도 2021년에 야잘에서 파생된 출사방에서 활동하던 애인데

남친이 극하드네토여서 몸 터치나 아래에 손가락 삽입정도는 다들 한번씩 하게 했다고 함

또 분위기 좋으면 즉석에서 지원자받아서 삽입씬도 찍는거고

지금은 그 결과물들이 조금씩 풀려서 돌아다니는 거임

번따 허용해줘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먹는 것도 가능했는데

이정도 정보는 잘 대주는 모델 정보로 SLR 같은 공개 커뮤니티에도 암암리에 올라와서 

이 모델은 백숙녀 삼계탕녀라는 별명을 얻고 백숙 먹으러 가자, 인삼꽂자는 은어가 쓰이기도 했다

텔 가자마자 누워서 양쪽 다리 백숙처럼 벌린다고 그런거고

생리 터질때 잘대준다며 생리녀

시술했다고 루프녀

잘 싸서 시오녀 등등

유명한 일반인 출사녀들이 있었음

다만 끝이 모두 좋았던건 아닌게

결혼 안한 애인 관계 특성상 헤어지면 끝이었고

실제로 소송까지 간 경우도 있었으며

바로 위 모델은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남친이 네토 성향 충족을 위해 조건까지 뛰게 하다 성병 엔딩맞고 휴학, 둘은 헤어짐

근데 출사 현장 왔다가 번따하고 개인 연락하던 찍사랑 사귐

방 폭파됨ㅋㅋㅋㅋㅋ

세줄요약

1. 양지에 잘 있던걸

2. 음지로 몰아낸다고

3. 꼭 좋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