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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경 읽어보셨나요~~

ㅇㅇ(115.86) 2020.07.08 00:16:40
조회 293 추천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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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잰더 라베이


많은 추종자들로부터 "검은 교황" 으로 불리는 안톤 라베이는 그가 카니발의 오르간 연주자로 있었던 16살에 사탄의 교회의 성직자로서의 길을 걷게된다.



"토요일 밤 나는 반쯤 벌거벗은 소녀들의 춤과 그에 욕정하는 남자들을 보았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 내가 카니발 행렬 끝의 전도사 무리에서 오르간을 연주하고있을 때,

나는 전에봤던 그 남자들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교회의자에 앉아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색욕을 몰아내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 밤 그들은 다시 카니발이나 그들의 욕구를 해소할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때 나는 기독교 교회들이 위선을 타고 자란다는 것과 그렇게 인간의 색욕이 드러난다는 것을 깨닳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가 걷게될 길은 명확했다.

마침내, 1966년 4월 마지막 날 밤, 주술의 신봉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에, 라베이는 사형 집행인의 전통에 따라 그의 머리를 밀었고 사탄의 교회의 설립을 선언한다.

그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인간의 몸과 그 욕망을 다시 찾기 위해서 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육체적인 것들을 숭배하는 것은 기쁨을 가져다준다." 그가 말했다 "그렇기에 영광스런 탐닉의 사원이 필요하다.



서문


모든 글과 신문, "비밀스런" 주술, 마법에대한 "위대한 작품들"은 그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죄의식에 사로잡힌 작가의 난해한 주절거림 즉 그럴듯한 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책은 쓰여졌다.

"백마법과 흑마법"의 법칙을 규정하기 위한 노력은 성공했다. 대신에 주제의 논점을 크게 흐려버리는 바람에 주술을 배우고자하는 자들에게 위자보드를 시키고, 오망성안에 서서 악마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역점을 치기위해 상한 프레첼마냥 막대기를 던져대고, 의미없는 미래를 예언하기위해 카드를 섞으며, 자아를 상실하게(지갑속에 돈까지) 만들어주는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바보로 만들어버리게 한다!

진정한 마법사는 오컬트 서적들이 겁에질린 마음과 매마른 육신의 연약한 상징이며, 난해하게 풀어쓴 자기 기만이고 , 꽉막힌 동양적 신비주의의 법칙들로 넘쳐난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오랫동안 사탄의 마법과 철학은 분노한 RHP(Right-Hand Path : 마법을 바라보는 관점 중 하나. 백마법을 표방함. - 옮긴이)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쓰여져왔다.

옛 문헌들은 공포와 패배감에 찌든 두뇌의 부산물이며, 지옥의 왕좌에서 역겨운 웃음을 지으면서 진정으로 이 땅을 지배하는 자들을 도우는 꼴이 되고 말았다.

지옥의 불길은 이런 낡은 거짓과 빗나간 예언들을 불쏘시개삼아 더욱 더 거세게 불탄다.

이제부터 당신은 진실과 판타지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두가지는 서로가 존재하는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확실히 구분해야한다.

당신이 알게될 것은 매번 즐겁지만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무엇이든 알게되리라!

이제부터는 진정한 사탄적 관점에서 사탄의 사상을 보게될 것이다.




The Church of Satan

San Francisco, Walpurginacht 1968






9개명 보고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구나 생각했는데 직접보니 오컬트물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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