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좀비로 가득하다면 자연으로 숨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ND에서의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냥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URW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냥감의 흔적을 따라가서 찾는걸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사냥견이 도와주는 방식 말이죠. ND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어, 지각력이 높은 동료를 이용하면 사냥감의 흔적을 더 찾기 쉬워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댕댕이와 간단한 상호작용을 한 이후에, 따라오라고 하여 같이 사냥을 출발합니다. 그리고 흔적을 발견하게 되어 추적을 시작하죠. 인게임에서는 좀 멀리 있는 거리를 이동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냥감을 발견한 이후에는 수풀과 같은 엄폐물을 이용하여 조심스레 다가간 이후에 저격 모드로 사냥을 하는 것이죠. 물론 차후에는 원시적인 사냥법처럼 사냥감이 지칠때까지 계속 따라가서 지쳐 쓰러진 사냥감을 잡는 방식도 구현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도축을 하고서 캠핑지로 돌아와 가마솥에 불을 붙이고 요리를 해서 먹는걸로 영상이 끝나죠.

이러한 것처럼 사냥이 이루어지고, 사냥한 이후에 도축을 하여 돌아오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단지 지금 미정인 사항이 도축으로 인한 고기 획득량인데 이건 나중에 피드백을 받아서 조절하려 합니다. 이것도 모딩이 가능하므로 아니면 모딩으로 조절이 되던가.

이 영상은 자연보다는 더 위험한 마을에서의 모습을 닮은 것입니다.

마을은 기본적으로 좀비에게 점령된 상태이므로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에서는 얻을 수 없는 여러 도구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와야하는 곳이죠. 그런면에서 어두운 밤은 파밍을 하는데에 좀더 유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어둠으로 인해 시야에 제한이 생기니까요.

ND에서 빛을 3D 라이팅과 2D 라이팅을 섞어서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지형은 3D 빛으로 받아서 동영상 첫부분에서 벽에 뭍은 피를 보여주는 것처럼 작동되나, 오브젝트와 좀비들은 2D처럼 작동되죠.

그리고 전투 시스템은  타게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재 타겟이 없다면 마우스 근처의 타겟을 찾아서 타게팅을 해주는 방식이죠. 또한 도끼로 좀비의 머리를 잘라버리듯이, 사지 절단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심의 통과가 참 쫄깃해졌군요.) 죽으면 바닥에 피도 고일 것이며, 벽에도 피를 뭍힐 것입니다.

나중에 좀비를 정리한 집에서 살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청소가 필요해지겠죠. 

그외에도 2개의 아이템 세트를 스왑하면서 전투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도끼로 싸우다가 리볼버로 스왑해서 전투를 하게 되죠. 

마지막으로 선반과 같은 가구들은 적재량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꽉찬 선반이 무엇인지, 텅빈 선반이 무엇인지 혹은 선반이 어느정도 차있는지 하나하나 다 클릭해볼 필요가 없도록 되어있죠.